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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Downtown LA Field Office 에서 EB-3 Professional 로 인터뷰 진행을 했습니다.
타임라인을 먼저 공유하자면,
LC Filed(Priority Date) – 08/10/2018
LC Approved – 10/XX/2018
140/485 Filed – 12/07/2018 without premium processing
ASC Fingerprint – 01/19/2019
Combo Card Approved – 02/19/2019
140 Approved – 02/20/2019
485 Interview Scheduled – 07/05/2019
485 Interview – 08/21/2019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지만, 하필 문호가 8월에 닫혀서 좀 심란했습니다.
Status History 는
2009 – 2013|| F-1
2014 – 2015|| OPT under F-1
2015 -2016|| F-1 (H-1B 가 떨어져서 I-20 만 트랜스퍼 하여 신학교 등록)
10/2016|| H-1B Change of Status Approved
01/2017|| H-1B Visa Stamping
04/2018|| H-1B Transfer denied & F-1 COS submitted
06/2018|| F-1 Change of Status Approved (Grace Period 2일 남기고 F-1 신분변경 서류 제출하느라 굉장히 고생했지만 2달도 안되서 승인이 되어버렸더라구요..)
01/2019|| F-1 Withdrawal & Terminated I-20
04/2019|| Used Advance Parole
Currently AOS Pending체크인 후, 약 30분 정도 기다리니 제 이름을 호명하며 들어오라 합니다.
오피스 들어간 후, 앉기 전에 본인은 너의 인터뷰를 진행할 누구며 진실만을 말할것을 서약하느냐 하고 선서 하고 앉았습니다.
제 파일을 펼치고, 485 서류를 첫장부터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이름, 생년월일, 현재 주소, 그 전 주소, 언제 마지막으로 입국했는지 등 빨간펜으로 하나하나 체크하며 쭈욱 go over 했습니다. 4월달에 AP 를 사용하여 한국을 나갔다와서, 485 form 에 마지막 입국 날짜를 수정하였습니다. 또한, 제가 Portability 를 해서 current employer 정보가 달라 그 부분도 수정하였습니다.그 이후, 바로 yes or no questionnaire 진행을 하였습니다. 약 25개- 30개 정도 물어봤네요.
여기서 끝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제 Sworn statement 한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작성한대로 저는 2017년에 한국을 나가서 H-1B 비자를 새로받아서, 485 서류에는 H-1B 이후 서류만 제출했었습니다.2009년 initial entry 부터 시작하여, 타임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습니다.
저는 유학생으로 CC 에서 트랜스퍼 하여 UC 계열 졸업하여그 BA 학위로 Professional 취업이민을 진행한 케이스입니다.근데 CC 학교에 대해 물어보면서
-Tuition이 얼만지, 어떻게 받았는지, Tuition 어떻게 Payment 했는지
-commute route 어떻게 되냐 (local? freeway? which exit, the street name)
-운전하고 다녔으면 Parking structure 기억하냐, 어떤 street 에 위치해있냐, Parking permit 얼만지, structure 어떻게생겼는지
-Class schedule 어떻게 되는지, 수업 듣는 학생수 몇명인지,, 등약 10년 전 학교다닌 스케줄을 물어보니.. 얼빵해지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10년 전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얼추 위치한 곳이나 길이름 등은 생각이나더라구요. 하지만, 특히 클래스 스케줄 같은 경우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월 – 금 중 3-4 일 정도 다녔고 아침, 오후 시간도 있었다. 학생 수도 클래스마다 다 달랐다. 파킹 퍼밋은 뭐 100불 정도 했던거 같다 등..
그 이 후, UC 계열 학교에 대해 위와 같이 똑.같.이 물어봤습니다.
이 학교에서 Degree 받았다 얘기를 덧붙이니, 알겠다고 하고는 똑같이 Parking 부터 다 물어보더라구요. Parking permit 얼마냐고.. 어느 exit 으로 나가냐, 파킹 들어가면 클래스 까지 가는데 어떤 루트로 가냐 등. 클래스 스케줄 어떻게 되냐. 학생 수 몇명이냐.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Major 클래스들은 약 20명정도 됬었고, General Education (Elective classes) 들은 약 100명- 200명 될 때도 있다.UC 같은 경우는 학비 늦게내면 바로 클래스 다 드랍되는데;; Tuition 낸 기록 등등 엄청 자세히 물어보더라구요.
그냥 Procedure 이겠거니..하며 마음을 비우고 대답했습니다.그 다음 학교에 대해서도 Parking 부터 물어보더군요.. 그리고 그만 둔 이유 (H-1B 승인되서 그만뒀다) 등. 뭘 배웠냐 등
그냥 모든 학교에 대한 할 수 있는 질문 + 파킹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엄청 자세하게 물어봅니다;;;) 을 하니 벌써 1시간 30분 정도가 지난거 같더라구요.총 학교 history 가 4개 였고, 중간 중간 H-1B 관련 얘기하면, Employer 도 안물어봅니다. 기간만 체크하고 학교로 넘어갔어요.
학교 대해서 다 물어보고, 현재 employer 관련하여 confirmation job offer letter, 최근 Paystubs 제출하였구요.
기본/가족관계증명서 일부로 공증도 다 해서갔더니, 필요없다고.. 원본필요하지않아? 가져가. 제출하려 가져온거야. 이랬는데도 안받았어요. (이래놓고 RFE 주면 진짜..짜증날거같네요)질문 할꺼 있냐 물어봐서, 485J 서류는 너네가 있는지 궁금하다. 내가 Receipt Notice 까진 받은 상탠데, 이 서류가 너한테 없는거같다. 하니까 as long as you received the receipt notice, we will review it. 이러고 그냥 또 서류 안받았어요.
Sworn Statement 이 약 6장정도 된거같아요. 프린트 하고 다 읽어보고 뒤에 서명하라 해서.. 네 서명했어요. (읽고 리뷰하는데도 10분정도 걸린듯…)
2009년부터 tuition fee 어떻게 냈는지 얼마냈는지 등 물어본거 다 적혀져있고 아무래도 딱 봐도 RFE 각이에요 ㅠㅠ.
Public School 다녔고, legit 한 학교인데도 이렇게까지 할줄은 정말 그리고 그게 제가 걸릴 줄은 🙁인터뷰 오피서가 자기는 interview complete 했고, 지금 더 이상 받을 서류는 없다. 하지만 알다시피 EB 문호가 닫혀있어서 이 서류를 NBC 로 보내게 될 것이다. 10월 이후 (정확한 달을 말하더군요) NBC 에서 Final review 후, Decision 을 내릴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your interview is being held for review (첫번째 칸) 에 표시 된 Hand in delivery notice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제가 물었습니다. 너네 선에서 Decision 을 내리는게 아니고 NBC 에서 Final Review 를 해? 이러니까 그렇다고 합니다. Final review 후, 추가서류 요청이 갈 수도 있고, 아님 승인이 될 수도 있고. 자기는 모른다. 라고 하더군요.다른 분 후기를 보았을 때, 인터뷰 오피서 선에서 끝난 케이스 (승인확정케이스) 는 NBC 넘어가도 문호 풀리면 바로 영주권을 보낸다는 글을 보았는데,, 저는 뭐 승인확정 케이스는 아무래도 아닌가봐요.
인터뷰 다 끝났다 하고, 저도 Thank you for your time 이렇게 좋게 웃으며 나왔습니다.
정말 인터뷰 이외에는 어떠한 small talk 도 없고, 케이스 뭐 어떻다, 어떨거 같다 이런 말도 일절 없었고 자기는 더 이상 받을 서류 없고 NBC 에 보낼꺼고 거기서 decision 할꺼다. 끝 이었습니다.인터뷰 끝나고 나오니 약 2시간이 지났더라구요.
정말 험난했던 인터뷰 였습니다. 끝났는데도 끝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험난했던 인터뷰 였던 만큼 꼭 추가서류 요청 없이 잘 진행되어 승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후기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인터뷰 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