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year Performance Review / 업무관련 컴플레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3778628
    데스포 24.***.81.25 1548

    안녕하세요 회사 2년차 직장인입니다.
    현재 경쟁 프로젝트 태스크포스팀에서 일하면서
    매주 주말까지 60-70 시간정도 오버타임 페이 없이 일을 하는데요
    주어지는 업무도 남들 하기 싫어하는 일을 채우는 느낌이고 지쳐갑니다. 저희 팀 전체가 그렇습니다. 매니저도 현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전체로 보면 같은 직급의 다른 프로젝트 팀 직원들은 정상업무 시간내에서 적게 일하고 더 많은 월급을 챙겨가는데, 더이상 견디기 힘들정도로 화가납니다. 이걸 이번달에 있는 미드리뷰에서 매니저에게 말하고 싶은데 미국 문화에 아주 익숙지 않다보니
    항의성으로 말하는게 맞을지 말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세련되게 항의를 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 118.***.10.125

      항의하고 프로젝트에서 아예 빠지고 싶지 않으시다면 화 내지 마세요
      저라면 오히려 매니저에게 내가 이정도 contribution을 했으니 합당한 reward를 달라고 어필할것 같습니다, 내 일 줄여달라, 일 안하겠다 가 아니라, 내 덕에 프로젝트가 굴러간다 라고. 보너스가 될수도 있고 승진을 위한 credit이 될 수도 있겠죠
      다만 생각해 볼것은 어렵고 머리 많이 쓰는일을 해야 몸값이 올라가지
      노가다 짜투리 일만 죽어라고 해봤자 인정 못 받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능력을 어필해서 일 조금하고 돈 많이받는 프로젝트로 옮겨가세요

    • . 216.***.144.41

      이미 매니저도 이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는데 굳이 이를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는 그 매니저의 욕심이 지나치거나 이미 그 윗선에서 그러한 상황을 강요하는 상황일 겁니다.
      물론 보너스로 이를 보상해줄수도 있겠지만 과연 주당 20~30시간을 초과근무하는 만큼 줄까 싶기도 하네요.
      만일 이 같은 힘든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 될 것 같으면 그냥 다른 회사로 빨리 옮기시는 것이 나을 겁니다.

      그리고 미국 직장에 어느 정도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바닥이 좁습니다.
      어느 순간 다른 회사에서 예전 직장 동료나 매니저와 다시 일하게 될 수도 있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회사나 매니저, 동료들에게 컴플레인하거나 관계를 힘들게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 상황이나 관계가 힘들어서 나갈때도 가급적 그 힘든 상황때문보다는 그냥 다른 핑계를 대고 나가는 편이구요.

    • qwerty 204.***.60.2

      매니저에게 현상황을 논의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다른 팀/사람과 비교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들은 적게 일하고 많은 월급을 받는데 난 아니라고 말해봐야 별 소용 없습니다. 다만 현재 일하는 내용, 업무량이 주어진 시간에 비해서 너무 많고 남들 뒤치닥거리 하는 것 같은 것에 대해서만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내용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어진 일에 대해서 너무 많아 오버타임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매니저가 보기에 능력이 없어서 소화 못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대신 이런 이런 일들이 있는데 어느 것부터 해야 하는지 정해 달라고 이야기 하는게 더 낫습니다.
      논의의 방향이 발전성 있는 방향으로, 상황이 이러한데 어떤 식으로 개선했으면 좋겠는지 어느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 논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평불만으로 항의해 봐야 매니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건 별로 없습니다.

    • qwer 45.***.136.55

      한국인들이 감정적이라는 이유가 바로 이런겁니다. 가장 기본중이 기본은 이런겁니

      1) 직장은 돈받고 시키는일 하는곳.
      2) 싫으면 다른 회사로 옮기면 된다.

      두가지만 기억하면 회사 생활 편해집니다.
      미국에서 직장생활 25년차 입니다.
      저보다 나이어린 팀원들에게 대화할때 혹은 메새지룰 주고받을때 농담처럼 “Yes, sir” 라고 씁니다. 아무도 저를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저를 리스팩트 해줍니다. 메니져는 바보가 아닙니다. 불평하는 팀원보다 문제를 잘알고 고통받지만 참고 견뎌주는 팀원들을 더 챙깁니다. 불평불만은 가장 마지막 수단이고 그건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 순간에 쓰는 최후의 수단입니다.

    • 긍정형인간 73.***.94.238

      미드리뷰때 나만 이만큼한다 항의보다 내가 이만큼이나하고있다 알려주세요 홀리위크에 휴가도좀쓰고

    • 운동하는여자 69.***.1.218

      님이 할 수 있는 것은 일주일에 너무 오래 일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죠.

    • AAA 68.***.29.226

      미국에선 말을 해야 들어주고 움직임.
      nice하고 logical하게 말하면 됨.

    • 1234 72.***.123.48

      이직 준비하세요.

      Logical 하게 말하면 바뀔것 같죠? 안바뀌어요

      매니저도 알고있는 illogical 한상황을 님이 Complain 한다고 고쳐 졌을거면 이미 고쳤을겁니다. 그냥 현 회사 내부에 님팀의 위치가 그런거예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이직하는수밖에 없습니다.

    • . 98.***.134.123

      일 많이 하는만큼 보수 더 달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senior로 승진할수 있다면 그것도 좀 물어볼수 있는거 같고…
      프로젝트 중이라면 중간에 사람 빠져나가는게 싫을테니 님이 칼자루 쥐고 있는걸수도…
      그게 아니면 팀자체가 오래있을 이유가 없는 팀으로 보이는데요.

    • guest141234 172.***.221.243

      팀이 개판인듯. 따른 직장 잡고 노티스 없이 퇴장

    • 지나가다 73.***.228.208

      non-exempt이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60-70시간 일해도 오버타임페이 받을 수 없습니다.
      가끔 non-exempt employee들이 있는데 이들은 칼퇴근합니다. 1시간이라도 더 일하면 오버타임페이를 해야해서 회사에서는 빨리 퇴근하라고 하죠.

    • 직장 73.***.83.32

      팀 전체가 그렇다는 건 매니져도 상황을 충분히 알고 있다는 거 같은데요. 컴플레인 이라기 보다는 개선 되었으면 좋겠다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하는게 좋겠네요. 인원이 부족한거면 인원을 보충하고 실력이 부족하면 실력이 되는 사람들을 영입하던지 해서 일이 제대로 진행되게 하는게 좋지 싶네요. 아니면 일정을 상황에 맞게 짜야하는거 같아 보이네요. 다른 팀과 비교하는건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계속 이런 식으로 일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건지 본인이 결정 하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