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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답답한 마음 에 조언 좀 얻으려고 글을 씁니다.
제가 늦은 나이에 영주권 획득과 동시에 돈이 된다는 말에 어렵게 작년 12월에 컴퓨터 공학과 를 졸업 했습니다.
창피한 일이 지만 사실 코딩을 잘 하지 못합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미국 기업에 일자리를 구하려고 100통이 넘는 이력서를 넣어도 코로나 때문인지 연락이 한통도 안와서 급한마
음에 알라바마에 위치한 한인 기업에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아서 인지 한인 기업 문화에 적응 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알라바마에 아는 사람도 없고 매일 일 집 일 집 하다보니 우울증도 쉽게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생각 했던 일도 아니고 일에 상관없는 잡일을 시키다 보니 의욕도 살아지고
기본적일을 반복적으로 실수 하여 많이 혼나는 편 입니다.
그러다보니 부장님 이나 좀 나이좀 드신분들 한태 잦은 갑질에 폭언 을 견디지 못하고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싸여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 듭니다.
그러다 문제 터진날은 3개월 정도쯤 부장이 불러 저에게 이일이 안맞는것 같다며
1시간 30분정도 저에 대한 한탄과 폭언을 하시면서 저를 자를지 말지 고민 중이라 하셨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는 큰 실수를 하지 않았지만 처음 교육에 대한 퍼포먼스가 안나와 나중에 일을 혼자 해결하는
능력이 없다고 하시며 저는 IT 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져 다른일을 찾아보라 권유 하셨습니다.
그후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며 잦은 자살충과 함께 ” 나는 저능아 인가? 왜 이걸 혼자 해결 못할까? 나도 남들처럼 머리가
똑똑해 지면 좋겠다” 라고 매일 같이 생각합니다. 물론 일이 맞지 않고 일에 대한 열정이 없는 것은
제 탓이기도 합니다. 동나이때 동료들은 “처음부터 누가 잘하나며” 저를 위로해주고
영주권자니 탈출 할수있으면 빨리 여기서 탈출하라 하십니다. 여기서는 잡일만 시켜 배울게 없다고 하시며
자기 같으면 영주권 자니 여기 처음부터 오지도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하루하루 일을 나가기가 너무 무섭고 스트레스가 싸입니다. 차라리 출근 길에 누가 제차를 박아 병원에
입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수십번도 들기도 합니다.
만약 여기서 수입이 끈기면 2달 정도는 숨만 쉬면서 버티 겠지만
당장 수입이 없으니 하루하루 너무 걱정 입니다.
지금은 resume 다시 작성하고 다른 일자리를 찾으면서 자바 또는 파이썬 을 다시 공부 중입니다.
제 resume 문제가 많은 것같아서 주변에 도움을 구할 사람도 없고 해서 형님들 한태 부탁 하오니
제 resume 봐주실분 과 미국일자리 에 대해서 추천 받고 싶습니다.
짧지도 길지도 않는 한심한 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