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한국군 다녀오면 이중국적 유지 가능하다고 해서
한국군에 자진 입대하려고 하는데 정보가 없습니다..

어디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나요..

누가 이중국적자가 군대가면 비행기표도 한국정부가 사준다는데 사실인가요?
이중국적자들만 따로 가는건가요? 가면 language 특기병 같은걸로 가나요?
문화적인 차이를 배려해주나요?

혹시 저처럼 이중국적이 있는데도 한국 군대 다녀오신분 있으면
답변 부탁드릴께요

질문하는거 읽으면서 뒤통수 졸라 패고싶게 만드네
무슨 문화적인 차이를 배려해줘
일단 한국 군대 들어가는순간 너에겐 인권이란건 없어
자진해서 감옥들어가는거지
나는 너가 꼭 한국군대로 오길바란다 그리고 다시는 누구한테 이중국적인데 한국군대 자진해서 오란말 못하게
병무청에다가 연락해
그리고 군대가고싶다고하면 비행기표 끊어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가면 한달에 30만원 월급나올거야 그거 모아서 휴가받으면 비행기표에다가써 ^^

복수국적자에 군대다녀온 사람으로 말해주자면,

배려해주는 거 거의 없음. 영주권자라면 영주권유지를 위해 미국에 몇개월간 한번씩 들어와야하기때문에 군대에서 휴가 및 뱅기표 제공해주지만 복수국적자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 혜택도 없음.

어학병도 복수국적자라고 시켜주지 않음. 시험쳐서 합격해서 가야함. 유일한 혜택이라 치면 훈련소에서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따로 희망하는 자대 지역을 써넣을 수 있게 해주는데 그것도 얼마나 병사의 의견이 반영 되는지 알 수 없음.

결국 한마디로 혜택 없음.

“영주권자라면 영주권유지를 위해 미국에 몇개월간 한번씩 들어와야하기때문에 군대에서 휴가 및 뱅기표 제공해주지만 복수국적자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런 혜택도 없음.”

진짜 법들이란게 불합리한 게 정말로 많군요. 미국법도 그렇고 한국법도 그렇고. 이런거 보면 진짜 인공지능을 사법계에 빨리 적용시켜야 한다. 판사와 변호사 다 없애고.

“영주권자라면 영주권유지를 위해 미국에 몇개월간 한번씩 들어와야하기때문에 군대에서 휴가 및 뱅기표 제공해주지만”

이거 사실이예요? 휴가는 어차피 받는 휴가니 그렇다 쳐도, 비행기표 제공한다는건 납득이 좀….

덧붙여 말하자면, 이중국적도 군대에 다녀오면 자동으로 유지 되는게 아니라 원정출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야함. 부모님이 미국에서 학위를 따는 중이었다든지 이민을 갔다든지. 증명 못하면 유지가 아마 안될 거임.

근데 18세 미만일 때 한국 국적 포기한게 아니면 어차피 군대는 필수적으로 가야할 텐데? 한국에 아예 안 들어갈 생각이 아니라면.

훌륭하십니다.
카투사로 가보세요.

카투사 가서 2년뺑이 칠빠에 차라리 미군가서 한국으로발령받고말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민권자보고 카투사 ㅋㅋㅋ 그리고 카투사도 추첨이야

눈깔 삐었냐? 한국군 갔다와서 이중국적자 되고 싶다잖아!!

낚시글임

경험상 입소하고 며칠간 지내는 보충대(입영심사대)에서만 약간의 편의를 제공해 줄 뿐, 교육대부터는 아무런 차별/대우 없이 똑같이 처리됩니다. 자대 배치 받으면 인사과에 연락이 가고, 중대장이 신기해하며 군대 왜 왔냐고 솔직히 말해봐라고 물어보는 효과도 있습니다. 나중에 설문 조사 & 군대 홍보에 사용될 확률도 소폭 있습니다.

출산 배경이 불법 합법을 떠나, 유승준으로 인해 병역법/국적법 더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얼마전 유승준이 취업비자요구하며 병역면탈 가능한 나이 바로 지나고 재입국 요구해서 그 나이를 다시 늘린다고 합니다. 거의 확정이라고.. 조카가 시민권자이고 한국말 좀 어눌한대 이중국적 유지 위해 작년 군입대 해서 올 11월 제대입니다. 지금 이기자부대 전투병으로 있습니다. 카투사 들어가기 별따기고, 추첨입니다. 중간에 사용하는 비행기표 혜택도 쓰기 만만치 않다고 하더군요. 제대후 서약서만 쓰면 된다고 합니다.

유승전 저 ㅅㄲ는 생긴것도 강** 그넘하고 생긴것도 비슷하게 생겨가지고. (강 ** 뭐였지? 이름도 까먹었네 이제.) 사람들한테 민폐만 끼치고 얍삽하게 너무 이기적이고 뻔뻔한넘. 그 변호사인가 사깃꾼인가 한다는넘. 조국때문에 이놈도 요즘 입이 찢어졌던데. 조국도 사실 하는짓은 강** 이넘하고 결국 다를 바도 없더구만.

옆 부대에 캐나다 영주권자 한 명 배치 받아서 그 부대원들이 나한테 인사 시켜줌. 내가 미국에서 살다가 와서 그랬나 봄.
그 녀석한테 “군대 안 오는게 나았을텐데 안타깝다”라고 얘기했더니 그렇지 않고 자기는 한국 남자로서 본분을 다하고 싶다고 함.
약 한 달 지나고 다시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나한테 “XX 상병님이 옳았습니다. 군대 온게 후회됩니다”라고 말한게 생각남.
참고로 얘는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약 1년 가량 군 병원에서 보내다가 전역함.

ㅋㅋㅋㅋ“XX 상병님이 옳았습니다. 군대 온게 후회됩니다”
이게 정상인이죠

한국에 내 부모, 내 조부모 내 가족이 있다면 이 분들을 지키기 위해 군대를 가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상하게도 이 사이트는 자신의 뿌리를 부정하는 사람이 많네요. 쉽게 한국 국적을 버리고 군대때문에 한국시민임을 부정하고 군대 안가는걸 자랑처럼 이야기하는 이상한 나라에 와 있는 느낌입니다.
이 글을 보니 참 기특한 젊은이네요. 군에 있는 친구에 확인해 봤으니 참조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해병대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비행기표는 시민권자도 휴가 갈수 있게 나온다고 하고 자대 배치를 할때 외국에서 온 사람들은 군내부에서 통역병으로 지낼수도 있으나 극소수이고 훈련시 1년에 3개월정도 미군과 같이 통역할수 있는 인원들이 필요하여 이때 차출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를 할 수 있으면 인사과에서도 따로 분류해서 필요시 차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요즘은 외국에서도 군에 많이 입대한다고 합니다. 5%로 정도 된다고 하니 넘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에 의해 들어간 사람들은 생활 잘 하고 나온다고 하네요.군에 잘 다녀오시고 한국시민권으로 앞으로 더 좋은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군대를 레져로 가냐?
의무니까 하는거지
떳떳하게 군대해결하고,,,떳떳하게 복수국적으로 사는게 좋지.
어차피 대한민국이 모국이니 자주 방문해야하고,
편의를 누리려면 의무는 해야지?
아니면, 포기하고 한국은 빠이빠이하고 미국에 살면되.
뭐가 문젤까?

저는 영주권자의 군입대 찬성합니다.
대한민국이 탈도 많고, 부정부패가 많고 살기 힘든 나라라는건 부정못합니다.
또한 한창 황금같은 시기에 군대에서의 2년은 긴 시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윗대의 사람들이 피땀흘려 희생한 댓가로 현재의 인프라가 있는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질서, 치안, 교육, 의료, 공무 등등 우리는 태어나면서 공짜로 이 인프라들을 누렸잖아요?
이 인프라들에 대해서 우리가 값을 치룬적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들 해보셨음합니다.
한국 남성으로써 국방에 대한 의무를 치르는 것이 이것을 갚는게 아닐까 합니다.

감옥 살이 자청 하는거 보면 사림은 참 다양하다는걸 절감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돌려받고 싶은 기간이 군대생활이라서 원글님 생각에 전혀 공김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