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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23:55:22 #3482277한국 근무 환경 24.***.132.42 9967
안녕하세요 23살에 대학 졸업해서 일한지 4년차이고 운이 좋게 H1B 도 되고 영주권도 현재 진행중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들이 없는곳에서 일해서 그런지 평소에도 계속 회사하고 집만 왔다갔다가 하고
요즘은 재택근무/코로나라 장볼때 빼고는 밖에 나가지를 않습니다…
그냥 일끝나면 넷플리스/유트브 보고,요리해서 밥먹고, 운동하고, 자고 일하고..
학부같이 다니다가 한국에 들어간 친구들 보면 맛집/카페/문화생활도 재밌게 하는거 보면 부럽습니다. ..
지금 갖고 있는 (높은 연봉, 좋은 워라밸, 좋은 커리어/팀)을 포기하고 한국들어가자니 혹시 나중에 후회할까봐 걱정되고
또 얼마남지않은 20대 청춘을 회사와 집을 반복하면서 사는것도 너무 슬프고요 ㅠㅠ
궁금한것은
1) 한국의 근무환경은 어떤지?
2) 미국에서 한국으로 구직하고 싶을 경우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서 하는지?
3) 미국에서 한국으로 근무지를 바꿨을적에 후회하셨는지?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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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만들고 연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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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미국내 롱디중이고 친구는 몇번 노력해봤지만 맘에 맞는 사람 찾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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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근무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외로우실 것 같습니다.-
넵 맞습니다.. 근무환경만 괜찮으면 친구도 많고 가족들도 있는 한국으로 들어가고 싶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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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부터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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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s님 의견에 한 표 입니다. 전 여기서도 맛집/카페/문화생활 다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단 되었지만 gym도 같이 다녔고, 10K run/walk도 하고, 맛집도 당연히 다니고, 영화도 보고, 그림 그리기 수업도 같이 합니다 (event로 저녁에 와인 한 잔 마시며 그림 한 폭 완성하는 클래스). 한 집에 몰려가 케잌도 만들고, 단골 해피 아워 바도 같이 다닙니다. 미국도 할 거 정말 많습니다. 친구를 사귀세요. 친구 없으면 한국에서도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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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감사합니다 코로나 풀리면 더 노력해볼게요 ㅎㅎ 뉴욕/샌프란/ LA 같은 도시가 아니라서 친구들 놀러올때도 갈수있는 곳이 한정적인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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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면 친구 만나 좋고 푸근하고 익숙한 내 나라라서 좋지만 회사 생활 자체의 스트레스와 인생의 단조로움이 역시 또 따라옴. 연애와 결혼이 없으면 어디서나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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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전쯤 저를 보는 것 같아 글 남겨요. 정말로 똑같은 고민으로 한국에 들어갔다가 1년 전 쯤 다시 미국으로 들어온 케이스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의견이니 본인이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한국의 근무환경은 어떤지?
어느 직종에서 근무하시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제 경우에는 그래도 평등한 문화를 추구하는 환경에서 일했다고 하지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미국과는 다른 문화(서로 얽혀서 일하는 관계, 같이 하는 문화 등등….) 그런 것들을 적응하느라 많이 힘들었습니다. 여기서는 내 일만 잘하면 되는걸로 끝인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은 조그만한 것도 무조건 1시간씩 회의하고 ‘다 같이’가 일단 베이스였고요. 아무리 평등하다고 하더라도 계급으로 나눠진 사회인 이상 절대 평등은 없습니다. friendly한 문화도 미국과는 다른 엄격한 선이 있었죠. 그래도 다른 점이라고는 일단 정은 많고 굳이 따지자면 조금 더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할까요.. 여기서 다시 미국회사 취직해서 일하다 보니, 적응하기 나름이더라고요. 전 지금 회사가 한국회사처럼 계급을 따지는 분위기라 ㅠ 거기서 거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2) 미국에서 한국으로 구직하고 싶을 경우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서 하는지?
네 전 리쿠르터, 소위말하는 헤드헌터 통해서 들어갔습니다. 경력 좀 쌓이거나 아님 해외 경력 있으면 외국계나, 해외 바이어 취급하는 곳에서 사람찾는다고 연락 좀 오더라고요. 그 중 한군데서 인터뷰 보고 들어갔습니다.3) 미국에서 한국으로 근무지를 바꿨을적에 후회하셨는지?
일단 위의 적응 문제 때문에 일년 반만에 그만두고 다시 미국들어와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때는 모든 게 이해가 안가고, 조그만한 것도 서류화, 조그만한 것도 회의, 그리고 부서간의 무한경쟁사회에 지쳐서 다시 미국에 들어온 케이스지만….전 다시 미국에 들어온 걸 지금 후회하고 있습니다. 사람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싱글이시고 가족이 없으시다면 들어가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전. 여기서 영주권 따면 한국에 들어갈 가능성이 훨씬 어려워져요…저도 영주권 따서 싱글로 지금 살고 있지만 한국 들어가자니 영주권때문에 머리 아프거든요. re-entry permit받아서 나간다 하더라도 5년이 최대이고 지금 트럼프 정부 아래서 변수가 많을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지치고, 가족 하나도 없는 격리 생활을 겪다 보니 다시 삶의 질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무리 여기서 친구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한국에서의 가족, 한국에서의 친구랑은 많이 다릅니다.
가족이 여기 있으시고, 여기서 자리 잡으실 생각이시면 상관 없지만, 만약 아니라면 제 생각엔 한국이 90% 더 낫다고 봅니다.
다만 20대 중반이시고 경력이 많이 없으시고, 또 한국 회사가 아닌 미국 회사에서 지금 일을 하신다면 초반에 한국회사 적응이 굉장히 힘드실겁니다. 막내이니 이것저것 시키고 그런거, 계급 따지는 문화가 아직도 있더라고요. 경력 쌓으셔서 조금 중간급으로 가면 그래도 덜 힘드시겠지만,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시간이 흐를 수록 한국문화 적응이 힘드시겠죠.이번 코로나 사태 겪으면서, 가족과 함께 있으신 분들이 조금 부럽긴 합니다. 이번 사태 겪으면서 저도 미국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고요. 한국에 있을 때는 그 적응시간들이 힘들어서 미국이 그래도 낫다 해서 들어왔는데 지금은 생각이 다시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국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 업데잇 하고 다시 한국으로 귀국 알아보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잘 결정하시길 바래요.-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이 계셨다니 반갑네요!! 디테일한 조언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계속 미국에서 일하면서 일단 저랑 정말 맞는다고 생각하는 포지션만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몇 군데 넣어볼거같아요..
미국에서 영원히 있을 생각은 정말 없고 가족들은 다 한국에 있거든요..
한국에서 대기업 외국계회사에서 인턴으로 3개월 일한적도 있었는데 인복이 많은편이라 그런지 팀원들도 되게 가족같고 동기들이랑도 재밌게 지냈거든요…-
저랑 정말 100 % 같은 고민의 글이 올라와서 너무나도 공감이 구구절절 됩니다….
저도 좋은직장하나만 바라보고 혹시 이 기회를 내스스로 포기하고 한국에 가면 너무 후회할까봐 두려워서
행복하지 않은 미국생활 (학교다닐때와는 다르게 직장때문에 새로 다른 주로 오고 가족도 없고.. 그냥 일, 집의 반복과.. 특히 코로나 터지고 재택근무하고 삶의 질을 다시 생각하게 되고 하루에도 수백번씩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고요.. )을 버텨왔습니다.여기서부터는 글쓴이 님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저는 어제 부로 lay off를 당했는데 오히려 순간 안도감이 들더라고요…
제가 내리지 못했던 결정을 , 제가 choice가 없는 상황이 되어서 돌아가는 상황이 갑자기 어제 만들어지다보니까,
적어도 내 스스로 좋은기회를 포기하고 갔다는 후회는 이제 더이상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이제 마음편히 돌아가려고해요.글쓴이님, 저와 같은상황에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는 것 만으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까운사람의 100 마디 위로보다, 같은상황에 있는 stranger 에게 큰 위로를 받을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그 말이 이해가 됩니다.
여기에서 저의 20 대를 보냈는데 사실 너무 갑작스런 lay off에 돌아가서의 삶이 아직 막막하긴 하지만,
잠시 쉬며 또 새로운 삶들을 그려 나갈 것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글쓴이 님도 어느 결정을 하던, 어떤 곳에 남던 항상 화이팅 하시고 건승 하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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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해결 방법을 힐국으로 들어가는 걸로 회피하시면 안됩니다. 한국들어가서도 미국에서 살면 이렇지 않을텐데 하고 후회할 일이 분명히 생깁니다. 저는 한국에서 근 40년 살다 미국에 왔는데 확실히 따분하고 심심한거는 맞습니다. 저도 가끔 맛집이나 친구들 동료들과 술마시고 놀던 시절을 그리워하지만 다시 들어가고 싶진 않습니다. 님이 이미 알고계신, 높은 연봉, 워라벨, 좋은 날씨 등을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우선 가볍게 지낼 친구 만들거나 취미 활동 찾으세요. 골프같은 운동이든 뭐든. 사람은 외로울 때 고향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고향가서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면 가셔도 되지만 저의 경험으로 봤을 때 대부분 후회합니다. 특히 미국에서 풍족하게 사신 분들은 더욱 더요. 힘내시고 외로움을 귀국이 아니라 다른것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 정리되면 외로움도 많이 줄어드실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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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조언감사합니다.. 확실히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잡생각도 많아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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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면 외로운걸떠나 죽고싶을걸요
군대도 가셔야되고.. 군대.. 어우.. 토나옴-
저는 여자라 군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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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이가 좀 더 많고 저는 가족이랑 미국에서 다 같이 살지만 저랑 느끼는 포인트가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싱글이고 현재 영주권자에요.
저는 미국에서 (높은 연봉, 좋은 커리어는 아니고) 좋은 워라밸, 눈치 안 봐도 되는 직장생활은 만족하지만 그 밖의 것들이 한국생활에 비해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너무 집, 회사만 반복하는 삶이 우물 안 개구리처럼 느껴지게 하고 주기적(1-2주 간격)으로 향수병을 돋게 하네요.
저는 가족이 같이 있어서 그나마 행운아지만 여기엔 친구들도 없고, 새로운 친구 만들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항상 집-회사죠. 한국에 있었을 때는 미국 오면 미국티비만 보고, 미국인들 친구 많이 만들고, 그래서 영어도 확 늘 줄 알았는데 제가 나이가 좀 들어서 미국 와서 그런지 미국생활 적응하면서 이미 지칠대로 지쳤고, 나이가 어린 편이 아니라 위에 말한 것들이 정말 잘 안 되고 이젠 그럴 열의/의지도 없어졌어요. 이런 무료한 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거나 힐링 하려면 한국티비를 보고, 한국책을 보고, 한국인 친구들 만나서 문화생활도 하고 여기저기 같이 놀러 다니고 싶어요. 제가 영어가 딸려서 그런지 미국티비는 잘 안 봐지고, 재미 없는 거 같고, 미국인들하고는 공감대 형성이 잘 안 된다는 걸 깨달아서 미국인친구 만들기 포기, 곧 영어실력 향상해야겠다는 의지도 이제 포기에요.한국에서는 제 성격상 한국계회사에서는 못 버텨서 외국계회사만 다녔는데요. 제 스펙/능력상 힝상 무늬만 외국계회사에만 걸려서 힘들긴 했거든요. 그런데 회사 퇴근하면 스트레스 풀어줄 요소들이 정말 많았어요. 편리한 대중교통, 맛있는 음식, 문화생활, 생활 자체의 편리함, 편리한 병원이용 등 여기에 없고 여기에서 스트레스 받을 것들이 한국에선 반대로 스트레스를 풀어줄 것들이었다는 걸 미국에 와서 깨달아지네요. 이구… 넋두리를 좀 길게 하게 됐는데 질문에 답해드리자면,
1) 정말 외국계같은 외국계회사 가시면 괜찮으실 거에요. 저는 능력/스펙상 항상 무늬만 외국계회사에만 걸렸어서요. 지사장이 외국인인 곳으로 알아보세요.
2) 네, 헤드헌터 통하면 되고요. 미국에서 경력 있으시니 외국계기업으로 취업 잘 되실 거에요.
3) 이건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나이에 한국 가시면 재밌어하실 것 같아요. 싱글이시면 더더욱이요. 뉴욕같은 곳은 아니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어딜 가나 싱글은 저 혼자라 더더욱 소외감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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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맞아요! 저도 글쓴이분 보다는 일찍 유학왔지만.. 넷플릭스도 유튜브도 거의 한국꺼만 봐여 (특히 이번에 슬기로운 의사생활보면서 나도 저렇게 직장끝나고 한식먹으면서 티키타카 수다 떨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미국인 친구도 친해지는데 한계가 있는거 같더라요.. 또 대학생때까지는 자연스럽게 친구사귈 기회가 많았는데 직장인되면서 그런 기회도 많이 없어졌구요ㅠㅠ 글쓴이분도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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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쪽으로 이직 고려해 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 롱디를 숏디로 전환도 좋구요. 그 나이때는 연애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시기 ㅎㅎ. 한국과 미국은 너무 다른 나라라 선택에 대한 결정은 본인밖에 못합니다만 님이 제 여동생이라면 말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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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에 1번씩 올라오는 노스탤지아 전형적인글
모든 대부분 싱글 특히 남자들은 한국거주를 선호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일한다는것 헬게이트오픈이라는걸 알고있고 그래서 미국에서 머물르고있는거지.
너희가 지겹게 들어온 말 다시 하자면
돈많으면 한국이 싱글남자한테는 천국이다.나도 평생 고민하고 있고 지금은 한국행을 포기했지만
꿈은 꾸고있다.
한국에서 편한 직장생활하며 1억이상 벌수 있으면 무조건 한국간다.우리들은 돈과 워라벨에 따라 움직이는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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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미국에 살때도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한국의 삶이 배는 힘든것 같습니다.
요즘 많이 좋아졌지만 한국의 인간관계는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몇년 사셨으니 오시면 띵할 정도의 충격이 있으실거에요.
물론 곧 적응은 합니다만,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사는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결혼 적령기라서 그러신듯한데, 한국에 오셔도 좋은 남편감 만나기기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제 주위에 유학하고 오셨고 이쁘고 한국말도 잘하지만 40이 넘도록 싱글이신분도 여럿입니다.
인연은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만드실수 있으니 무작정 한국오시는것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오셔야할 이유가 있다면, 반드시 이름있는 대기업이나 외국계 회사를 가셔야만 합니다.
그정도 규모는 되어야 외국에서 살다 온 보람이 있을거에요.
그리고 결혼시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롱디라 더 외로우신것 같네요. 현지 애인을 마련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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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또래에 상황에 비슷한 지역인데 저랑 만나서 연애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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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이에요? 친구가왜없죠?ㅋㅋ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재밋게 놀수잇는 나라인데 ㅉ-
니 틀탁이지?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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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게 최우선인 사람은 한국의 수도권만한 곳이 없지만 쓸데없는거 신경 안쓰고 ‘편안’하게 살기엔 미국이 더 좋습니다. 여자분이시라니까 어지간하면 미국에서 계속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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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진행중인 영주권은 받고 생각하세요. 여차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서요. 아무래도 한국이 페이는 적습니다 그외에 좋은건 많을수도 있고요 근데 한국식 문화가 별로이시라면 그게 다른 장점을 다 없앨수도 있을꺼같아요. 전 시민권 받고 한국으로 돌아와 미국회사에서 일합니다. 아직깢ㄴ 미국으로 돌아가고싶은 생각은 없네요. 근데 언젠가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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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이면 미국에서 더 재밌게 살수 있을텐데
외국남자들이 막 달려 들지 않나요?
한국여자면 환장하던데-
사회생활 가능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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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이 좋은 의견 많이 주셔서 조금만 첨언을 하자면,
한국 직장생활은 미국과는 많이 다른 재미있는 부분이 많죠. 함께 더욱 친밀감 있게 즐기고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저도 나름 정말 조직문화가 많이 수평적인 대기업에서 근무를 하였지만, 임원들과 그리고 팀장과의 관계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의사결정과 정말 쓸데없는 잡일에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험들을 하시게 될 겁니다.
구직은 LinkedIn 같은 곳에 본인의 프로파일을 잘 정리해서 놓으면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는 헤드헌터들이 많이 접촉해 왔어요. 특별히 찾아다니지 않아도 그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주더군요.
그런데 다시 미국으로 온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과 저의 정년을 고려해서 옮기게 된 것입니다. 저는 힘 다하는 날까지 일을 하고 싶어서 미국으로 다시 왔다고 할 수 있죠.
본인의 직장과 환경, 그리고 아직 미혼이라면 다양하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보면 보다 후회가 적은 결론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좀 더 미래에 대한 큰그림을 그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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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 남자라면 저는 한국에서 좋은 직장 잡을 능력되면 한국 들어오는 것도 장단점이 있다고 보는데, 여자라면 말리고 싶네요. 보통 남자들은 한국에서 처자를 공수해서 미국으로 많이들 데려오는데, 아직까진 그래도 미국으로 가고싶은 한국여자들이 많다는 것이죠. 그런데 반대로 남자들은 그런경우는 힘들죠. 그래서 미국엔 여자싱글들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하는수 없어요. 본인이 노~오~력을 더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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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경우 자기 위의 상사부터 CEO까지 전원 소위 말하는 꼰대일 때 회사생활이 어떨지 상상해보세요. 물론 그런 환경일 경우 팀원끼리 똘똘 뭉쳐서 버틸 가능성도 있지만 꼰대때문에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못 버티는 사람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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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얼추 나이도
비슷 할 거 같은데 ㅠㅠ저도 시카고라는 대도시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똑같은 생각은 매일 몇년 째 하고 있는거 같아요ㅜㅜ
고민 보다 실행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근처에 있엇더라면 친구가 되고싶네요!
힘내요 무슨 선택을 해도 길은 나아진다고 봐요 -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나이도 비슷한거 같고 전 남자입니다. 저도 유학생으로 졸업하고 운이 좋게 직장도 잡고 영주권도 진행중입니다. 근무지도 엘에이라는 대도시지만 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청춘을 허비한다는 생각과 또 영주권을 받고 여기서의 삶의 질 혹은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의 삶등을 생각해봐도 제가 여기서 살아갈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가족과 친구들 다 한국에 있고 저혼자 여기 있는상황이 더욱 힘들게 하는거 같네요….-
넵 저도 청춘을 허비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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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나 오렌지 카운티 쪽으로 오시면 한인 많아서 한인들이 즐기는거는 다 할수 있고 직장은 또 본인 분야/능력 따라
합리적인 직장 다니실 수 있습니다. 영주권 진행중이라 지금 당장 직장 옮기는게 좀 그러실 수 있는데
저라면 영주권 받고 한국 바로 가는것 보다 미국내 한인 많은 지역에 한번 살아볼듯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의 삶이 사람간의 문제도 있었지만 비오고 흐린날이 너무 많아서
야외활동 하기도 힘들고 뭔가 사람이 에너지있게 살기가 힘들더라구요. 인구 밀도 높은것도 스트레스구요.
어떤 선택이시든 본인이 가장 원하던,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이 경우는 정말.. 연애 딱 하나면 만사 해결되는 문제긴 해요.
같이 할 것도 많고 여자친구한테 받을 수 있는 감정적 교류가 가장 크거든요. -
니 자신을 알라.
한국적 성향이면 한국서 살아야 하고, 서구적 성향이면 미국서 살아야지.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게 어딨냐… 자기 성향에 따라 결정될 뿐.
돈많이받고 혜택좋은데 뭘 고민하냐…
걍 돈 좀 써봐라… 양키년들도 줄줄줄 달려온다.
돈을 안쓰니 안붙지…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
역시나 돈의 힘이 최고구나…
돈으론 뭐든지 할수있구나… 밖엔 없더라.-
ㅋㅋ 돈 없으면 내세울거 없는 인생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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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지역이 어디십니까?
저랑 나이차이 나는거 제외하곤 몇달 전까지 했던 고민과 똑같네요. 저도 내 인생 마지막 청춘 이렇게 보내기엔 아깝단 생각에 조급해서 불안해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죠. 한국가느냐 마느냐로. 한국대기업과 면접도 봤었습니다.
결론은 전 한인많은 대도시로 이직해서 거기서 사람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해보고 거기서도 해결못하면 그 땐 아무 후회없이 깔끔하게 한국가자고. 이를 위해 여러 대도시들을 직접 여행으로 돌아다녀봤습니다. 아틀란타, 시카고, 엘에이 등.. 뉴욕은 오래 살아봤구요. 결론은 맨하탄으로 이직해야겠다 였습니다. 시카고나 아틀란타 정도로는 사람문제 해결하기 쉽지 않겠더군요. 젊은 또래 한인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많지 않고 커뮤니티가 강하게 형성되있지 않아서 만나기가 수월하지가 않아보이더군요. 한다미로 처음 가서 헤딩하기가 쉽지 않단거죠. 엘에이는 너무 disperse하고 넓게 퍼져있는데 교통은 또 헬이라 다 각자 카운티 안에만 갇혀지내게 된다더군요. 맨하탄은 제가 직접 살아봤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확신이 있는 맨하탄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또 맨하탄 가서도 빌빌댄다면 그 때는 정말 아무 후회없이 한국 갈 수 있겠더군요. 맨하탄에서도 사람문제 해결못하면 미국 그 어디서도 해결 못한다는거니까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로 이직해도 무의미합니다. 코로나 풀리고 봉쇄해제될 때까지 존버하다가 해제되면 이직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이… 즉 청춘이 아깝단 부분. 저도 이거 때문에 한동안 맘고생 많이 했는데 지금은 참 바보같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삼십대에도 사십대에도 계속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새로운 것에(일이나 취미나 뭐든간에) 계속 도전하고 인생은 계속 이어집니다.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떨고 같이 여행다니고 좋은 사람과 연애하는거 청춘에만 일어나는거 아니에요. 그걸 깨닫고 그렇게 나이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으니 마음에 여유가 한껏 생기고 조급함과 불안이 사라지더군요.
작성자분께서도 자기만의 해답을 찾아 후회없는 쪽으로 가시길 빕니다.-
첨에는 한국인 전혀없는 곳에 살다가 지금은 위에 말한 도시급에서 살고있는데 말씀하신것처럼 커뮤니티가 강하게 형성되있는거 같지가 않아요! 말씀하신것처럼 맨하탄에 사는 친구들은 그럭저럭 재밌게 잘지내는거 같아요!! 저도 맨하탄에는 친구 몇명있어서 또 사귀기도 쉬운 환경인꺼같아요! 이직 꼭 성공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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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한국에서의 회사생활에 대해..
전 까라면 까라는 전형적인 군대문화가진 건설회사에서 삼년 넘게 일했었습니다. 참 딱딱하고 단조로운 회사문화였지만 본인이 적응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다 적응하고 일하는데 별 문제없습니다. 몇몇 악덕회사를 제외하고는 적응못하는건 자신의 문제라고 봅니다. 거지같은 상사와 일하게 되서 오는 스트레스는 그저 자기 운이고요. 그런건 한국 미국 어느 회사에서나 일어나는 일이니 논외. 본인이 자기 의견 표출하고 반영되는 것에 큰 성취감이나 의미를 두는 사람이라면 힘들 수 있습니다. 한국기업문화는 “노”를 남발하거나 “나대는” 사람을 안좋아합니다. 눈치가 중요한 이유죠. 그리고 항상 아니오 보다는 그럼 이건 어떨까요 로 바꿔 표현하는게 좋습니다.
미국회사가 일해본 결과 더 편하고 좋긴 합니다. 그러나 한국회사가 못할건 전혀 아닙니다. 저는 결코 나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여기서 많이 보셨다시피 죽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분명 많습니다. 결국 사람마다 운과 느끼는게 달라서 결국은 본인이 경험을 해봐야겠죠. -
저도 싱글 여자이고 미국에서 7년 직장다녔어요 일도 편하고 모든게 편했는지 무료함과 외로움이 와서 리엔트리로 한국을 오게 되었어요.
전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데도 직원이 한국인이라면 한국조직 문화가 있어 지금 3년차인데도 참 적응하기 힘드네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지 하고 한국의 문화를 따르는척은 하고 있지만 속에서는 거부감이 많이 듭니다.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서 한국에서 모든 것이 비교가 됩니다. 가족은 제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네 저도 제가 달라진걸 인정합니다.
한번 미국 생활, 직장 생활을 경험했으면 경험 전의 완전한 한국인으로 살기에 한계가 있는것 같네요.
직장 매니저는 왜 일하는 스타일, 태도를 판단하고 평가하는지, 왜 다른 직원들과 비교하는지, 왜 그렇게 일을 독촉하고 쪼는지.. 이런경험은 미국직장에서 한번도 하지 않았던 경험이었네요.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한국의 분위기 문화도 답답함을 느낍니다.
일단 한국인들은 패션에서부터 정형화된, 비슷한 유행을 따라 가서 다들 비슷하게 입고 다닙니다. 게다가 요즘은 복고풍이 유행인지 소매도 길고, 스커트도 긴 패션이 유행인지 여름에는 엄청 답답해보이네요.
미국에서처럼 민소매를 입고 다니는 여자가 많지 않네요.
그 외에도 한국드라마는 또 얼마나 비슷한 스토리를 우려먹는지, 한국여성상은 몇십년전과 비교해서 어쩜 변한게 없이 연약하고, 애교부리고, 귀여운척하고, 예쁜척을 하는지..미드의 전문적인 커리어의 여자를 보다가 한드의 여자를 보면 닭살이 돋고 이젠 공감이 가지 않네요.
이외에도 비교되는 부분 많습니다.
미국에 살다 왔으면 하나하나가 비교가 되네요.
전 올해까지 3년차 한국생활하고 내년에 미국으로 가렵니다.-
아 그러군요! 실제 경험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외국계 회사도 답답한면이 이래저래 있군요 ㅠㅠㅠ
깊게 고려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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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한국에서 회사다니다가 미국으로 대학원 온 케이스인데요, 한국 가시는 거 정말 말리고 싶어요. 일단은 임금이 너무 낮아요. 같은 일을 해도 만족스럽지 못하고 그에 비해 집값이나 노후 대비로 들어가는 돈은 치솟고 있어서 젊은 사람이 자리잡기에 너무 불리해요. 그리고 한국의 회사 생활 자체가 “자기 인생 버리고 회사에 올인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인재”라서 불합리한 상황을 그냥 보고 넘어가야하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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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취직했는데 진짜 백프로 만족입니다. 도시급이 커지면 더 편리하죠 아무래도….정 한국 문화나 한국인이 그리우시면 맨해튼 같은 곳 가시거나 하는 정도에서 마무리 하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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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면 후회할겁니다.
한국 갔다가 1년만에 돌아온 경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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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문제네요. 마음만으로는 일단은 돌아가보는 게 맞는 거 같은데, 만약 한국이 안 맞아서 돌아올 때는 비자나 커리어 문제가 있겠네요.
대학 동기들이 많아서 여러 케이스를 봤는데 싱글 남자여도 어떤 친구는 “형 솔직히 돌아오니까 사는 것 같네요” 이러고 떠 어떤 친구는 다시 돌아오기도 하더라고요. 경험해볼 수 밖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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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서 동종업계에 있는 한국 동기들에게 어떤지 묻습니다.
그러면 정신차리고 여기에 집중하게 되지요여기서만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여가시간에 넷플릭스만 보고 있으면 내가 한국가면 이거이거 더 할수있는데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이런 생각 들게되지요아웃도어 캠핑을 가시던지, 한국에서는 바빠서 못할 자기계발을 하시던지
생산적으로 시간을 메워보세요저도 서른 중반 여자인데 비슷한 생각 많이 하게 됬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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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가 너무 공감되어서 댓글 남깁니다 ㅠ 저도 같은 이유로 하루에 여러번 한국 돌아갈까 생각해요 ㅠㅠ 근데 이곳 직장 생활 이런게 아까워서 못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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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대로하세요
결국 내키는대로 따라가다가 다시돌아오는 반복의 순환이죠
일단 다해보고 순리대로따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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