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한국 근무 환경은 어떤가요? 미국에서 삶이 행복하지 않아요.. 한국 근무 환경은 어떤가요? 미국에서 삶이 행복하지 않아요.. Name * Password * Email 사는 지역이 어디십니까? 저랑 나이차이 나는거 제외하곤 몇달 전까지 했던 고민과 똑같네요. 저도 내 인생 마지막 청춘 이렇게 보내기엔 아깝단 생각에 조급해서 불안해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죠. 한국가느냐 마느냐로. 한국대기업과 면접도 봤었습니다. 결론은 전 한인많은 대도시로 이직해서 거기서 사람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해보고 거기서도 해결못하면 그 땐 아무 후회없이 깔끔하게 한국가자고. 이를 위해 여러 대도시들을 직접 여행으로 돌아다녀봤습니다. 아틀란타, 시카고, 엘에이 등.. 뉴욕은 오래 살아봤구요. 결론은 맨하탄으로 이직해야겠다 였습니다. 시카고나 아틀란타 정도로는 사람문제 해결하기 쉽지 않겠더군요. 젊은 또래 한인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많지 않고 커뮤니티가 강하게 형성되있지 않아서 만나기가 수월하지가 않아보이더군요. 한다미로 처음 가서 헤딩하기가 쉽지 않단거죠. 엘에이는 너무 disperse하고 넓게 퍼져있는데 교통은 또 헬이라 다 각자 카운티 안에만 갇혀지내게 된다더군요. 맨하탄은 제가 직접 살아봤고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확신이 있는 맨하탄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또 맨하탄 가서도 빌빌댄다면 그 때는 정말 아무 후회없이 한국 갈 수 있겠더군요. 맨하탄에서도 사람문제 해결못하면 미국 그 어디서도 해결 못한다는거니까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어디로 이직해도 무의미합니다. 코로나 풀리고 봉쇄해제될 때까지 존버하다가 해제되면 이직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나이... 즉 청춘이 아깝단 부분. 저도 이거 때문에 한동안 맘고생 많이 했는데 지금은 참 바보같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삼십대에도 사십대에도 계속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새로운 것에(일이나 취미나 뭐든간에) 계속 도전하고 인생은 계속 이어집니다. 친구들과 카페에서 수다떨고 같이 여행다니고 좋은 사람과 연애하는거 청춘에만 일어나는거 아니에요. 그걸 깨닫고 그렇게 나이에 대한 생각을 내려놓으니 마음에 여유가 한껏 생기고 조급함과 불안이 사라지더군요. 작성자분께서도 자기만의 해답을 찾아 후회없는 쪽으로 가시길 빕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