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 나…

  • #3768812
    지나가다 172.***.184.116 1085

    한국 살다 미국에 온지 3년차.

    주재원으로 왔다가 현지 회사에 취업해서 영주권 받았음.

    영주권 받고 작년 이직 준비해서 두 군데 오퍼를 받음.
    (참고로 우리 집은 맞벌이)

    오퍼 한 곳은 gross로 $200k에 시니어 매니저 포지션, 다른 곳은 시니어 포지션 $140k이고 업무 직군은 비슷한 곳임.

    그때 나의 결정은 work life balance 를 생각해서 시니어 포지션으로 결정 함.

    그렇게 지내다 또 이직 병이 도저 지원 중에 고객사에 오퍼 받음. 조건은 $130k 정도에 지금 일하는 것과 같은 직군에 고객사임.

    현재 드는 생각은 , 내가 참 이상한 선택을 해왔구나….이번에 변화를 주기위해 고객사로 이직해야하나? 이런 말도 안되는 고민을 하고 있네요.

    삶에 돈만 볼건 아니지만,,,바보 같은 선택을 했구나…

    어디가서 말은 못하고해서 여기서 주절거려 봅니다.

    • 이구 67.***.22.145

      연봉을 낮은 곳으로 점점 찾아가시는건 아니겠지요?
      제 경우는 아직은 뻑세지만 돈 더 주는 곳을 다니고 어느정도 모이면 다른 동네 좀더 여유있는 곳으로 연봉 낮아지는거 감수하고 가려 합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우선순위가 있는거니깐요.

    • ada 71.***.233.42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당시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할것.
      나도 rsu 60만불 정도 걷어차고 나온 적 있다. 내돈이 아니었던듯.

    • 맥모닝 61.***.99.108

      고객사이면 갑회사 인데 이직 고민해볼만 한데? 뭔가문제

    • 47.***.234.227

      업무가 잘 안되고 자신감이 없으면 그렇게라도 옮겨야죠.

    • sigma aldrich 76.***.178.130

      주재원으로 오셔서 영주권을 1년만에 거의 받으신 거네요…
      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