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박사과정 1년 정도를 남겨두고 있는 박사학생입니다. 저는 와이프와 내년에 미국을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포스닥으로 와이프는 USMLE를 준비하여 수련을 미국에서 받으려고 계획중입니다. 그런데 영주권이있으면 더 다양한 매치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NIW EB2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현재 계획은 제가 포스닥을 나가서 J1을 받고 waiver를 진행하고 I140을 진행하려고 계획중입니다. (EAD는 가장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고, EAD가 나오면 와이프는 매칭을 시작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이민에 대해 잘 몰라서 몇가지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질문 1) 제가 NIW를 진행하는 사이에 와이프가 일을 ( research J1 고려중, not clinician J1) 하고 싶어합니다. 저랑 와이프가 따로 J1를 받아서 일을 하다가 둘다 J1 waiver를 받고 함께 묶어서 NIW를 진행할 경우, 생길만한 문제가 있을지요 ?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닌 것 같아 여기에 여쭙습니다.

질문 2) 질문 1과 한국에서 NIW를 받아서 가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을지요? 한국에서 NIW를 받고 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지 못해 여쭙습니다. 저는 박사졸업 후 가능한 빠르게 연구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포스닥을 하면서 NIW를 신청하려 했습니다. 이민 변호사에게 NIW가 가능한지 간단히 물어봤을 때는 아직 박사를 졸업하지 않은 것이 걸린다고 말을 했어서입니다.

비꼬는건 아닌데

1. 박사 논문 쓰고 졸업 가능
2. 미국 포닥 오퍼 받기
3. NIW 받을 자격에 만족하는지
4. 아내의 경우도 마찬가지

이것들을 먼저 고민 하셔야 하는게 아닌지요.

코멘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글을 읽어보니 이에 대한 내용이 없었네요.
1. 박사 논문 쓰고 졸업은 가능합니다. 얘기가 된 내용입니다.
2. 미국 포닥 오퍼는 진행중이고 후보를 많이 리스트 업 후 가능한 곳으로 매칭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우습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기대치를 조금 낮출 의향이있는 상황입니다)
3. NIW를 받을 자격은 citation 100회 이상, 뉴스 나온 것들을 포함하면 victoria에서는 approval or refund 로 판정받았습니다.
4. 아내는 NIW를 받을 수가 없어서 동반자로 green card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J2도 일 할 수 있으니 본인 J1 확정되면 부인은 가까운 곳으로 직장 알아보세요.

알려주신 것을 기반으로 조금 더 찾아보았는데 J2+ EAD를 하면 일을 할 수 있는 것이군요. 제가 잘 몰랐었는데 좋은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솔루션을 얻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

비슷한 상황의 현직 전문의입니다. 이상적으로는 신분 문제를 다 해결하고 오시는것이 좋으나 현재는 우선 140을 최대한 빨리 접수 하십시요. J2는 미국 입국 후 ead를 신청할 수있고 또 그 이후에 웨이버를 해야하므로 생각하신 타임라인이랑 안맞게 더 기다릴 수도 잇습니다. 즉 레지던시나 펠로십이라면 다음 1년을 더 기다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겠죠. 여러 도전이 눈앞에 있으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군요.
제가 보지 못했던 문제가 있었네요.
덕분에 문제를 차근차근 해결해나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J1이나 J2 말고 EB-5 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EB-5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알아보고 옵션으로 고려해보겠습니다.

요즘 j1 웨이버가 응근 걸려서 i485전에 힘드실수도 있어요 j1 웨이버 타임라인 온라인으로 찾아보시고 대략 기간 미리 계산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포닥 하시더라도 h1지원해줄수 있는 랩(보통 j1 h1 샐러리 컷이 h1이 더 비싸니까 안해준다고 하는데 교수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을 컨택해보시거나 아예 내셔널랩 가시는것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i140은 최대한 빨리 진행하세요!

헉 그런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1B를 받지 못하면 I140을 받고 아예 들어가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1. H1b받고 오시면 이민의도 포함비자기 때문에 140 i485동시 신청하시면 (485서류와 i765 i131 도함께 신청-수수료면제) EAD 받을 수 있고 아내분도 일하실 수 있습니다.
H1b 비자를 못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교수가 꺼려할 경우 하고 과나 인사과에서 안된다고 할 경우있습니다.
2. J1으로 오시면 비이민비자라 웨이버받으셔야하고 6개월걸린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웨이버없이 140은 신청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485신청시 웨이버는 꼭 필요합니다. 올브라이트 장학금받으시면 웨이버가 안되실 수 있고요. J2는 EAD신청가능하니 아내분이 일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레지던트는 H1 비자가 안되고 영주권신청 EAD가 필요하다고 들은것같은데 잘 알아보셔야 할 것같습니다. 학교와 다르게 NIH에 있었던 친구가 NIH는 j에서 영주권신청안된다고 했으니 내셔널랩은 자세히 알아보시고요.
비자받으실때 1년이상 받으시고 (j웨이버후 j연장이 안되니 참고하시고) 영주권서류는 준비에 몇달이 걸리니 미리준비하고 제출할 수 있는 가장빠른 날짜에 신청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Chen은 한인변호사에 비해 응답속도가 느리니 답답함이 있으실 수 있어요.

임상의 랩에 연구원으로 일하시다 교수와 이야기해서 레지던트로 들어가신 경우도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시길

J1 waiver는 금방금방되는게 아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자는 어렵네요 ㅜㅜ

H1B 배우자인 H4 소지자는 i 140 이 이미 승인된 경우 아니면 ead 안 나옴. H4 소지자가 일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극히 제한될. (https://www.uscis.gov/working-in-the-united-states/temporary-workers/h-1b-specialty-occupations-and-fashion-models/employment-authorization-for-certain-h-4-dependent-spouses)
J2 비자는 미국 입국 후 바로 ead 신청 가능.

요새 대학들 포닥들한테 웬만하면 h1b 피하고 j1 주는 게 대세. h1b 수수료만 5k 이상 들고 지도 교수가 펀딩해야 HR 에서 진행해 주는 걸로 알고 있음.

좋은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도움주셔서 제가 큰 도움을 받습니다 ㅜㅜ

저도 NIW로 영주권을 받았고 저희 와이프도 USMLE보고 매치후 미국에서 레지던트를 한 경우인데요.
EAD사용이나 J1-Waiver 이 두가지는 무조건 피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일 I-485신청후 EAD를 썼다가 만에 하나 이민국의 실수에 의해서라도 거절돠면
EAD를 썼던 기간이 모두 불법체류기간으로 간주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이를 처리하는데 여러가지 골치아픈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J1-Waiver는 심지어 2년이 넘게 걸려 피눈물 흘리는 케이스도 간혹 있습니다.
이 Waiver가 처리되어야 NIW를 신청할수 있는데 최악의 경우 합쳐서 4~5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가장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시기를 권합니다.
가장 좋은 경우는 원글님께서 어떻게든 H1포닥, 그리고 와이프분은 H4 혹은 F1으로 있거나
(와이프 분의 경우 F1으로 Kaplan이나 다른 기관에서 USMLE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한국에서 미리 NIW로 영주권을 받고 미국에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와이프분의 J1비자는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다른 J1비자와는 달리 MD의 J1비자는 waiver조건으로 HPSA(의료낙후지역)이나 베테랑 병원 등에서 3년 의무복무조건이 붙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hardship waiver로 겨우 이 의무복무를 피할 수 있었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절대 아닙니다.
https://www.uscis.gov/working-in-the-united-states/students-and-exchange-visitors/conrad-30-waiver-program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상상도 못할정도로 끔찍하군요.
선생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H1B를 얻거나 NIW로 영주권을 얻고 들어가는게 가장 좋아보이는것 같네요.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F1으로 kaplan으로 들을 수 있는 것도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