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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부터 가끔씩 들어와 지친 영혼을 달랬었는데 저와 비슷한 고민들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좀 적어봅니다.
미국이 직장 소득이 너무 편차가 커서 다른 분야의 분들에게는 죄송한 글이 될수도 있는데 대기업 회사에 근무하는 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30대 중반에 미국으로 이주 미국 Top tier IT 회사 근무 총 20년정도 경력(미국 외 포함). 현재 급여는 성과급포함 25-30만불정도 (FAANG 에 비해서는 경력대비 적긴하지만 지난 10년간 변동이 크지 않음)
미국 생활중 학교에서도 제안을 받고 한국 기업에서 상무로 이직제안도 받아서 몇년간 흔들렸지만 50대초반까지 계속 미국거주. 한국 방문때마다 모교 학과에서 특강을 하고음.한국으로 갈때의 장점 (가고싶었던 이유): 사회적으로 대우받고 싶음 (매우 중요), 부모 가족 친구들과 가까이 지낼수 있음.
미국에서의 생활: 한국에 가고싶은 이유를 제외한 모든것, 특히 금전적, 시간적으로 미국이 매우 유리.미국에서 생활하면서 회사에서 시간도 좀 여유롭고 와이프도 하는 일이 있어 LLC 회사를 설립해서 이제는 매출이 20만불정도 되고 5년후 은퇴예정인데 이때쯤이면 30만불정도 나올것 같네요. Social 연금도 거의 max라서 65세 이후엔 부부합산 5천불/월은 충분히 나올듯 하고요(20년 맥스로 납입). 401K 도 30만불정도 (20년 납부 치고는 투자 결과는 그럭저럭), 부동산 렌트 인컴도 월 2만불정도됩니다. 은퇴후 월 넷 인컴이 2-3만불정도는 될듯. 아마 제생각엔 한국에 갔엇더라면 이루지 못했을것 같고요. 특히 스트레수가 적어 건강도 오히려 40대일때보타 더 좋은듯. 한국의 친구들은 다들 스트레스로 건강이 않좋다고 하네요. 미국 자격증도 여러게 취득해 놓아 은퇴후 소소하게 일할것들도 준비중입니다. 50대 중반에 반퇴해서 한국가서 초빙 교수로 학생들에게 미국에서의 경험좀 알려주고 취득한 자격증으로 사이드잡정도 하는걸 생각합니다.
FANG 정도에 다니시는 30대 젊은 분들이 한국에 갈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Top Tier 회사에서 25만불 이상 받으며 20년만 근무하고 조금만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 정말 노후에 금전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그후에 한국가서 그동안의 경험을 후학들에게 배푸는것도 의미 있을듯 하네요.
한국에서 친구들중 50대 즈음에 대기업 상무를 많이 달았는데 연봉이 2억-3억, 성과급 포함하면 3억-4억, 25-35만불 정도입니다. 이렇게 해봐야 길어야 5년인데, FAANG 정도에 다니면 30대부터 이연봉을 받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미국에 와서 Top tier 회사에 들어온게 축복이니 좀 더 열심히 해서 능력있는 한국 청년들도 많이 끌어주고 나중에 한국 에도 기여하고 하면 좋을듯하네요.
결론: 한국갈 생각하지말고 회사에서 미국에서 올라가서 한국의 유능한 젊은 친구들의 후원자가 되어 줍시다.
금융, 투자쪽으로 더 관심을 기울여 자산을 늘려갑시다.
택스에 대해 공부해서 절세합시다. 특히 회사를 운영해서 합법적으로 비용 공제 하세요.
근무중, 은퇴후 한국에 기여할 부분들을 찾아봅시다.
계속해서 시 회사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학위과정을 지금 전공외 하나더 취득합시다.
미국 자격증 취즉합시다. 다양한 자격증이 있고 시험이 한국대비 어렵지 않고 제일 어려운 시험조차도 합격률이 30%대입니다. 보통 50%대. 한국은 공인 중계사조차 10%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