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50대 IT 엔지니어가 생각하는 미국에서 계속 살아온 이유 50대 IT 엔지니어가 생각하는 미국에서 계속 살아온 이유 Name * Password * Email 원글님은 타지에서 열심히 살아 오셔서 저만한 금전적 혜택을 누릴 자격이 충분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글인데도 제가 보기에는 스스로 자위하는 느낌이 약간 있어 보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못하는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 자위하지요. 따먹지 못하는 포도를 보면서 저 포도는 맛없는 신포도라고 자위하는 여우같이 말이죠. 대기업 상무 연봉을 원화에서 달러로 그대로 환산하는 생각은 너무 아닌 듯해요. 요즘 한국도 서울, 지방광역시, 지방소도시 에서 생활비가 달라요. 보다 정확하게 비교하려면 각 지역의 가구 당 미디엄 인컴으로 나눠서 비교해야 해요.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대기업 상무면 5년 이상만 근무해도 FANG보다 훨씬 나은 듯 해요. 그리고 비슷한 생활비 쓰고 저축해도 캘리에서의 생활이 다른 주보다 훨씬 낫듯이 한국에서의 삶과 미국에서의 삶을 금전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스스로 위안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한국인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적 차이가 넘사벽이지요. 예를 들어, 저는 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았어도 영화관에 잘 가지 않았고 (내용을 세세히 못알아 듣겠더군요) 외식해도 한국의 그 수많은 저렴한 먹거리에 비교하면 그리 큰 메리트가 없더군요. 누가 그러더군요. 미국에서의 삶은 부자 친척집에 얹쳐사는 것이고 한국에서의 삶은 그 부잣집보다는 부족하지만 내 집에서 사는 것이라고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