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수 고민 (현 g/f 직원)

  • #3412395
    1234 104.***.0.86 6514

    (최대한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할수밖에 없는 점 죄송합니다..)

    전 g/f 개발자인데 (10년경력) 배우자가 한국의 최상급 대학에 테뉴어-트랙 교수 자리가 된 경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여기서 최상급이란 sky+kaist+postech라 합시다..

    전 미국에서 초등학교때부터 와서 지금까지 쭉 살아온 케이스고 배우자는 박사때 미국으로 왔습니다.
    사실 수년전에 결혼할적에 말하기는 했습니다; 전 한국가서 살 생각이 전혀 없다고;
    나랑 결혼하면 한국 돌아가는거 포기해야 한다고.

    근데 막상 일이 이렇게 터지니깐 굉장히 애매하네요… 저 자리가 제가 봐도 너무 좋은 자리라 안가기도 애매하고 – 근데 저도 한국 가기는 자신이 없네요; 여기서 현재 받는 연봉 (350k/yr 최근 3년간 w2 기준) 한국에서 맞춰줄리도 없고, 한국 회사문화 적응도 그렇고 (너무 어렸을때 미국옴), 자식 교육도 그렇고…

    배우자는 미국에서 교수할 생각도 당연히 있습니다; 근데 과연 한국의 저만큼 좋은 자리에 갈수 있을까…가 걱정이지요.
    배우자 스펙이 제가 봐도 엄청 좋긴 합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저만한 급의 교수자리는 힘들거 같아 저도 고민이 되네요; 저 때문에 배우자 앞길 막는거 아닌지… 그리고 원래 저 만나기전 배우자 꿈이 자기 모교에 교수로 가는거긴 했습니다.

    • 172.***.35.190

      한국 교수자리 별거없습니다

      • 123 148.***.2.30

        한국 교수 직업 별거없다는 분들은 진짜 얼마나 한국 교수 직업을 잘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서울대 인문계 출신이라 은사님들, 동기, 선후배 교수들 어떻게 사는지 잘 아는데 솔직히 한국탑 대학 인문계 교수들은 신이 부러워 하는 직업입니다. 당장 눈앞에 돈만 따지면 몇십만불 연봉 미국이 대단한것 같지만 서울대 경영/경제/정치/외교/법학 같은 인기 인문사회계열 교수들은 그런 돈 우습게 봐요. 왜냐 이분들은 한국 국회의원, 대기업 사장, 정부기관 장/차관과 부담없이 전화하는 사이거든요. 꼭 명예, 파워를 떠나서 이분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앞장서 지도하고 있다는 대단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냥 코딩하면서 돈버는 것과 꿈과 비젼이 틀려요. 마음만 먹으면 조금만 인맥 넓히면 국회의원, 기업체 사외이사, 각종 위원회 자문위원등으로 쉽게 진출 할수 있고 그렇게 버는 돈도 상당합니다. 한국 정부 역대 장관들, 연구소 소장, 국회의원 경력 한번 보세요. 교수 출신이 아마 30프로는 넘을겁니다. 7년에 한번씩 안식년도 주어지고요. 65세 정년이고 이후엔 명예교수등으로 활동할수 있지요. 무엇보다 젊은 학생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걸 연구하다보면 젊어지는 기분 느낄수 있다는건 엄청난 메리트죠. 본인이 추구하는 삶이 무엇인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국 탑대학 교수들 아주 좋은 직업이예요. 미국에서 돈만 많이 벌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잘 이해가 안 가겠지만요…

    • 글쎄여 174.***.13.100

      배우자분이 미국에서 교수자리를 찾는 것이 좋을것 같아보입니다. 가셔도 생각같지 않을 것 입니다.

    • 공자 129.***.109.42

      공자가 진리를 말씀 드립니다.

      한국에서 서카포급 자리이면, 미국에서 교수 할 수 있습니다. 현재 350k를 받는 주변대학에서 지원을 하면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함께 살면서 일하는것이 좋지요. 능력있는 아내를 두셔서 부럽습니다.

      • ㅁㅁ 192.***.52.196

        공자. 배우자라했지 아내라고 안했는데요. 유교사상에 찌들어있는 분인가?

    • 제갈량 129.***.109.42

      한국에서 서카포 교수 보다 350k가 더 좋은것 같은데요. 서카포 교수들 실적 때문에 엄청 힘들것 입니다. 제가 옆에서 보니까요. 미국의 350k + 알파가 더 좋아 보이네요.

    • 1234 108.***.198.195

      Facts
      배우자
      한국에서 SKY급 학교가 없어지거나 정리될 가능성은 전쟁이 나도 희박하다.
      한국 SKY 교수급 + 인맥이면 미국보다 더 큰일 할수 있다
      아무리 교수 명예 메릿이 떨어졌다고 해도 할만한 직업이다.
      배우자가 아카데미아에 뜻이있다면 한국SKY 교수직은 정말 좋은 오퍼다.
      테뉴어 받을때까지 어디나 마찮가지로 고생한다.
      소위 말하는 어울리는 한인들이 엘리트다.

      본인
      현재 한국에 연봉 맞춰줄 회사는 없다
      본인이 예상한대로 한국 회사문화는 답답하고 목조일수 있다. 아니 상상 그이상일수도 있다.
      현재 연봉 절반만 한국에서 받아도 현재만큼 풍족하게 살수 있다.
      한국에서도 아이들 엘리트교육 시킬수 있다.

      아내가 테뉴어 트랙으로가면 은퇴할때까지 한국 살겠다는건대 둘중 한명 희생해야하는것으로 보임

    • kb 199.***.45.21

      ” (너무 어렸을때 미국옴)”

      어릴때언제 오셨는지 모르지만
      한글을 퍼펙트 하게 쓰시네
      정말 대단하시네요

    • ㄴㅇㅇㄴ 107.***.75.53

      구글 코리아나 애플코리아 가면 될듯 맞춰지진 못하겟지만 다시 미국 오게된다면 미국시세대로 연봉 맞춰줄테고 커리어도 단절 안될듯

    • 제갈량 129.***.109.42

      구글 코리아나 애플 코리아에 있다가 미국으로 다시오면 350K의 연봉을 회복 시켜 줄까요? 그것은 의문 스럽습니다.

    • 47.***.36.151

      왠지 이 글 뻥이라 생각됨.

      • 1234 104.***.0.86

        혹시라도 관련인이 볼까봐 최대한 두리뭉실하게 쓴게 있긴해도 뻥을 치진 않았습니다.

    • 지나가던 1인 174.***.150.147

      본인의 행복을 포기하고 한국 가는 건 반대네요… 저도 너무 어렸을 때 온 케이스인데 1.5세나 2세에겐 한국은 너무 답답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교수 별 거 없는데 그거 하려고 한국 가서 온갖 고생 다 할거 생각하면 절대 반대라고 봅니다. 결혼 할 때도 위에 쓰셨듯 본인과 결혼하면 한국 돌아가는 것은 포기해야한다면서요?

      배우자 연봉 350k 포기하고 쥐꼬리만한 교수 월급으로 생활하면 삶의 질도 낮아지고 본인도 매우 불행하게 될거라 봅니다.

      진짜 실력이 있다면 미국에서 faculty job으로 찾으라고 하세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국의 회사문화는 더 안 좋아요. 무엇을 상상하건 그거보다 더 안 좋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 ㅇㅇ 152.***.112.187

      솔직히 연구할거면 미국 주립대(탑주립대는 물론 리서치 스쿨로 분류되는 주립대 정도) 가 한국 탑대학보다 환경이 괜찮음. 연구 외에 다른 것 때문에 한국 가는건데, 오퍼가 sky아니고 카이스트나 포항공대라면 고민할거 없이 안가는게 낫지. 사는게 지방이면 한국에서 사는 메릿이 엄청 적고, 너무 연구중심이라 한국 탑대학 교수가 누릴 수 있는 것도 별로 못얻음. 그럴바에 미국에서 교수하지. 미국에서 교수직 못잡는 상황이면 ….

    • midwest 1.***.153.228

      한국 최상급 대학이어도 교수 자리 정말 별거 없습니다. 본인분은 당연히 만족못하시는데 배우자 분도 후회할 확률 높아요. 배우자분께서 교수 뜻이 있으시면 미국 대학에서 일하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 11111 76.***.167.176

      와이프분이 미국 테뉴어 자리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98Brian 140.***.140.31

      일단,
      원글의 배우자가 남편입니까 아니면 아내입니까?
      아내라면 한국 메이저급 대학교수 별로 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여성차별이 심한 나라인것을 아실테니까요.

      만일, 원글의 배우자가 남편이라면 현재 미국에서 35만불을 받고계시는 아내인 원글님이 한국엘 들어가실경우 손해가 크지요. 여성차별이 심한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연봉 35만불씩이나 지불해야는 여성근무자를 고용하기는 상당히 드문 경우니까요.

      결론,
      미국에 잔류한다.

    • 미국 38.***.11.234

      한국으로 돌아가면 연구보단 행정/정치쪽 일 많아지고
      미국쪽 연구대학에 잔류하면 학문적발전과 세계적인 석학과 교류가 쉽다고들 하더군요.

      미국잔류가 더 이상적으로 보여 지네요.
      2세를 생각하면 치열한 학구열/취업이 숨믹히는 상황. 거기에다 중국의 발전으로 오염물질 유입량 점점 상승.

    • ㅁㅁㅁ 175.***.33.249

      미국 교수 자리 별거 아니래도 되기 힘들어요. 엠아이티 교수가 어디 지방 티칭대학 가고 싶다고 뽑아주는 게 아닙니다. 그런 자리 박차고 무조건 한국교수 자리 갑니다. 더군다나 스카이요?
      여성 차별. 연봉 다 접고 가시고 잡 새로 잡고 시작하시고 안 되면 님만 남아서 기러기도 괜찮습니다. 교수 테녀 받으면 시간 많아요.
      구글 페이스북 다니는 친구는 많아도 교수 친구 많습니까? 교수 친구 많다는 사람들은 절대 별거 없다는 말 쉽게 못합니다.
      이상 현직 교수 드림.

    • 미국 38.***.11.234

      다들 교수직은 개인만 좋지 가족하곤 별 상관 없다고 하던데, 기러기 가족하면서 교수까지 하려한다?
      이혼하고 혼자 들어가는게 정답일듯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때인듯

      • 지나가던 1인 76.***.237.141

        이 글에 동의합니다. 굳이 가야겠다면 이혼하고 혼자 들어가는게 정답인 듯 하네요.
        개인만 좋지 가족에겐 금전적으로도 별로….. 메리트 없습니다.
        위에 사람에겐 미안하지만 교수 별거 없다는 말 쉽게 나옵니다… 주변에 교수 많아요.
        진짜 별거 없어요. 차라리 페북이나 구글에서 350k 받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다 떠나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살기 좋은 나라도 아닌데 배우자는 한국에서 자랐으니까 한국 돌아가고 싶어 하겠지만 원글 쓴 분은 무슨 잘 못을 저질러서 역이민을 가야하나요? 그것도 상위 1% income에 해당하는 직장과 의료보험을 버리구요?

    • 73 67.***.88.82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랄게요
      배우자가 너무나 좋은자리를 포기하게 하긴 안타깝긴 하네요
      글쓴분 g/f 다니시면 서울오피스로 트랜스퍼를 고려하실수도 있고요.

    • 125.***.175.98

      한국교수
      >> 별 거 없다는 말은 맞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일단 어떠한 그룹(흔히 말하는 패거리)에 들지 않으면 일하기가 힘듭니다.
      >> 컽으로는 연구니 뭐니 해도 사실상 그런 것에 별 관심 없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SKP라고 하더라도)
      >> 모든 조건(연봉, 시설 등등)은 협상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다들 나름 최고라는 의식이 있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주변 교수들이 협상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즉 테이블 대로 받아야 합니다.
      >> 흔히 연구비를 따면 연구에 효율적으로 쓰는 것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규정에 맞게 집행(즉 꼬트리 안잡히게)하는 가에 더 신경씁니다.
      >> 교수라는 직업에 대해 아직은 한국에서는 환상(?)과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 SKP라고 하시니 아주 사명감이 없으시면 K, P 지역은 조금 사는 것에 적응이 어려우실 겁니다.
      >> 결론은 한국의 교수자리는 자기만족이라는 부분이 매우 강한 직업입니다. 한국의 교수로 들어오시고 나서 이것 저것 비교하기 시작하시면 2~3년내로 다시 미국으로 가시게 될 겁니다.

    • kb 67.***.21.5

      자기 모교에 교수로 가는거긴 했습니다.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에 대한 연민, 지적 호기심이라고 버트란트 러셀이 행복론에서 말했지요.
      배우자님은 한국에서 정해지는 대로 교수직을 이행하시고, 님께서는 지금 하시는 거 그대로 하시는 것으로. 단 기간을 정하지 않고 일단은 해보는 것.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 라는 것 뿐이지 그것도 괜찮지 않나요? 학회나 휴가가 있으면 왔다갔다 할 수 도 있고. 일반화시키는 가족의 개념을 조금은 넓게 본다면…
      배우자님의 감정이입을 하자면, 후배들에게 내가 경험하거나 배운 것을 전하거나 한국에서 그동안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돌려 주고 싶다는 계획. 그것은 어느 요소보다도 잘 없어지지 않는 힘을 가진 벡터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요. 두분이서 많은 대화를 나누면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 오를 것 같기도 하고.

      • ㅁㅁ 192.***.52.196

        한국꼰데들은 주입식교육과 쉬레기 방송언론불에 의해 주입된 고정관념이 진리인양 남들의 인생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꼴불견적인 성향이 강하죠. 가족이란 이래야하고 저래야하고 .. 기러기 가족은 어쩌고 저쩌고 불상하다는둥…

    • 직장인 71.***.0.98

      딱봐도 낚시구만 ㅋㅋㅋ 만선이네요~^^

      • 1234 107.***.252.128

        원글) 저 위에도 언급했지만 낚시는 아닙니다.

        그리고 댓글쓰는 김에 한가지 더 밝히자면 저 윗 몇분이 따로 떨어져 사는 가능성도 말씀하셨는데, 저희에게 아직 2살이 채 안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떨어져 사는게 좀 어렵습니다… 혼자서 키울 자신도 없고요, 제 아내도 아마 마찬가지일 거고요. 아내가 만약 된다고 해도 … 그럼 저만 미국에 혼자 남게되는건데 상상만 해도 그게 뭔 상황인가 싶기도 하고 – 암튼 어렵네요.

    • 47.***.36.151

      남편이 개발자이고 아내분이 교수 임용되셨단 말이네요. 어이쿠 좀 아깝다. 여자로 한국 교수 고생스러워요. 분명히 미국에서도 조금 더 알아보시면 교수 가능성 있긴한데 저만큼 좋은 학교 되긴 어렵죠. 진짜 어려운 문재군요.

    • gazea 210.***.41.89

      마지막 원글님 댓글 읽기 전까지, 글쓰신분이 여자이고 교수오퍼 받으신분이 남자인줄 알았어요;;
      (이렇게 편견이 무섭네요..)

      제 주위를 보면 여자 미국 박사분들이, 교수에 대한 로망이 매우 강하신것 같아요.
      교수직을 정말 원해서 가정이 깨질것 같다면, 누군가 양보할수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g는 한국 오피스에서 개발 잡을 계속 유지할수 있고, f는 개발 잡이 없으니 이직하실수 밖에 없을듯요.
      미국에 오래사셨지만 한글 잘쓰시는것으로 보아서 한국회사도 잘 적응하실것 같은데요.

      요즘 주 52시간제하면서 한국 워라벨도 극악(?)은 아닙니다. 몇년 살아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kk 166.***.246.79

        >요즘 주 52시간제
        1234님 수준 대우 받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아침6-저녁11임. 삼성다니는 친구..

    • kk 166.***.246.79

      애가 있나요? 그럼 같이 움직일 필요가 커지는데.. 한국에서 여자가 탑대학 교수면 헬리콥터 맘으로 애들 교육 시킬 시간 여유 안돼요. 이말은 애들이 한국에서 좋은 대학교 갈 가능성이 낮다는 얘기. 곧 애들 때문이라면 미국이 낫소.

      애가 없다면? 부부10년 15년 살고 나면 권태기 들어가고 50%가 이혼합니다. 젊을땐 안그럴거 같은데 10년 15년 지나면 부부 사이는 남남될 가능성 커진다는 얘기. 배우자를 위해서 희생하지 마소.

      님 경우는 자주 있는 two body problem인데, 님이 미국에서 받는 대우가 무지 좋은 반면 한국가면 적응 못할 가능성 무지 높음. 그 연봉 받으려면 매니져에 부장 전무 이런 자리에 앉아서 관리하고 정치해야하는데, 초딩때 온 님이 그럴 자신 있소?

      나라면 .. Jeff Bezos가 쿨하게 이혼한거 처럼 각자 도생하는게 님에게는 100% 좋고, 부인에게는 75% 좋다고 봄. 부인 한국가서 재혼하기는 힘들것임 (그 스펙 맞추고 교수 뒷바라지해줄 남자 없음).

      적고 보니 2살 안된 애.. 그럼 미국이 낫소. 애땜에 희생해서 한국갔는데 애 공부 못하고 님 커리어 꽝대면 님 정신병 걸릴수 있음. 정신병까지는 안가도 우울증에, 부인에 대한 원망에, 이혼할 가능성 높아지고. 부부관계 나빠지면 애에게 온갖 성격장애 유발할 수 있음 (ADHD, Autism etc..)

    • haha 58.***.224.205

      한국을 와야하는걸 본인이 아시는거 같네요 부인 외모 잘하시길

    • K 38.***.134.212

      나 같으면 당분간 기러기 함. 그리고 추후에 사정을 봄. 한국 교수 자리는 부럽지도 대단하지도 않아 보임. 단 배우자가 원하면 의견 존중을 해 줄 의향 때문임. 기러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은 건 알고 있슴. 하지만 대부분 경험 없이 그냥 하는 소리임. 참고로 기러기, 역기러기, 역이민, 재이민 과정 거쳤슴. Career 뿐 아니라 자녀 교육이 요인이기도 했슴. 결과적으로 모든게 잘 되었다고 생각함. 특히 이제는 다 큰 자녀들에게 확실한 bilingual과 정체성에 대한 생각 정리 등이 큰 수확임.

    • Qwer 174.***.115.134

      힘들어도 국제부부 하셔야 할듯. 처가가 한국에 있으면 도움 받아야지요. 아내도 님이 한국 기업으로 가길 원하진 읺으실듯.

    • 교수와이프 211.***.188.71

      지금 와이프분이 오퍼받으실 정도면 일단 미국에서 교수 하시다가 한국 가고싶으면 들어가시는 거 방법이에요. 그렇지만 여교수로 살아남으시는 거 절대 쉽지 않아요 ㅜ 제 남편왈 여자교수는 교수들끼리도 반기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들어가심 거의 과에서 혼자 여자일 가능성이 큰데 나이 지긋한 분들 사이에서 생활하는게 쉽지 않아요. 훌륭한 분이면 한국에서 끊임없이 컨텍와요. 제 남편도 미국에서 리서치스쿨 교수 하다 한국 들어왔는데 제 남편이 분야 탑은 아니지만 한국인으로 그 분야 탑인 선배 미국서 교수하시는데 모교 탑스쿨 컨텍 왔는데 오시진 않았어요.

      제 견해로는 오시지 않는게 훨씬 나아요 ㅜ 여자분에다 애기도 있으신데 미국에서 있는게 나으실 거에요. 정 들어오고 싶으시면 45세 전에 오시는게 좋구요. 미국생활 남편은 석사부터 교수 6년까지 16년, 저 5년 했는데 남편 한국문화 적응 아직 잘 못해요. 꼰대들 많구요. 와이프분 실적이면 미국 교수도 어렵진 않으실 거에요. 한국탑스쿨 실적 엄청 봐서 거기서 컨텍 올 정도면 대단하신 겁니다. 미국도 리서치스쿨 왠만한 곳 가실 수 있을 거에요.

      솔직히 서울대 아니고 pk면 들어오시지 말구요. 사와이사등 이런저런 자리들도 위치가 서울대여야 기회도 많아요. Pk 계시다 s옮기는 분들도 있구요. 남편분 잡도 서울이어야 기회가 있을 거에요.

    • CA 76.***.47.254

      I think there are many engineer prof positions available for women in univs in US – say, UC’s.

      Say, I think top state univs (and high private univs) are as good as SKP.

      But i understand your difficult situation…

    • 지나가던 1인 174.***.141.151

      한국 오피스 가라는 분들 많은데 님들… 같은 회사라도 한국에 있는 구글과 미국 구글은 문화가 완전 다릅니다…

      저도 fang급 대기업 다니면서 기회가 되서 한국 오피스에 잠시 몇개월 일해본적이 있습니다. 답답해서 못 있겠더군요. 이게 같은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문화가 다르던데 저도 어렸을 때 와서 마냥 한국에 돌아가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가 한국지사에서 한번 일해보면서 이건 도저히 아니다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몇개월 있어보지 못했고 거의 아웃사이더로 지냈지만 회사 다니면서 지켜본 제 결론은 문화차이가 너무 심하더군요.

      물론 본인이 결정해야할 몫입니다. 그런 점 역시 다 희생하고 와이프 따라 들어갈지… 근데 그걸 와이프가 일방적으로 강요한다면 그것도 참 나쁘다고 보내요. 1.5세인 제 입장에서는 글쓴이가 겪을 고통이 와이프가 한국에 교수로 안 가서 겪을 고통보다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 CA 76.***.47.254

      한글을 퍼펙트 하게 쓰시네 — i agree. 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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