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다닐 때 엄청 예쁘다고 생각했던 여자 후배가 있었는데…친구들끼리 모여서 누구누구가 괜찮은것 같다라는 이야기를 하면 그 친구 이름이 항상 거론이 됐었습니다..그 정도로 참하고 미인이었는데…보면 집도 엄청 부자인 유학생이 었고 공부도 엄청 잘하고 성격도 좋았었죠….일년 후배여서 마주치면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좋은
선후배 사이었었죠…그 여자애한테는 당시에는 한국에 롱디로 사귀던 남친이 있었어요…그래서 별로 관심도 없었죠… 그냥 속으로만 “아 이쁘고 참하다” 했었는데제가 학교를 졸업을 하고나서 얼마후에 그 여자애가 오랫동안 한국에 롱디를 하던 남친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접하게됩니다. 그래서 혹하는 마음에 그 친구와 가깝게 지내던 여자사람 친구에게 은근슬쩍 물어보았습니다…그 여자애 어떻냐구요…근데 워낙 미인이고 참해서 그런지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군요…전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 안됏는데 말이죠….
그래서 속으로 채념했습니다. “그래 어짜피 그 여자애는 집안도 엄청나고..부자이고…내가 아니어도 엄청 멋지고 재력과 능력있는 남자들이 줄을 설테니..나같은 놈은 거들떠도 안보겠지….” 하며 채념하고 소주를 마셨었죠….
이게 이미 3년이나 지난 일인데…근데 그 친구가 최근에 결혼을 햇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맘에 거슬리네요…
막 슬프고 힘들고 그런건 아닌데 자꾸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