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을 타면서

  • #3496241
    ㅎㅎㅎ 166.***.136.59 3043

    그냥 잡소리인데 생애 처음으로 픽업트럭을 산지 벌써 1년 넘었네요
    요즘 자동차란에 픽업트럭 얘기가 좀 나오길래 몇자 적어봅니다 와이프의 핍박에도 꾸역꾸역 픽업트럭의 꿈을 꾸어왔던 저같은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ㅎㅎ

    좋은점 나쁜점은 다 아실테고
    개인적으로 특별히 좋았던건

    1.우선 가족들 자전거 몽땅 실어서 자전거 타러 가기 좋았습니다
    2.역시나 큰짐 옮길일은 많이 없었지만 꼭 픽업트럭이 아니면 운반하기 힘든 일 혹은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트럭덕에 굳이 홈디포 같은곳에서 차를 안빌려도 됐었네요
    3.이번에 불꽃놀이 볼때 트럭베드에 접이식 의자 펴놓고 아이들이랑 같이 불꽃놀이 보는 맛이 참 좋았습니다
    4.가끔 애들 트럭베드에 태워서 다닐찬스가 있습니다 뭐 동네행사라던지 학교행사 그때 애들이 좋아하는데 저도 참 좋습니다

    저에겐 이런 소소한 즐거움들이 있었습니다
    이거외에 장점도 많고 물론 단점도 많지만요

    많은 차를 운전해봤지만 트럭이 주는 즐거움은 제거 여태껏 타왔던 차들과는 좀 다른것 같습니다
    트럭이 꼭 좋다는건 아닌데 당분간은 트럭을 계속 타게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문제는 트럭이란게 옵션과 가오가 끝이 없어서 슬슬 타이어도 좀 큰걸로 바꾸고 싶고 살짝 들어 올리고도 싶고 뭐 그러네요 ㅎㅎ

    • ㅇㅇ 184.***.186.202

      촌스럽게 트럭좀 몬다고 자랑해지고 싶은가보구마이

    • 시골쥐 73.***.59.224

      재밌네요. 잘 읽었습니다. 애들을 사랑하는 좋은 아빠같습니다.

    • Ed 72.***.129.25

      남자라면 픽업이죠..

    • Cal 73.***.103.69

      저도 원글님과 같이 픽업트럭 타는것이 소원이었습니다. 허나 현실은 집의 가라지가 상대적으로 작고, 무엇보다도 저의 마나님의 픽업트럭에 대한 거부감 및 핍박으로 인하여 조용히 속으로 쓸어내리며 인내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Off-roading 도 해 보셨는지요?
      원글님이 픽업트럭으로 인하여 즐거운 일이 많았으면 합니다. 부럽네요…

    • F150 24.***.126.205

      동감합니다. 저도 로망이라서 샀는데
      가족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 ㅎㅎ 117.***.10.59

      개인적으론 랩터몰고 대륙 횡단하고 싶네요^^

    • 47.***.36.151

      픽업 트럭이 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저처럼 관심 있어도 돈 없어서 못 사는 사람도 많을 듯. 요즘 픽업 트럭은 눈돌아가게 잘 나오는 것 같아요.

    • 로망입니다 99.***.112.174

      픽업트럭… ㅠㅠ 근데 가격을 말하면 와이프가 그 돈으로 다른 차를 사라해서 못 가고 있네요. 생각보다 가격이 좀 됩니다.

      • 시골쥐 73.***.59.224

        와이프가 여제지요 대부분 집에서. 난 요즘 반항 중……. 군제로 거듭나기 위해서. 내가 탈 차사는 데 굳이 결제까지. 담번 차 살때는 내가 타고싶은 거 살랍니다 황제로서. ㅋ

    • ㅎㅎㅎ 166.***.136.59

      원글인데요
      참고로 제가 타는 트럭은 오프로드를 달릴만큼 좋은 트럭도 아니고
      트림도 낮은 사양입니다 중고로 겨우 산 픽업이에요 ㅎㅎ
      처음엔 트럭만 사도 좋겠다 싶어서 와이프 졸라서 산건데 역시나 타다보니 다른 욕심이 생기긴허네요 ㅎㅎ

    • kyu 24.***.177.229

      죽기 전에 원하는 차 타보고 싶다고 와이프 허락받아 예약을 했는데,
      내년 또는 내 후년에 나올 것 같아 심란하던 차에, BRONCO 보고 또
      예약금 와이프 몰래 넣을까 고민 중인 1인 입니다.

    • Wr 68.***.93.90

      브롱코 한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