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이 낮을때 – 커리어 방향성에 대해 질문

  • #3605462
    김포 121.***.70.22 2777

    안녕하세요 최근에 직장이 잡혀 첫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건축디자인이구요. 업계 내에서도 특수화된 분야 (연구시설 및 병원 설계) 다른건 다 마음에 들지만 딱 하나 초봉이(base) 너무나도 낮아서 고민인데요

    여기 커뮤니티 IT 업계분들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페이가 낮은 업계라 투덜 댈 수 없지만 지역이나 등등 차이가 있지만 거기서도 다른 비슷한 학력 경력인 친구들과 비교하면 10% 낮게 받습니다.. 대신 이 회사는 신분보장이나 워라벨 강점이 있다고 알고있구요 그래도 차차 경력을 쌓으면서 연봉과 커리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습니다.

    저처럼 초봉이 많이 낮을 경우 아무래도 한 회사에 오래 있어도 매년 5%상승 정도가 다 일인데
    (1) 이직을 1년~3년차에 H1B타이밍에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2) 5-7년 매니저급까지 버티고 그린카드 이후
    타 회사에 연봉테이블에 한번에 맞추어 올리는 방법이 좋을지 아니면 (3) OPT 1년내에 연봉을 좀 더 주는 generalist but, 글로벌한 대기업에 가는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이직시 초봉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너무 낮은 컴펜세이션이 자꾸 고민하게 만드네요

    장기적으로는 매니저급에서는 다른 관련 업계(Design 컨설턴트, Dev 프로젝트 매니저 or Tech 프로덕트 매니저) 도전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약 2배 TC) .H1B타이밍에 도전 해볼 생각도 있는데 이런 경우 낮은 연차에 잦은 이직이 좋게 보일지 걱정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 장군아빠 76.***.38.211

      첫직장 잡기 힘든 편입니다. 첫직장을 무사히 잡았다는게 더 중요합니다.
      초봉작다 생각마시고 이직하실때 마켓 상황에 맞게끔 올려서 받으시면됩니다.
      경력 조금 쌓으시고 빨리 이직하시면 됩니다.

    • 174.***.211.130

      그정도 차이는 무의미함. 영주권 받는다고 해도 연봉이 변하는건 없습니다. 만약 크게 변한다면 양아치 회사입니다. 빨리 이직하세요.

    • 73.***.1.170

      시작을 낮게 하면 평생 낮은 월급 받을 수도 잇지요. 아무쪼록 만족하며 살면 됩니다.

    • 마양 174.***.154.56

      현 회사에서의 커리어 발전 가능성 (연봉 오르는 것 이외의 다른 사항들)을 보시고 결정해야죠. 좋은 경험도 쌓고 승진의 가능성도 괜찮다면, 그 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해보다가 생각과 다른 상황이 파악되면 이직하는거죠.

      나도 첫 직장을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로 시작했는데, 몇년 후 이직을 하고도 엄청 오르지 않았어요. 그런데, 회사 내에서 중요 부서로 옮기고 나서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베이스가 처음의 4.5배입니다. 회사 내에서도 어떤 부서의 어떤 위치에 있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인생선배 73.***.193.215

      신분 안정이 될때까진 현 직장에서 H1B 수속을 하는게 좋을듯요. H1B를 받고 나서는 6년 동안 옮길 수 있는 신분 자격이 되기때문에 그 때 옮겨도 늦지 않습니다. 자기 봉급보다 높은 사람들은 수두룩 많습니다. 거기에 방점을 찍기 보다는 얼마나 빨리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오래 지속하면서도 번아웃 되지 않는 직종과 직급을 정하는게 중요합니다. 미국에 살면서 자기가 궁극적으로 뭘 원하는지를 파악하세요.

    • Waiting 66.***.249.10

      저도 초봉 엄청 낮게 시작했는데 비자를 받아야되니까 조금은 감수 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윗분 말씀처럼 일 시작하고 비자 받고 나중에 경험이 좀 쌓이면 더 좋은 곳으로 옮겨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첫직장 잡는게 나중에 이직 하는것보다 더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첫 직장 구하신거 축하드리고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바라요!

    • 74.***.158.51

      일이나 시작을 해보고 고민을 해도 늦지않을듯.

    • tyu 45.***.24.196

      초봉을 많이 받았다고, 계속 연봉이 오른다는 보장은 1 도 없습니다. 다음해에 짤리기도하고 옮기는 곳에서 후려치기도 하고..다양합니다. 반대로 초봉을 적게 받았다고, 거기서 성장이 없다는 보장도 1도 없습니다.
      마치 이제 한발짝 떼어 놓고서는 아직 못뛰고 있다고 걱정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앞으로 한 몇년 일하고 은퇴할 계획이 아닌 이상은 천천히 차근 차근 발걸음을 옮기세요. 갈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34 72.***.6.216

      저도 주변에 비해 적게 받고 있는데 앞으로 최소 30년은 더 일해야하잖아요.
      구글러들처럼 몇십만불 받아 조기 은퇴할 수도 없으니.. 장기적으로 번아웃 안되는 방향을 추구하세요. 그리고 근속연수가 실력을 보장하지 않으니 실력에 집중하시구요. 화이팅~

    • 인터뷰 24.***.155.0

      멀티유닛이나 아파트는 관리실 또는 집주인이 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싱글 하우스의 경우는 대부분 테넌트가 관리 하고 있습니다

    • Peter 104.***.239.252

      제 생각에는 배우고 경험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일 제대로 시키려고 교육시키는데 $300,000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대학, 대학원 졸업한 사원 실무에 쓰려면 같이 일하는 사람이 굉장히 피곤해 집니다. 가르칠게 엄청나거든요. 그런데 가르쳐놓으면 제 잘났다고 직장 바꾸고.
      최소 5년은 건축의 기본과 마무리까지 다 경험한 후 결정하셔도 좋을거 같네요. 대도시이면 모르겠지만 사람 평판은 돌고 돕니다.

    • 172.***.22.193

      다해보면 될듯. 열심히 일하면서 계속 레주메 업데이트 하고 틈틈이 지원하는 겁니다. 그러다 걸리면 나가는 거죠뭐. H던 그린카드던 그런건 다 지원한 회사에서 님이 맘에 들면 딜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OPT였는데 그곳에선 OPT를 다 쓰고 연장도 해야 H로 신청해준다고 했는데, 다른곳에서 바로 H 준다고 해서 옮겼었죠. 그땐 사실 연봉보단 신분을 빨리해결해 주는게 최우선이었고요. 영주권도 마찮가지고요. 그 회사나 분야가 가능성이 있는니 없는니 그런건 솔찍히 아무도 모릅니다. 더구나 이제 졸업한 말단이 그런걸 어떻게 압니까. 그냥 불만 있으면 계속 다른데 문을 두두려 보는 것이죠. 님뿐이 아니라 원래 미국회사 생활자체가 그렇습니다. 주어진 일을 충실히 하면서도 항상 떠날 준비를 하는 겁니다. 특별히 맞는 시기도 없습니다. 내가 가고싶다고 다 뽑아주는 주는 것도 아니고 님이 원하는것이 있고 다른 회사 채워줄 수 있으면 가는겁니다.

    • asdf 217.***.202.151

      원래 이쪽 분야가 초봉이 낮습니다.
      AIA가 없어서 스탬프를 찍지 못하는 이상 바로 연봉 점프는 어려울겁니다

    • 지나가다 104.***.199.29

      첫직장은 경력이 없어 구하기 어렵습니다. 이제 경력도 생겼으니 이직을 권합니다. 이직하지 않으면 연봉이 절대 크게 오르지 않아요.

    • ㄹㄹ 71.***.157.225

      워라벨과 신분 보장이 되는데 굳이 리스크를 감수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남들과 비교하다보면 끝도 없습니다.
      현 직장에서 License까지 따고, 그 다음을 고민하는건 어떠실까요?

      이건 다른 얘기지만,,
      병원시설 쪽이시면 특수화된 분야라 나중에 이직할때 잡 오프닝이 다른 분야 건축보다 많을거같지 않을거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