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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나름대로 급지적 생각을 가졌었졌지만
미국에 유학와서 리서치 일을 하고 있는데요.
진보 보수 정치적인 것에 관심을 안 가지고 살다가
요즘에 미국 의료 보험 논쟁을 지켜보다가 옛날의 내가 지금의
현실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 까 의문이 들었읍니다.결론을 말하면 전국민 의료보험 보장을 주장하는 미국내의 진보진영의
주장은 진정한 “진보” 일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옛날에 읽었던 많은 맑스주의 책들에서 배웠던 것 중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사회의 변화와 발전은 경제적 토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건데요.자본주의 경제 체제내에서 전 국민 의료 보험, 최저 월급, 그리고 많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복지들을 주장하는 진보진영들의 주장은 제 짧은 생각에
경제적 과학적 기반을 갖추진 못한 공상적 파률리즘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네요.차라리 시장을 신봉하는 신자유주의가 좀더 체계적인 사고방식 같고요.
물론 그러면 대안이 무엇이냐 물어 보시면 할 말은 없는데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강제적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실현하려는 것은 성공할 확률이 아주 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