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매너리즘(?)

  • #3370139
    구름바람 88.***.227.5 1702

    한국 나이 40 대 중반 한국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제 나이의 흙수저의 분들께서 고민하듯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멈추지 않네요.

    30대에 미국에서 석사 받고 한국와서 괜찮은 사기업에 취업해서 그럭저럭 먹고는 사는데, 앞으로 몇년이면 저도 회사를 떠나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런 생각을 하니, 만사가 귀찮아 지고 큰 의미를 못 느끼겠네요.

    그러나 보니 갑자기 이나이에, 미국에 가서 머리나 식힐 겸 공부(?)나 좀 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박사를 생각하는 건 아니고, 현지에서 기술이나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학문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님, E2 비자로 조그마한 시골동네에 Gas station이나 인수해서 운영하고 사는건 어떤가 하는 생각… 그것도 안된다고 아는 동생이 운영하는 Texas 에 가서 중국집 요리사로 일하는 생각까지 다양하네요.

    30대에 미국에서 오질나게 고생한 기억땜에 다시는 미국에 살 생각은 없을 거라 단언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막연히 미래에 대한 두려움인지…..아님 현재 직장생활 매너리즘에 빠진건지 알수가 없네요. ㅎ…그냥 두서없이 씁니다. 하여튼 오늘도 40대 화이팅 입니다.~~

    • 1234 98.***.50.40

      반대편의 잔디가 더 푸르다고 생각하지 말고 현재 일에 충실해라. 어떻게서든 가족 부양은 할수있으니까.

    • 76.***.193.135

      요새 미국만큼 헬이 없어요. 전같지 않습니다
      부익부빈익빈..
      위에 쓴 식으로오면 나중에. 피눈물 흘리며 후회합니다 장담합니다

    • 스턴 73.***.46.95

      니미 그넘의 헬은…

    • 11111 24.***.198.123

      오려면 빨리 결정하길

      점점 비자 그리고 영주권 더 빡세지고 있음

    • 상로무 174.***.10.233

      그렇게 쉽게 될 일이 절대 아닙니다. 개스 스테이션?

    • ㅇㅇ 100.***.26.36

      사기업 다니면서 매너리즘 느끼시는 분이
      개스 스테이션 하시겠다고요? 심심하실듯

    • 지나가다 68.***.66.234

      어디나 사람 사는거는 비슷하듯 합니다. 저도 나이 40에 미국에서 매너리즘에 빠져있습니다. 새로운 소일거리를 찾아보시고, 천천히 알아보시죠. 운동을 (요가를 권합니다) 시작하고 책도 많이 읽으면서, 목적을 가다듬으신뒤, 하나씩 쪼개서 생각해보세요. 주방장을 할까 하셨는데, 한국에서 배울 기회가 많으니 중식 조리사도 준비해보실수 있겠고, 개스 스테이션을 운영하시려면 직접 주유소 야간 알바 혹은 편의점 일을 해보시면서 감감을 익히셔도 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