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 #3749972
    영어공부 106.***.3.161 1239

    2년에서 3년 후에 미국에 갈건대요,
    프렌즈 쉐도잉으로 공부하신분 계신가요?
    다들 영어는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궁금해요!

    • 174.***.113.79

      애인 만들어라

    • 76.***.207.158

      이거 봐라

    • 남들하는것만큼 71.***.209.29

      한국에 계시면 남들 하는것만큼 하면되요. 책가지고 문법공부하고 단어외우고 듣기문제도 풀어보고. 아무리 한국, 일본 영어교육이 적폐라고해도 그게 최고의 방법이에요. 미국에살아도 아기때부터 단어도 당연히 배워야하는거고 문법도 당연히 배워야하는거고. 한국이랑 다를거없어요

    • 저같은경우는 172.***.185.94

      저 같은 경우는 이 펜데믹 전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가급적 우버를 좀 이용했던 것 같아요.
      당시엔 우버 풀을 타서 이게 동승자가 저까지 총 4명이 될 때가 많았거든요. 물론 음악을 듣기도 하고 핸드폰을 보면서 쉬면서 가는 사람도 많지만, 말을 걸어오는 경우도 많았고, 또 기사님이 말을 거는 경우도 많았어요. 겁이 많이 났지만 더듬더듬 영어를 써보려고 들어보려고 노력했어요. 간혹 어떤 분들은 제가 영어를 너무 못하니까 중도 포기하기도 하고 불쾌한 느낌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또 반대로 끝까지 기다려주거나 단어를 더듬거리면 그 단어를 내뱉어주고 대화가 이어지게 돕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두번째로는 만약 술을 좀 드시는 분이라면, 저는 외국인 친구랑 같이 혹은 혼자서 바에 찾아가서 바텐더나 옆에 손님들하고 얘기하는 연습을 했었어요.
      세번째로는 라디오를 많이 들었구요.
      네번째로는 한인 커뮤니티가 없는 동네로 이사가서 영어를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요. 결국 공통적인 부분은 영어에 일부러 노출시키는 거였는데요. 많이 겁도 나고 답답하기도 했죠. 불편하기도 하고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영어가 많이 늘지 않아서 아쉬운 상태이긴 해요. 하지만 제 그 영어 한마디 못하던 때와 비교를 해본다면 월등히 늘었다고는 말할 수 있어요.
      그렇게 기본적인 회화에 익숙해진다면 그 때 2세분들이 하는 영어 강의 유투브 채널을 구독하고 보는거죠. 속어도 배워보고 관용어인가요? 아무튼 현지인들이 쓰는 표현들, 상황에 맞는 단어선택들을 좀 더 디테일하게 배우고 귀와 입에 익숙하게 만들고 실제로 사용해보는거죠.
      덕분에 미국 회사에서 일하면서 업무에 지장이 없고, 따로 친구도 만들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언어 능력은 사람마다 천지차이라 저보다 덜 노력해도 훨씬 짧은 기간 안에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 분도 있고 또 훨씬 더 노력하는 분들도 있어서 결국에 해내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한번 부딪혀보시는게 좋은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지나가다 73.***.228.208

      한국에 있을 때는 문법, 읽고 쓰기를 연습하는 것 외에 할 것이 없죠.
      언어는 결국 듣기 말하기가 중요한데 이것이 한국에서 하기에 정말 힘듭니다.
      저의 경우 미국에 와서 한 10년 지나니까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고 말도 하게 되네요. (한인 없는 미국회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했음)
      그러니 한국에서 2년 공부한다고 얼마나 도움될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단어를 많이 알게 되면 도움이 많이 되는데 저의 경우 단어만 따로 공부하는 것이 절대 도움이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따로 영어 단어 암기하는 것은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본인 수준에 맞는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서 그때그때 나오는 생소한 영단어를 열심히 사전 찾아 보는 것(passive vocabulary)이 나중에 미국에 와서 실전 영어를 습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될 것으로 생각되네요. 미국에 오기로 한 이상 영어 공부는 평생 지고 가야할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 치사토 192.***.111.180

      옛날 옛적 미국와서 적적할 때마다 케이블 TV로 영화 반복 시청 (무자막인 것이 중요)하니 한 학기 후 듣기 확 늘었음. 나머지, 특히 말하기와 쓰기는 대충 한다고 저절로 안됨. 미국에 20년 30년 살아도 한심한 수준 많음. 계획적으로 제대로된 방법으로 꾸준히 반복하며 연습해야만 늠.

      읽기도 듣기에 비해 더 능동적 노력이 필요하지만, 많이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늘기 때문에, 말하기/쓰기 처럼 방법론에 신경을 많이 안써도 됨. 그러나 하나 조언하자면, 책을 하나 정하고 읽을 때 사전 찾느라 너무 시간 많이 보내지 말고, 너무 대충 짐작하며 진도 빼도록 할 것. 물론 너무 모르면 찾아봐야겠지. 하지만, 진도 빼며 읽다 보면 문장 해석 능력 나도 모르게 올라감. 듣기가 느는 것과 비슷. 문법책 보면서 문장 분해하며 핵석하는게 최악임. 그렇게 해서는 문제는 풀지 모르나, 실용적인 실력은 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