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적이지만 고견 한 번 여쭤봅니다

  • #3406752
    chobo 221.***.50.98 5132

    안녕하세요?
    올해 30중후반의 싱글 남자입니다.

    저는 부모님과 분당에 거주중인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어릴적부터 미국삶에 대한 동경과
    동부에 이모가 계셔서 두 세번 정도 미국을 오간 경험도
    있습니다
    그러던중 이번에 기회가 되어 미국에 있는 한인마트에
    경력직(관리직)으로 입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연봉은 55,000불에 건강보험 70프로 정도 지원 외엔
    별다른 복지는 없더라고요.
    제가 지금은 대기업 공채로 입사해 연봉 6천 정도 받고 있는데
    현실적인 문제에 닥치게 되니 너무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기 글 보니 연봉 엄청 높으신 전문직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저는 그냥 쭈그리에 단순히 더 늙기 전에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은 욕심과
    나중을 생각하더라도 미국에서 젊었을 때 고생해서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평생을 미국에서 살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그냥 막연한 생각일 수 있어서
    여기 계신 분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123 166.***.15.91

      H1b 당첨 된 후에 해도 늦지않을 고민

    • kb 67.***.21.5

      연봉은 5,500불이 아니고 55,000불아닌가요?
      이하의 문장에서 볼 수 있듯이 객관적인 사실보다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나중에 댓글이 궁금합니다만 창의적이거나 본인에게 적합한 댓글은 기대하기 어렵게 보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이 없으니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이기 쉽습니다.
      어릴적부터 미국삶에 대한 동경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은 욕심
      평생을 미국에서 살고 싶은생각
      좀더 구체적인 사실을 기술하시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신분문제는 어떻게 해결이 된다거나 미국에 오기위해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다거나, 가지고 있는 기술 등등

    • chobo 221.***.50.98

      먼저 댓글 감사드립니다. 55,000불이 맞습니다 오타여서 수정했네요.
      비자는 거기 회사에서 내년 4월 신청을 해준다고는 했고
      10월 출국을 목표로 하고 있더라고요.
      객관적인 사실이라는게 어떤걸 말씀 하시는건지는
      잘모르겠으나 위에 써진게 전부고
      현재 업무와 연관이 있는 직무이고
      현지 회사의 임원분과 팀장분께서 한국 나오셔서
      면접까지 진행 후에 결정된 사항 입니다.

      • kb 67.***.21.5

        H1B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기존의 댓글에도 상당한 정보가 있습니다. 원글님이 처한 상황이나 실력, 분야 관계없이 추첨입니다. 로또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최종학력이 학사와 석사는 확율적으로 차이가 납니다. 기본일 수 있는데요 플랜A,B,C를 생각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 asd 110.***.50.129

      나중을 생각해서 고생해서 어떻게 안정적인 기반을 가질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이 있나요? 없으면 가도 평생 동경하는 인생만 꿈꾸실겁니다.

    • ad 184.***.112.83

      첫 댓글처럼 비자가 최우선인거 같네요. 미국에서 지내고 싶어도 신분해결이 되지 않으면 굉장히 스트레스가 심하실겁니다.
      회사측에서 H1을 해준다고 하여도, 당첨확률도 낮은데다 연장까지 포함하면 6년인데, 그 기간안에 영주권까지의 그림이 나와야 원글님이 쓰신 평생을 미국에서 살고싶은 안정적인 기반을 시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인마트가 평생직장이 되지 않을거란 가정하에, 신분이 해결된다면 이직을 고려하실텐데, 그때는 학위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미국이니 미국대학 학위가 필요하실 겁니다.
      또 한가지는 한인마트라고 하시니, 가시게 될 지역이 규모가 조금 있는,한인이 밀집되어있는 도시일거라 생각됩니다. 30대 중후반 싱글이시면 결혼도 생각중이실텐데, 55K의 연봉으로 생활이 쉽진 않으실거에요.
      윗분들이 쓰신 객관적인 내용과 Plan A,B,C 는 아마 원글님의 분야, 장래성, 혹은 앞으로의 계획이 아닐까 싶습니다.
      연봉과 직장정보만 가지고 미국이민에 대한 조언은 쉽지 않을거라 보입니다.

    • 174.***.10.230

      나중을 생각하더라도 미국에서 젊었을 때 고생해서
      안정적인 기반을 갖추고 => 한인 마트에서 젊어서 고생한다고 늙으면 기반이 갖추어 진다고 착각하는 것이 함정

    • Euxhajzkwn 75.***.130.166

      미국 진짜 ㅈ도 없음. 희망이 없는거같아도 미국에서 통할만한거 없으면 오지않는걸 다시 생각하길 바람.

    • ㅍㅍ 152.***.8.130

      제 생각에는 한국에 계시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미국오시면 불편하신 것이 정말 많습니다.
      일 하는것 외에, 그냥 하루 일상이 언어 때문에 불편하고
      한국에서는 당연한것이 여기에서는 안되는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싸고 편한 대중교통, 저렴하고 빠른 택배, 아무때나 배달시켜서 맛있고 싼 음식 시켜먹고, 밤에도 나가서 놀곳도 많고, 친구/친척이 가까이있고, 한국여자들 많고 등등

      지금 가지고 누리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지고,
      막연히 가지지 않은것에 동경을 가지시는것이 당연한데요.
      미국오면 그게 별거 아니었구나 느끼고,
      그리고나서는 한국에서 당연하게 느꼈던것이 또 그립고 동경하는데
      그때가서는 다시 돌아갈곳도 없고, 막상 돌아가도 그자리 묵묵히 있었던 사람들보다 초라해지기 마련입니다.

      야! 나 미국간다. 나 가서 성공할거다! 부럽지?
      하고 갔는데, 한국에 있는 사람들보다 못한것 같고
      미국에 먼저 이민온 사람들보다 못한것 같고
      나이 먹어가는데 결혼도 못하고
      또는 결혼했는데, 와잎이 자꾸 남하고 비교해서 바가지 긁고
      우울증 걸립니다.
      미국에서 남자들이 – 특히 이민온 남자들이 – 잘살기 힘들어요.

      한국에서 정말 어떤 구체적인 이유로 나는 더는 못살겠다, 이것 한가지만 해결되면 정말로 다른것은 다 안되도 행복하겠다.. 라든지
      한국에서 정말 별볼일없다든지 하면, 미국오시는거 추천합니다.

    • 기술 107.***.68.100

      미국에서의 정착은 위험 요소가 확실히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기술직 전문직이어야 합니다. 아니면 오래 밑바닥 생활하면서 버틸 나이가 있든가 해야죠. 윗 분들 말씀처럼 매년 4월 추첨에 따라 취업 가능한 신분이 결정되는 것임을 염두에 두세요. 그리고 이 취업 비자와 영주권 사이에는 또 머나먼 불확실성의 여정이 있답니다. 그래서 전문직 기술직 아니면 영주권까지 가는 길이 예측 불허의 길임을 확실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샐러리만 본다면 초기 5년은 확실히 밑지는 시간들입니다.

    • Bn 73.***.234.42

      현재 트렌드로 볼때 일단 비자 당첨률이 33% 정도 인데 비자 당첨이나 되시고 생각해보기는 게 좋을듯 합니다.

    • abc 107.***.117.28

      ‘미국 삶에 대한 동경’ 이 한 마디로 님의 글은 요약가능합니다

      객관적으로 미국에 와서 정착하고 그 후에 어떻게 경제적으로 안정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노후를 준비할 거라는 계획은 안중에 없겠지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미국병이니 뭐니 하지만 상당수 아니 대다수의 이민자들은 비슷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한국에서 건너옵니다

      확증편향의 오류라고 하지요 쉽게 말해서 자기가 듣고싶고 보고싶은 사실만 취사선택하고 그 쪽으로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는 본능입니다

      우선 건너온다고 치고 낙관적으로 비자를 통과한다고 하더라도 영주권이라는 거대한 관문이 있습니다

      그 수퍼마켓에서 영주권 해 주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는 말 그대로 기대일 뿐입니다

      사장님이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하겠죠

      그안 공수표는 한인 사회에서 흔하디 흔합니다

      그래도 사장님의 영주권 구두약속을 믿고 싶겠죠 우선 미국 오는 것에 대한 ‘동경’이 다른 객관적 조건을 압도하기 때문에

      극적으로 영주권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경제적 손실과 사회문화적 괴리감은 어떨까요

      결혼 안할거니 상관없고 노후대비는 추후에 부모님 유산으로 가능하다고 행복회로 돌리겠지요

      그런데 살다보면 생각이 바뀌어 갑니다 주변에 누구는 연봉 20만 불 넘어가고 따뜻하게 가족과 집도 사고 놀러 다니는 반면 님은 영어도 안되서 한인타운 주변만 맴돌고 한인 수퍼마켓의 비인간적인 대우와 비전이 안 보이는 업무환경이 불만으로 다가오죠

      아마 그 수퍼마켓에서 극적으로 영주권 받아도 결국 거기서 잡일하면서 늙어가던가 비슷한 한인 회사로 갈 겁니다

      그래도 미국은 미세먼지는 없고 치열한 경쟁은 없으니 잘 온 거라고 합리화하면서 살겠다면 미국 와야죠

      다만 중요한 건 취업비자와 영주권을 무사취득했다는 전제 하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현실은 영주권이라는 것 때문에 멀쩡한 직장 가지고 있는 사람도 한국 돌아가는 게 부지기수죠

    • 반공 97.***.211.98

      투자이민으로 차라리 오세요. 한인마트는 답없습니다.

    • 73 166.***.242.26

      한국 대기업 공채로 일하시고 계시고
      미국에서 살고 싶우시면
      지금 한인마트 이직하는것이 아니고
      석사 유학을 알아보시길 권해드려요
      MBA 등..

    • Jjj 68.***.79.152

      한국 대기업 공채 출신이 미국 한인마트로 취직한다….
      진심 “미친거 아냐?”란 말이 바로 입에서 나왔음..

    • 미국 173.***.165.17

      미국에서 연봉 55000이면, 한국에서 연봉 3500만원 정도 수준입니다 (물가 고려)

      그리고,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지만, 한국에서 멀쩡한 직장 놔두고
      휴일도 없는 미국와서 6개월만 고생해보면 당장 한국이 낫다, 돌아간다는 말이 나올껍니다.

      문제는 미국병인데, 미국와서 개고생하기전까지는 고쳐지지 않는게 문제겠죠.
      한국에서 답이 없을때 미국에 오는건 찬성입니다만

    • 그게 172.***.109.23

      여기서 백날 댓글 읽어봐야 소용없고 현지 마트에 며칠이라도 비행기타고 가서 구경도 해보고 살 집은 어떨지 알아보고 결정하셈.
      예를들어 님이 퀸즈에 있는 h mart에 간다고 가정했을 때 플러싱 역에 내리는 순간, 문득 나는 누군가 이 곳은 어디인가 하는 생각이 드실 것임. 1960년대 동대문에 중국인들이 산다고 생각하면 편함.

    • X 184.***.163.142

      “더 늙기 전에 미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은 욕심과
      나중을 생각하더라도 미국에서 젊었을 때 고생해서…”

      학위를 따서 그쪽으로 도전해보겠다던가(컴싸밖엔 없지만)
      진짜 구체적인 계획과 끌어줄만한 인맥이 있지 않는한
      그냥 새로운문화 새로운 언어에서 써바이벌 단계에서 좌충우돌하다 인생허비할 가능성이 많음.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사업장사시작하면 고생만 죽어라할 가능성많음.
      단계적으로 계획세우고 빽업플랜이 꼭 필요함.

    • X 184.***.163.142

      원글과 같은 생각으로 미국오던 시절은 60-70년대 이야기. 그땐 뭘해도 가능성이 있었음. 그러나 지금은 불가. 성공확률? 0.0000001프로. 건투를 빔.

    • X 184.***.163.142

      진짜 아드레날린이 펄펄 넘치고 좁은세상에서 살기엔 답답해서 탈출하지 않으면 죽을것같은게 아니라면
      평범하게 사는게 행복한 삶임.

    • 밑천 99.***.68.98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한 육개월이나 일년쯤 무급휴가라도 준다면 도전해 보시죠. 글로 보아 홀몸이신 것 같으니 이 정도 조언드립니다.

    • 글쓴이 글 삭제하고 튈 것 같음 75.***.62.2

      원하는 답변 안 나오니까, 씩씩대다가 글 삭제하고 튈 것 같네요.

    • 조언은 안나올듯 166.***.118.22

      글쓴이가 듣고 싶어하는 조언은 안나올거에요 왜냐하면 다들 현실들을 잘 알고 있으니. 55000 에 세금떼고 나면 한달 생활비로는 좀 빠듯하고요 싱글 이니 크게 나쁘지 않을수도 잇겠지만 그것가지고는 고생해서 기반을 잡는다는 원글의 목표와는 한참 멀어집니다. 그것가지고 기반 절대 못잡고요 한인마트에서 일한다고 미국에서 무언가 대접받거나 나중에 원천기술이 된다거나 할게 없어요

      미래를 위한 기반은 커녕 기본적인 생활기반 닦는데도 돈 만 엄청 깨져요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만 많이 날릴 가능성이 큽니다
      차는 둘째 치더라도 처음 미국생활하면서 경험이 없고 몰라서 손해보는 일들이 한두가지가 아니고요

      미래를 위한 기반은 커녕 당장의 생활기반 닦기도 힘들어요 아니 불가능하고요.

      하지만 저는 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가능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여기 댓글 남긴 대다수들이 심하든 심하지 않든 다들 미국병에 걸려서 온것처럼
      한번 생긴 미국병은 미국에 와야 치유가 되기때문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 붕신 집합소 140.***.5.218

      미국 학위도 없이 NY, LA 같이 물가가 비싼 대도시가 아니라면 55K이면 미국인 중간정도 수준으로 받는거다. 한인마트니까 노가다가 많으므로 봉급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할 수 없지. 계약서 쓰기전에 고용주에게 영주권 바로 신청해줄수 있냐 물어봐. 고용주가 취업과 동시에 영주권 신청 바로 해준다면 대략2~3년 고생해도 할 만한거지.

    • 기냥 76.***.109.184

      한인마트는 캐쉬잡입니다. 영주권이 해결되도 경쟁력 안생깁니다. 공부쪽으로 가닦을 잡으시고 접근하세요. 한국보다는 미국이 훨 판이 좋아요. 기회많으니 공부로 접근하시길~~~~

    • 지나가다 104.***.0.65

      한국 대기업에서 연봉을 깎아가며 대체 왜요….???

    • 집에서 71.***.231.128

      저는 26년전에 한국이 답답해서 떠났습니다. 아이들 교육… 경쟁심한 사회 그렇게 저도 뻔히 보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게 답답하더군요. 한국 떠날때 다들 미쳤냐…왜 가냐 그랬죠. 그때 막연히 다 잘될거야 그런 생각이 있었죠. 젊었으니까요. 아님 무식해서 용감했던가. ㅋ
      3살 1살 어린아이들과 남편과… 집떠나면 고생이라더니 영어좀 한다해도 원어민틈에서 말땜에 가장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영어공부합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나니 옛 친구가 가장 그립습니다. 가끔 만나 밥먹고 여행가고 맛집찾아가고 그런게 그립네요. 그래도 여자들은 남자보다 잘 적응하는것 같아요. 저는 한국떠난 삶이 재미있었습니다. 고생도.
      미국에서 개만도 못한것이 한국남자라는 말이 있잖아요. 요즘 남편이 좀 불쌍해보입니다. 은퇴하면 한국에 가서 살까도 생각중입니다. 친구,친척 자녀결혼 또는 장례등 이런데 못가는게 아쉽습니다. 사는게 별게 아닌데 이제 그런생각이 들어요. 아프신 친정엄마도 자주 못뵙고요. 일년에 두번 나가면 비용, 시간때문에 다른데 휴가갈 여유도 없고. 두서 없지만 참고하시라고 써보았습니다. 젊은시절에 하고싶은것이 있는데 나이들어 생각이 바뀔것이 두려워서 미리 포기하면 행복하지 않겠죠. 완벽할 수 없지만 원하는걸 찾아보세요.

    • Oracle 208.***.102.92

      많은 분들이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미국에 와서 평생 해오던 일과 전혀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것을 봤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마트를 직장으로 삼았을때 직업으로서의 전망이 적은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드는 급여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가 있어서 오시는 거라면 해볼수도 있겠죠. 오셔서 비자/신분때문에 마트 직장에 매일 수도 있으니 잘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미국도 빈부격차가 매우 심해서 정착하실 곳이 물가가 저렴하지 않다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성격 67.***.173.115

      이민이란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이기에 많은 면모를 꼼꼼이 득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막연한 꿈, 동경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부터 꿈꿔 왔다고 하셨는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30대가 되기 까지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영어 공부 꾸준히 하고, 비자는 어떤 식으로 받는지 공부라도 하셨는지요? 55K면 대졸 문과생기 받는 초봉 수준인데 30대에 그 연봉 받으면 이직에 이직을 거듭해서 올린다 해도 상당한 손해고 자존심 상하지 않을 자신 있으신지요. 이민오면 부모와도 떨어져 살아야 하는데, 자주 뵙기라도 하려면 돈이라도 잘벌어야 하지 않을까요? 결혼도 하셔야 겠고.. 또 경력 자체도 한국으로 리턴하게 된다면 메릿트가 있을까도 생각해 보시고..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노트에 꼼꼼하게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마다 리스크 톨러런스가 다르겠지만, 저라면 안합니다. 한국에서 가진 걸 놓기엔 뭐가 없네요. 며친전에 90년대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엔 미국이 정말 부유하고 전세계에서 최고, 나도 꼭 가보고 싶은 나라였는데.. 한국이 많이 큰건지 미국이 많이 쪼그라 든건지 당시 특유의 중산층의 부유함.. 여유..그러건 다시 없을 것 같아요. 여담이지만.

    • 211.***.255.132

      연봉 10만불 이하로 받고 오는 거는 고려 가치조차 없습니다. 그러느니 그냥 한국에서 다른 방법을 알아보세요. 그 쉬운 컴싸 공부 놔두고 왜 한인마트로 와요? 공부하세요. 진심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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