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떠나고 싶네요

  • #3399198
    지겨워 166.***.157.88 2618

    현재 faang 중에 한곳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이제 40에 가까워 오고 여기서 일한지는 5년이 되어가네요..
    요즘 부쩍 느끼는거는 나이도 차서 그런지 이렇게 치열하게 젊은 애들과 일을 하는것이 너무나 지치네요… 더군다나 5살도 안된 아이들도 두명이나 있어서 바쁜 회사 생활에 육아에… 하루하루가 너무나 지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그래서 요즘 부쩍드는 생각은 살인적인 주거비와 생활비를 가지고 있는 북가주 삶을 다 정리하고 타주로 그냥 이사가서 모든것을 새롭게 해보면 어떨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혹시 저처럼 고민하시다가 타주로 이사가서 만족하게 사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어디로 가셨는지 좀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미국 온지는 5년정도 되었는데 가끔 남가주 놀러간것 말고는 이 동네를 벗어 나본적이 없네요….

    • 화이팅 166.***.118.61

      힘내세요 저도 애 두아빠로 쉽지 않지만 보물을 이미 가지셨으니 행복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년이면 이직 하셔도 될듯 한데요. 북가주 안살아봤지만 제가 사는 주에서 개발자로 일하시는 분들 보면 심심해도 여유로운 것 같습니다.

      링크드인에 열심히 들여다 보시고 알아보시는거도 좋겠네요.

    • 크아악 75.***.149.58

      엘에이가 좋죠
      샌프란보다 집값 싸고 한인타운 잘되있고요

    • dd 74.***.69.146

      저도 지금 그런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엔니지어 동료들과 친구들이 댈라스로 이주하고 있어요.
      거기가 훨신 좋을것 같아요
      저도 택사스 댈라스나 오스틴으로 이주 생각하고 있습니다

    • 96.***.141.151

      전 남가주지만 다른 주에서 살고 싶네요.

    • SD 47.***.36.151

      떠나세요. 당장 결심하시고 떠나십시오. 커다란 만족과 자유로움을 느끼실 것입니다. 애틀란타 북부, 오스틴, 덴버, 세인트루이스, 솔트레익시티, 피닉스, 마이애미, 신시내티, 등 거점 도시들 가세요. 저축도 하고 가족들과 생활하기 아주 적당합니다.

      • 지나가다 167.***.221.81

        신시네티는 머가 좋은지?

    • 몰라 73.***.189.247

      샌디에고는 베이랑 좀 다를까요?
      저도 비슷한고민인데..

    • 1111 24.***.198.123

      떠나면 무슨일 하실예정이세요

    • . 73.***.79.2

      저랑 반대네요. 딴 지역에서 제대로된 소프트웨어 회사가 없어서 베이왔는데.

    • 미국 71.***.214.151

      미국도 삶의 여유가 없어여 일해서 죽어라고 세금만 내다가 골로가는나라가 미국입니다… 슬픈현실입니다.. 사람사는곳 다 똑같습니다..

    • 굳굿 24.***.177.14

      떠나면 다를까..? 또 다른 고민이 있지는 않을까..?

    • 동감 73.***.249.112

      같은 고민하고있습니다. 베이를 떠나야하느냐 마느냐. 이메일 남겨주세요. 생각을 공유하면 많은 도움 될것같습니다

    • Bn 73.***.234.42

      다른 지역 satellite 오피스로 트랜스퍼 하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팀만 잘 맞으면 만족하던.

    • 그렇네 174.***.135.41

      큰 회사의 타지역 office가 좋은 대안입니다. 나도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봉급은 약간 낮은데, RSU는 지역차이가 없거든요. 그래서 총액은 차이가 크게 안나거나 팀/개인기에 따라 더 많기도 합니다. 나도 한 때 1M/4yr RSU받았는데, 주가도 오르고 해서 텍스 내고도 거의 1M 챙겨서 다 세이빙 했어요. 지금은 RSU가 그렇게 까지는 안되고 매년 약 10만불 정도입니다. 대략 연수입 35만 정도. 여기 집값 미디언이 20만불 정도라서 10년전에 이미 페이오프하고, 교육환경도 좋고, 하다못해 애들 각종 레슨비도 베이에 비해 훨씬 쌉니다. 출퇴근 10분. 다만 주변이 좀 심심하긴 합니다. 본사 출장갈 때마다 친구들, 아는 사람들 많이 만나서 즐겁긴 한데, 가족을 이끌고 거기서 살 생각은 절대로 안듭니다.

      그런 생각은 들어요. 이제 곧 애들이 다 대학가고 큰 집이 텅텅비면 그 때 베이 쪽으로 리턴하여 단촐하게 재밌는 일하며 살면 어떨까. 큰 집도 필요없고 부부끼리 적당히 즐기면서 살 수 있을거 같아요. 애들이 동부에 정착하면 동부쪽으로 가는게 좋을까? 뭐 이런 상상합니다.

    • austin 24.***.100.7

      캘리에서 살다가 faang 중 한곳 오스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회사는 베이지역이랑 comp 차이가 크게 없고 state tax 가 없어서 실 수령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특히 금전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저희팀도 대부분 캘리출신이나 캘리 다른팀에서 온사람들이 많고요 대부분 만족하는듯 합니다.

    • D 172.***.27.61

      세상에..엘레이 좋다고 하는 인간이 있네 ㅋㅋㅋㅋㅋㅋ
      한인타운이 있어서 좋은건 또 뭐고;;;;;ㅋㅋㅋㅋㅋㅋㅋ
      헛소리도 좀 작작..한인타운 한인들이 제일 이상함

    • Dki 73.***.249.112

      RSU가 캘리본사와 다른주 오피스간에 같은양이 주어지는지 물가고려해서 반으로 후려치는지 어떻게 알죠?

    • 남가주사람 76.***.237.141

      예전에 친구집을 갔었는데 북가주에서 2mil넘는 집이었습니다. 근데 집 크기는 남가주 1mil보다도 작더군요… 그걸 보면서 연봉이 2배라도 삶의 퀄리티가 2배 구려서 그냥 쎔쎔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이에서 돈을 쓸어모아서 집을 5년안에 완전 다 pay for할 수 있지 않다면 30퍼센트 정도 tc 내리고 샌디에고나 얼바인 오시면 매우 만족하며 살 수 있습니다. 베이보다도 오히려 아시안 최신문물은 더 빨리 들어오고 모든게 더 새거에다가 날씨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