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후 귀국 vs 미국취업

  • #1571270
    고민 68.***.207.248 28656

    안녕하세요. 곧 졸업을 앞둔 해외박사입니다. 전공은 공대이고 top 10안에 드는 school입니다.
    졸업이후 직장 선택에 대한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한국 전자쪽 대기업으로부터 몇군데 offer를 받았습니다. 한국 기업치고는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offer가 괜찮더군요 (대략 기본급 1억). 그리고 대전에 있는 관련 정출연 중 한곳으로 부터도 offer를 받았습니다.
    연봉은 훨씬 작지만 정출연이 직업으로써 장점이 크고, 차후 다시 입사 기회를 다시 얻기 힘들지 모른다 생각됩니다.
    미국에서는 현재 여기저기 Apply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잘 나간다하는 IT 기업들 (G, A, A, F)에는
    다 지원가능한 전공이구요.

    많은 사람들이 미국 박사를 땄으면 현지 큰 회사에서 경험이 국박들과 비교했을때 본인을 차별화 하는 것이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결혼 및 한국에서의 대우도 나쁘지 않은 듯하여 돌아가는 것은 어떨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네요. 고맙습니다.

    • 209.***.144.25

      정출연이 연봉이 작지 않습니다
      초봉은 당연히 대기업보다 낮지만 보통 5년이상 일하면 1억 가까이 찍고
      연구원으로부터 받는 봉급외에 중소기업이나 대기업과 과제 같이하면서
      받는 수당이나 기술이전료 등도 감안하면 대기업보다 많이 받습니다

      더군다나 하고싶은 연구하면서 평일 9 to 6 및 주말 보장되면서 정년 65세까지
      일할수 있습니다. 연구하다 기회가 생기면 대학교수로 많이 이직가능하구요.

      이만한 직장은 전세계에도 어디에도 없는 신의 직장인듯…

      그리고 주위 분들이 현지에서 미국 회사의 경험을 쌓으라는데 미국 회사 경험
      쌓아봤자 기업은 기업입니다. 한국 기업에서는 아무리 미국 대기업에서 일해도
      그런 경력 인정 잘 안해줍니다

      오히려 미국 회사에서 일하다온 유학생에게 한국 기업에서는 과연 한국의
      빡세고 치열한 회사 생활을 견딜수 있을까 하고 묻습니다. 현실은 미국에서
      오래 직장생활하고 한국기업에서 일하는 케이스를 보면 대부분 적응잘 못합니다.
      미국의 널널한 생활에 이미 적응됐기 때문이죠.

    • 싱글이시면 73.***.212.188

      싱글이시면 한국가는것도 괜찮습니다.. 결혼도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니깐요..한국대기업 미국대기업 모두 경험한바 비슷비슷합니다..둘다 장단점있고요..한쪽이 완전히 매력쪽인곳은 없습니다.한국 정출연도 좋은선택일것 같네요..서울근교가 아닌 지방근무도 괜찮으시다면..

    • 정출연 204.***.28.70

      정출연 오퍼를 받으시고 뭘 고민하십니까?

    • 고민 68.***.207.248

      우선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출연을 좋게 평가해 주시는군요? 사실 하이브레인 넷 들어가 보면, 기업과 비교하여(물론 대부분 국내 기업이지만) 정출연이 최고라고 하는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그 의견들이 Biased 된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미국에 계신분들 의견도 사실 궁금했었는데, 다른 분들 의견도 정말 궁금하네요. 근데 정출연의 경우 기본급이 한국기업의 반을 제시하더군요; 몇년 내로 추가적으로 그렇게 많이 벌수 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 209.***.144.25

        대기업의 연봉 1억은 그냥 의미없는 숫자입니다
        월화수목금금금 하루 15시간이상 일하면서 업무 외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항상 사내정치를 신경써야하며 아랫사람 짓밟고 줄잘타고 아부 잘해야
        한국 회사생활 잘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일해봤자 대기업에서
        10년간 일하는 사람은 100명의 박사중에 고작 1~2명 될까말까입니다

        정출연중에도 같은 정출연이라도 소속 부서나 팀에 따라 혹은 같은 팀이라도
        개개인에 따라 연봉은 다릅니다 제가 아는 분은 ETRI에 계신데 선임연구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이전료를 잘 받으셔서 몇년전 연봉 2억초반 찍는 분도 계십니다

        주위에 정출연 다니시는 분이 없어서 잘모르시나보네요
        제 주위에 선배들을 보면 미국에서 박사 받고 미국에서 대기업 직장생활, 미국 교수생활,
        한국 대기업 생활, 한국 정출연 생활, 한국 교수 생활하시는분들 말 들어보면…

        한국 교수 > 한국 정출연 > 미국 교수 = 미국 대기업 > 한국 대기업
        왼쪽으로 갈수록 더 만족도가 높습니다.

        경제적인 면으로 당장의 초봉으로 따지자말고 정년 및 여가시간을 고려해보십시오.
        요새 한국의 취업현황을 아십니까? 초봉 4천주는 삼성가는것보다 월급 150만원도 안주는
        9급 공무원이 더 인기 직종입니다. 왜 그럴까요?

        PS) 정출연의 평일 9 to 6 + 주말 보장을 대기업의 노동시간과 비교해볼때, 정출연의 노동시간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노동시간이 절반인데 비해 년차지나면 대기업과 연봉이
        같아집니다. 그러나 저런 노동시간을 감안한다면 실질적인 연봉은 정출연이 대기업보다 두배를
        더 받는 셈이죠.

    • 선택? 144.***.224.2

      직장이란게 어디 하나만으로 결정할수 있는건 아니기에.
      본인의 성향을 먼저 파악하시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출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과연 수동적이고 아직도 복종적인 구조에서 머리 숙이며 갈수 있는 무난한 성격이시라면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허나, 돈문제 또한 일반 기업을 따라가기엔 아직은 역부족입니다. 그런것 같다…카더라는 아닙니다.
      잘생각하시고.

      참고하시라고 남겨봅니다. 좋은 결정하시길 …

      • 209.***.144.25

        정출연이 수동적이고 복종적이란 말은 틀립니다
        오히려 기업 직장생활이 닥치고 상사 말 따라야하는 조직입니다

        정출연에서는 본인이 수행하는 과제내에서 자유롭게 연구를 할 수있습니다
        박사학위받고 기업가서 자신이 하고싶은 연구하겠다고 해보세요.
        당장 짐빼야합니다

        오히려 수동적이고 복종적인 체질이면 기업가는게 적성에 맞는겁니다
        기업에서는 그냥 시켜진 업무만 제대로 수행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연구라는건 잘들 아시겠지만 고달픈면이 많죠. 잘 안풀릴때가 많고..
        창조적 능동적이고 연구에 소질이 있으시면 정출연 체질입니다

        • 선택? 144.***.224.2

          틀리다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가 부럽네요.

          정출연에서 님과같은 행동이 있다면 과연 얼마나 버틸지….
          과연 자유롭게 연구할수있을까요? 자유의 범위가 어디일까요.
          미리짜여진 카테고리안에서지요 벗어나면……경험해 보십시요. 라고 밖에…
          불행이도 scope이 문제입니다.

    • .. 69.***.4.185

      저도 동감입니다.. 정출연이 수동적이라면, 기업은 벽보고 애기 하는 느낌이겠죠..
      복종적은 당근 대기업이 짱이죠…탄탄한 조직…이게 뭘 의미 할까요?

      “이만한 직장은 전세계에도 어디에도 없는 신의 직장” 저도 여기에 한표…

      기업에서 당장 돈이 더 많을지 모르지만, 많은게 많은게 아닐겁니다..
      일 빡세고, 스트레스 받고,… 그렇다고 모두가 다 임원되는것도 아니고…
      정출연하고 사기업은 태생이 틀리고, 지향점이 틀린겁니다…지향점…이걸 명심하시는게…

      “정년 65세” 이게 얼마나 큰것인지…대기업 좀 다녀 보시면 강렬히 .. 실감 하실듯…

      혹시 어느 분야 이신지 ?

    • 선택? 144.***.224.2

      정년 65세 뭘 의미하나요? 한국에서 정년까지 열심히 가족을 위해 일하신 부모님들 세대에서 퇴직후엔 할수있는것이 없습니다.
      취미생활이 뭔지 여가를 즐기는것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사신 분들이지요.
      배운게 도적질이라고 퇴직후도 열심히 일하는것으로 삶을 사시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제경우는 65세까지 일하리라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점 언제라도 죽기전 보람된일을 찾을 준비가 되면 회사는 관두겠다는 생각으로 일합니다.
      지금 시작하는 젊은 20대에게 정년을 생각하고 결정하라는 아닌것 같습니다.
      돈이다가 아니듯 돈이 목표가 되어 일을찾는다는 식의 사고는 지금의 세대에겐 좋은 가이드가 아닌듯 생각합니다.

      • 마감 70.***.252.194

        한국을 사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 정년보장은 거의 궁극의 목표입니다

        한국 현실이 어떤지 미국에만 있으니 모르겠죠?
        한국에 가서 그런말 해보세요

        밤길에 칼빵 맞을수있습니다

        • 선택? 144.***.224.2

          네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칼빵이 먼진 잘모르겠지만 미국에서 살기가 다들 힘드신지 극단적인 표현이 …..
          힘내시고 성공하십시요.

          • 마감 70.***.252.194

            칼빵은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칼로 배나 얼굴, 머리, 등 부위를 쑤시는것을 말합니다

            • …. 67.***.29.254

              ㅋㅋㅋㅋㅋ 미국 10년 살아서 그런지 그런말 첨 들어보는데 진짜라면 무섭네요..ㅎㄷㄷ

    • .. 69.***.4.185

      윗분 말씀이 맞네요…
      열정을 가지고 보람된 일을 하셔야죠…

      • 마감 70.***.252.194

        박사학위를 가진자에게 보람된 일이 연구 하는것이겠죠.

        박사받고 마지못해 기업에 가서 일하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 후회하는게
        내가 이짓 하려고 공부했냐 입니다 이말은 무엇을 반증할까요?

        솔직히 박사받고 미국 직장생활하면서 일하면서 보람 느끼시는 분 손?

        • 씨애틀박진상 104.***.240.161

          풀쌀롱인지 쩜오인지 모르겠지만 혼자 열심히 다니시고요. 한국에서 열등감없이 편히 사시길 바랍니다.
          님글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너무 열등감에 쩔지 말고 자존감을 가지세요. 긍정의 힘 아시죠?

          Qqqq란분이 님한테 하신말씀 기억하나요?
          다시금 상기시켜 드립니다.

          Qqqq 70.***.128.231 2014-11-2716:33:52
          개씹소리를 씨부려놨네 씹새끼가 쳐맞을라고

    • 1234 76.***.196.115

      정출연이 되었는데 뭘 고민하시나요.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들어가세요.
      정출연 있다 학교로 갈 수도 있고 자기 연구도 노력과 네트워킹여하에 따라
      할수 있는게 정출연입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 신의 직장이라고 마냥 좋기만
      하진 않죠.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일관된 의견을 내놓는다는건
      그만큼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hoal 24.***.163.124

      미국 대기업 다니면서 만족스럽게 사시는 분들은 없으신가요?
      네이쳐급 논문들 가지고 계시면서 정출연 및 교수 옵션을 배제하고 실리콘 밸리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계신 분들을 몇 봐서요.
      물론 저도 그 중 하나.
      5년째 이 동네에서 일하는 중인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업무는 5시면 마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회사 이메일 자체가 오가지 않습니다.
      성향에 따라서 한국의 답답한 삶보다는 저처럼 이곳의 다이나믹한 삶이 맞는 분들도 계실듯.

      • nbtc 216.***.207.123

        저도 박사학위 후에 미국에서 직장 생활하고 있는데
        좋은 사람들과 사람답게 생활하니 참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직장생활을 했지만 근본적인 문화차이는 비교가 불가하네요.
        일찍 퇴근하고 가정과 일의 균형 등을 생각하면 한국은 어떤 직종으로라도 다시 가서 일하고 싶지 않습니다.

      • 허허허 98.***.3.86

        >미국 대기업 다니면서 만족스럽게 사시는 분들은 없으신가요?
        허허허.

      • 한국과의 비교 98.***.254.64

        어디가 상대적으로 낫다고 평가하는 것도 특정 기준에서는 의미가 있겠지만, 가치관이나 개인 상황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 문제라 한국이 낫다 미국이 낫다고 결론 짓기는 참으로 어려운 이슈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미국에서의 직장생활이 가지는 장점이 많다고 판단합니다.

    • 조언을 172.***.149.223

      젊은 분들이 너무 패기가 없이 65세 무덤을 생각하시다니요.

      미국유학까지 와서 박사까지 받았는데 그냥 한국들어가서 settle하기엔 인생에 할 일들이 많습니다.

      나이들면 점점 힘들어 지지만 기회가 있을때 크게 큰물에서 도전해 보세요.

      딩가딩가 대학교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은 애 늙은이 같군요.
      다 장단점이 있지만 젊을때 크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의외로 생각보다 큰 기회를 만날 수 있는 곳이 미국입니다.
      스티브쟙스의 연설이 생각납니다. Do not settle down….

    • 미국연구원 132.***.33.79

      윗분들 과연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는지 의심되는 글들이 몇개 보이는군요.. 제가 원글님과 그래도 전공이 좀 유사한것 같은데.. 제 개인적인 의견은요,
      한국정교수(서울,지방국립)>미국연구소(내셔널랩,대기업랩)>정출연=미국기업>한국기업

      • protooth 207.***.132.30

        요즘 한국 교수의 처우가 예전만하지 않아요.
        work and life balance는 상상하기도 힘들고요.
        방학과 안식년이 그나마 위안인데 안식년도 제때 가기 힘들어지는 추세라ㅎ

        from 한국에서 교수로 계신 선배들 보면서 한국 귀국의 꿈을 접은 1인

        • 미국연구원 132.***.33.79

          아 그렇군요. 전 한국 교수들이 무소불위(?)의 편의를 누린다고 예전부터 들어서 첫번째로 놨는데 그런것도 아닌가보네요. 아까 적어놓고 보니 미국교수를 빼놓아서 다시 적어야겠다 했는데 그럼 다시 적어볼까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순전히 제 개인 의견입니다.

          미국연구소(내셔널랩,대기업랩) >미국기업 >한국정교수(서울,지방국립) (> or =) 미국교수, 정출연 >한국기업

        • 양극화 98.***.254.64

          교수 사회도 양극화가 이뤄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전부터 있었지만, 학령 인구 감소, 대학평가, 과도한 실적 요구 등으로 인해서 웬만한 곳의 교수 아니면 힘들게들 지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년 보장은 한국 사회에서 큰 메리트입니다.

          일부 대학이나 전공의 경우 그 정년 보장이라는 게 어떤 의미를 가질지 의심스럽기도 한 상황이라는 것도 명심해야겠죠.

    • 생각중 76.***.23.188

      미국 대기업 박사 연구원 생각에는
      미국 대기업> 미국 교수(> or =) 한국 교수> 한국 정출연> 한국 대기업
      애들 좀 크면 한국 잠깐 살아볼까 생각은 있으나 살 생각은 없음. 은퇴 후 귀국은 고려중

    • 스타트업 204.***.28.70

      잘 나가는 스타트업이 빠졌네요.
      잘나가는 스타트업 > 미국 대기업 > …

    • 구글러 216.***.45.130

      No brainer. 다른 전공이면 몰라도 CS쪽이시라면 무조건 미국 경력 쌓고 가세요.

      • 저도 98.***.254.64

        CS 쪽이라면 미국에서 일 하시길 권합니다. 결국에는 한국 가더라도 말이죠. 워낙 잘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한국 가시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의견 166.***.157.81

      나이가 들다보니

      가족과 삶(시간) > 일. 이 가장 중요한 팩터.
      이경우엔 미국>한국.

      돈을 생각하면
      대박날 것 같은 스타트업 > 기타 기업 … > 한국 중소기업

      안정을 생각하면
      한국 인서울/지거국 교수 > 정출연 > 기타

    • 118.***.214.236

      한국은 참 분위기가 답답하지요. 수직적 인간관계가 특히.. 물론 이게 잘 맞는 분도 있겠습니다만.. 개인의 성향 차이..

    • soon 23.***.142.37

      기회란 자주오는게 아닙니다.
      만약 미국생활보다 한국이 낫고 한국에 가고 싶으시다면 이번에 정출연으로 가세요.
      그러니까 여기서 몇년 더 있어도 나중에 한국으로 부터 현재와 같은 옵션이상을
      받을 수 없을거라 봅니다. 대학교수라면 또 모르겠으나 교수자리는 하늘이 점지해야
      딸 수 있는 것이기에 아무도 모르죠.

      미국서 경력을 더 쌓았는데 만약 그때가서 지금보다 나은 선택지가 나오지 않는다면?
      뭐 별수 있나요. 미국에 계속 있어야겠죠. 그러다 어찌어찌 하다보면 한국가는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뭐 난 곧 죽어도 미국이다라면 한국기업이나 정출연은 그냥 싹 다 지워버리시면 됩니다.

    • 결론 166.***.157.81

      결론
      돈과 가정의 삶을 원하면
      미국 유망한 스타트업

      안정을 원하면
      한국 인서울/지거국 교수, 보수적인 정출연
      에트리는 IMF때 엄청 짤림. 정출원에 억넘는 연봉자는 0.5%되 않되기에 논할게 않됨

      • 베리 209.***.144.18

        어느 정출연이든 10년일하면 연봉 세후 1억넘어갑니다;;
        미국과 비교하면 미국에서 연봉 2억받는것과 동일한 수준

    • 직장 121.***.123.170

      요즘 영주권 없이 미국 대기업 취업이 쉬운게 아닙니다. 정출연 추천합니다. 한국 대기업은 아직도 대학이름을 봅니다. 서울대 아니라면 정출연쪽이 롱런하기 좋을거 같네요.

      미국 대기업에 일하는 입장이라
      미국 대기업 > 한국 정출연 > 한국 교수 , 미국 교수 > 한국 대기업 순으로 꼽고 싶네요. 하지만 미국 대기업도 천차만별이라 예외는 있을거예요. 직장과 가정의 밸런스 , 수입 , 업무시간 , 직장 스트레스등을 고려해 볼때 미국 대기업중 많은 기업들이 아주 좋은 환경인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베리 70.***.252.194

        한국과 미국의 직장들은 비교불가입니다

        일단 한국에서 사는건 자국에서 사는 엄청난 눈에보이지않는 메릿이 붙습니다
        한국의 경우 교수 > 정출연 > 넘사벽>> 기업에서 일하는 박사=석사 =학사=고졸

        미국의 경우; 대기업 > 교수 인가요? 외노자로서 사는 단점도 추가해야겠지요

    • 지나가다 주저리주저리 136.***.1.104

      저는 미국 탑5 공대에서 박사학위 했구요, 졸업시 각종 세트 한국 대기업, 미국 내셔널랩 (예전 2차대전때 맨하탄 프로젝트 진행했던..), 미국 대기업의 오퍼를 받았었습니다. 현재는 미국 대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 생활 재미있게 하고있구요 (저희는 남들이 말하는 외노자 취급은 받아본적 없다고 느껴지네요), 칼퇴근후 아내, 아이들과 대부분의 시간 지내는것 너무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퇴근후 집에서 일해본적 없구요… 연봉? 사고싶은거 사고, 먹고살만큼 주더라구요.. 미국집값도 싸니 집도 사고… (참고로 저는 캘리쪽 살지 않습니다..)

      제 주위에 한국 교수, 미국교수, 미국 대기업, 한국 정출연 연구원에 다니는 친구들 있습니다. 재밋는건 다들 자기가 현재 하고있는 직업이 최고라고 말하더군요.. 물론 단점만 빼면요.. 예를들자면

      한국교수? (조교수일경우)
      장점:정년보장에 출퇴근시간 자기 맘대로할수 있고 (선배교수들 눈치보면서), 연구비로 기자재 사면서 집에놓을 가전제품도 사고…
      단점: 조교수때 막내일때 연구가 아닌 잡일 너무 많이하고, 심지어 매일 점심식사할 식당 예약후 각 교수방 문 두드리면서 ‘식사시간입니다~’ 라고 해야하고, 오전 10시에 출근해도 되지만, 밤 11시에 퇴근할때가 부지기수 이고… (테뉴어 받아야 하니까요)

      미국기업? 은 제 상황 위에 말씀 드렸고… 물론 단점은 job security이죠~

      미국교수? (조교수일경우)
      장점: 한국교수들에 비해서 펀드도 많고 제대로된 연구할수 있고… (물론 탑20이내의 공대교수입니다)
      단점은? 다들 아시다시피 너무 빡세죠 미국교수…

      정출연? 기술이전비 완전 빵빵하다고~ 정년보장에… 좋네요
      단점은? 지방살아야 하는거?? 한국의 장점중의 하나는 서울에 있는 많은 문화생활의 기회와 재미?? 이기 때문인듯..

      이처럼 장단점이 너무 상극이니 무엇이 ‘최고’라고는 말하지 힘들듯 합니다.
      단 한국기업은 박사후 귀국한 대부분 친구들 하는말, 절대 오지말라 입니다… 눈치보고, 매일 야근(부서마다 틀리지만요), 한국 국내박사가진 상사가 쪼는 것들… 물론 한국 대기업에 취업해서 상사, 부하직원간의 끈끈한 정? 이라던지 기타 장점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몇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봤을때 한국기업 취업은 위에 기술한 4가지, 미국대기업/연구소, 한국교수, 한국 정출연, 미국교수가 되지 못하였을때 들어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의견이였습니다.

    • 대학원생 152.***.67.50

      전 대학원생 싱글이다 보니 미국 사는게 너무 재미가 없네요

      정출연 다니는 친구 보니깐 석사병특으로 갔음에도 1년차부터 세후 300넘게 받고 널럴한 출퇴근, 주말에는 서울 가서 여친이랑 노닥노닥. 뭐 자기 가치관이 어디있는지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한국 기업이 헬이라는데는 동의하지만,,,,,,

      전 Bay area 쪽에서도 살아봤고 지금 박사하는데는 시골~소도시 수준인 곳인데, 솔직히 샌프란도 제 성에는 안차더군요. 뉴욕, 시카고, LA아니면 한국 수준의 인프라를 즐길 환경은 전무하다고 봅니다. 자연 좋은것도 하루 이틀이지,,,, 가족없고, 놀기좋아하고, 사람 만나기 좋아하는 케이스는 미국에서 살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중간 중간 한국 들어 갔다 와봤기에 미국은 가족의 단란한 삶을 영위하는게 목표인 사람이 아니면 메리트가 딱히 없다고 생각듭니다.

      돈도 세금이랑 생활비 생각하면 한국에서 1억 받는게 여기서 20만불 받는거 보다 나은 거 같구요. 솔직히 미국에서 대성할 수 있다고 해도 20만불까지 가는 사람도 많지는 않잖아요? 지금 사는 데가 연구 단지가 잘 조성돼 있어서 연구원으로 잘된 케이스이신 분들을 자주 보는데, 결국 이민자로써 중간 관리자에 가족 꾸리고 조금의 여유만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그거에 만족하시는 분들이라면 미국 좋죠. 근데 저는 가족을 위해서 제 라이프를 희생하고 싶진 않아서 한국행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학 중간에 아버지가 쓰러지시는 경험까지 하고 나니깐 미국에 대한 (해외 생활에 대한) 있던 정마저 다 떨어지더군요. 쌍팔년도 시대에 한국이 못살아서 미국이랑 말도 안되는 연봉 격차라면 모를까, 자국에 사는건 분명 크게 고려할 부분입니다. 저 아는 교수님 중에서 자긴 한국 가고싶었는데 애들 땜에 못갔다고 씁슬해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그 교수님께 한/미 자리잡는거에 대한 고민을 여쭤보니 저보곤 싱글에 서울대 학부니 한국 일단 들어가봐라고 그러시더군요. 미국이 무조건 좋다 이렇게 말 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