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결혼생활 낙이 없네요

  • #3619095
    Ooo 172.***.99.193 3007

    미국에서 아이는 없고 할것도 없고 남편과 저 둘뿐인데요.
    남편은 부부관계 맺을때 외에는 제가 뭘 같이 하자해도 귀찮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것 낚시 게임 등등만 하려 하네요.
    제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말도 안걸고 부부가 아니라 안친한 룸메이트랑 사는 느낌이네요.

    의존하는 여자는 매력 없다니 ㅋㅋ 어이없네요. 맞벌이고요. 관계할때 빼고는 아예 먼저 다가오지도 않는게 일반적인가요? 그냥 섹스하는 엄마가 필요한거는 아니고요? 엄마가 하는일도 다 해줘 섹스도 해줘 근데 같이 뭐 하기는 싫고 먼저 말걸기도 싫어…여기는 뭐만하면 여자탓이네요 ㅋㅋ

    +친정에 생활비를 왜 보내요. 친정에서 지원해주는데요. 섹스를 해주는거라 생각한다고요? ㅋㅋㅋ 섹스만 하고 딴거는 같이 안하는거죠 ㅋㅋ 마치 여자가 결혼해서 능력도 없고 취집한것 마냥 한심하다고 댓글 다신분들은 주변에 그런 여자밖에 없나보죠? 주변에 그런 여자들 밖에없다는것은 본인도 비슷한 수준인것 아닐까요? 어이가없네요.

    • 일베 173.***.147.9

      일베라는 한국 사이트 있어요 가서 가입 하고 놀아요

      정말 재미나요

    • 하아 172.***.153.27

      관계라도 잘 가지시니 다행이네요. 어능 애를 가지시는게…

    • 73.***.120.124

      스스로 하는 일 없는 와이프는 매력이 없죠

    • 232 122.***.54.86

      오히려 우리는 반대인데 님이 부럽네요

      남자가 먼저 하자고 하는데 여자가 귀찮아하는데…

    • stunning 61.***.174.62

      남편은 낚시게임하고 아내는 인터넷 낚시하는 중? 아니시라면 스스로 낙을 만드세요. 배우자에게 기대하지 말고.

    • 미국노땅노어른 72.***.224.187

      한국이라면 상황이 달라질까요?
      한국이라고 해도 내나 친구없으면 할것 없이 심심함.
      고로 어딜가나 지 하기 나름.

    • ㅇㅇ 68.***.108.39

      한국여자는 너무 의존적이야

    • 쀠융쉰 172.***.104.31

      이런 주작 낚시글 쓸 시간에
      책이라도 한 권 더 보렴…

    • S 73.***.140.153

      할게 없으니 애만즐고 키우는거지

    • AAA 68.***.29.226

      섹스 해주는게 무슨 은혜라도 베푸는건가요.
      본인도 좋으라고 하는거잖아. ㅎㅎ

    • TOC 71.***.147.66

      밖을 한번 보세요. 에너지가 넘쳐 나는 여자들 넘쳐 납니다. 그래서 마국애서 토종 한국 여자들 매력 없어요. 의존적이고 일도 안하고 운동할 줄 아는거 하나없고.

    • ummm 66.***.124.6

      50대 남자인 내가 봐도 댓글들이 공평(?) 하지 않군요. 원글을 살짝 바꿔 봤습니다. 비슷한 답글을 다실건가요?
      —————————-
      미국에서 아이는 없고 할것도 없고 부인과 저 둘뿐인데요.
      부인은 부부관계 맺을때 외에는 제가 뭘 같이 하자해도 귀찮아하고 자기가 좋아하는것 쇼핑, 게임 등등만 하려 하네요.
      제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말도 안걸고 부부가 아니라 안친한 룸메이트랑 사는 느낌이네요.

    • X파 172.***.194.148

      어그로 냄새가 풍기지만 한마디 하자면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길 바람.
      님이랑 안 놀아 주는 것 빼고는 다 잘함? 친정에 생활비 보내주고 경조사 다 챙기고, 님 카드값 잘 갚아주고?
      그럼 그냥 섹파로 남는 것도 괜찮은 것 아님?
      님의 결혼 생활 기여도는 얼마나 되는 것 같음? 사람 잘 안 변함.

    • wet 184.***.179.153

      뭐하러 섹파처럼 살면서 결혼생활 계속 하는지 이해안감. 지금이라도 이혼하고 자기랑 잘 놀아주는 남자찾으면 되지 않나? 그런 남자찾기 쉽지 않겠지만. 남자는 말많은거 보통 싫어하고 여자계속 같이 있어주는것도 싫어한다. 남자가 항상 여자랑 같이 있는 남자는 여자를 항상 옭아메는 스타일이라 그런거고….여자가 계속 남자의 디자이어를 맞춰주기를 바라는 독재자 성격이 있는데 여자가 그걸 맞출 성격이 아니면 여자스스로 또 스트레스 엄청받는것인데…그걸 원하나?

      도대체 이러 쓰레기글 뭐하러 올리는지…

    • brad 24.***.244.132

      This is not written by a woman.

    • 하루 173.***.178.225

      결혼 별거 아니에요. 인간도 별거 아니구요.. 동물의 세계처럼 수컷 암컷이 만나 섹스하고 번식하는것

    • Wls 107.***.233.196
    • 45.***.132.41

      나도 40대 중반, 꼰대라면 꼰대인 남편이지만 왜 원글이 잘 이해가 되지? 제 아내가 저러면 짜증날 듯.
      남편은 놀아도 혼자 노는거 좋아하고 아내와의 시간을 덜 중요시여기고. 그나마 신기한게 관계는 가질려고 하고.
      반대로 아내 분도 성격이 좋으신게 남편이 저렇게 한량 같으면 싸우기라도 할텐데 여전히 관계도 가지시고. 아직 젊으셔서 그러신가.

      나름 팁이라면 상대방한테 아예 기대를 안 가지시면 편함. 그냥 혼자 사는데 집 안에 또 다른, 가깝지만 먼 이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안 싸우면 다행인 상대입니다. 그나마 아이가 없으니까 이 정도지 아이 가지면 이혼하겠다는 말 나올 정도로 싸우실 겁니다. (물론 아이가 생기면 책임감도 더 생기고 행복한 감정도 들고 부부관계도 돈독해 지는 경우도 있죠. 예를들어 아기가 갑자기 아프던가 하면 둘이 같이 보살펴야 하니) 결국 인생 별거 없습니다. 남들이 더 행복할 거 같은데 적어도 제 경우 예를들면 죽지 못해 산다까지는 아니고 딱히 다른 삶을 선택할 수도 없으니 그냥 죽을 때까지 이려려니 하고 사는거죠. 한편 이혼하시는 분들도 대단하신게 뭔가 희망이 있으셔서 이혼하시는건 아닐까요… 저도 이혼을 많이 생각해봤지만서도 이혼하면 다른 의미로 고생하고 힘들테고. 뭐 이러니 남편도 낚시하고 게임하는건가요?

      결국 삶의 잔재미를 우선 찾아보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서늘할 때 20분이라도 산책한다든지. 나중에 아기낳고 나이들면 관절도 아프고 몸과 아프고 (이건 아기가 없어도 늙으면 그러함). 젊었을 때처럼 빡세게 등산도 못하고, 맛있는거 있어도 소화도 잘 안되어 예전처럼 먹고 싶은만큼도 못 먹습니다. 지금이라도 뭐 해보세요. 내일이 오늘보다 행복하리라는 보장이 없고, 심지어 나이들면 내일이 오늘보다 더 빡셀 수 있습니다.

    • 0000 140.***.26.92

      님도 따로 노세요. 싫다는 남편을 뭐하러 비유맞추며 같이 뭘 해보려고 해요? 섹스라도 하니 남남은 아니네요. 안전한 섹스 파트너 정도러 생각하면서 님 하고 싶은거 하고 사세요. 뭣하러 같이 뭘 해보려고 하시나요ㅗ? 남편은 싫어하는 것 같은데 ? ?

    • 파랑새 107.***.204.92

      눈을 크게 뜨고 주변을 보세요. 성격, 매너 개좋은 백인 훈남들 널렸슴.

    • Ssss 98.***.90.101

      남편이 다정하지 못하다고 미국 생활에 낙이 없어질 것 까지 있나요. 일에서 성취감을 못 느끼시거나 친구가 적거나 취미가 없거나 뭐 그런거 아닌가요? 다른 걸 찾으세요 남편 탓 하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