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이민가면 저는 어떨까요?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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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르르 211.***.98.18 10389

    안녕하세요.

    어제 쓴글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답글을 다 달아드리지 못했지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것저것 다 적으면 알아볼 사람이 있을듯하여 적지 못했는데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듯 하여 감사한 마음에 조금 더 적어보려고 합니다.
    글에 반대 클릭하신분이 많았는데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이해해 주세요.

    일단 결혼할 사람은 태국인입니다. 어릴적 미국에서 태어나서 시민권자인 경우입니다.
    여자친구 학사는 태국, 석사는 미국에서하고(컴퓨터쪽) 관련계통의 일을 몇 년 하고 있다가 저를 만났습니다. 태국식당에서 오래 일했다고 들었고 회사 다니면서도 같이 병행했다고 합니다. 텍사스에서 10년이상 거주했고 저랑은 펜팔로 1년이상 연락하고 지내다가 한국 놀러오면서 1년만에 처음으로 만났네요. 이후 저랑 사귀게 되면서 다 정리하고 한국으로 온 케이스입니다.

    같이 산지는 6년반정도 됐구요. 서로 처음시작할땐 연애만 생각하고 살다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결혼을 결심하지 못했던건 아무래도 주위 시선과 2세 걱정 때문이였습니다. 혼혈이라는 것 때문에 한국에서 받을 차별이 걱정됐구요.

    그때부터 외국에서 살 생각이 커졌던 것 같습니다. 가게되면 아무래도 여자친구가 태국과 미국에 시민권이 있으니 가게되면 둘 중 한나라를 가야될듯한데 태국에서는 제가 할만한 일이 자영업 밖엔 없을 듯 했구요. 그래서 뭔가 일을 하려면 전공을 살려 미국쪽에서 하고 싶었고, 그래서 국제기구에도 문을 두드리게 되었네요. 국제기구 취업하면 배우자도 비자가 나와서 이 경우에는 어느나라든 상관 없었습니다.

    어제 글을 쓰게 된 것은 임신을 확인하고 나서입니다. 둘다 나이가 좀 있어서 최근 노력했는데 두달만에 결실이 맺어졌네요. 그래서 현재는 양가에 알린 상황이고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평소 아이가 생기면 한국에서 살지 외국에 갈지에 대해서 고민은 해왔는데, 이제는 진지하게 계획을 세워봐야 할 듯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여자친구는 어느나라든 다 괜찮다고 합니다. 아이 키우는건 어느나라가든 부모님이 어느정도는 도와주실듯하고 요즘 회사에서는 아이 1명당 3년까지 육아휴직이 되어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는 있는듯합니다. 준비가 되면 그때 육아휴직하고 3년이고 아이가 둘이면 준비할시간 6년은 벌 수 있으니까요..

    제가 하는일은 record management입니다. record keeper, archivist라고도 하죠. 흔히 도서관 사서가 책을 관리한다면 이 직종은 조직에서 기록을 관리하고 서비스하는 일인데 과거에 종이기록에 국한됐던 일이 현재는 전자기록도 같이 겸하여 현재 전자기록 시스템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일은 서비스와 보존이겠지만 기록의 생사를 결정하는 retention period 관리와 기록을 폐기하는일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주로 정부와 대학기관에서 채용합니다.

    이 친구 만나기전에는 영어 한마디도 못했는데 펜팔 1년하면서 조금 입을 뗏고, 같이 살면서 6년 넘게 영어로 대화하면서 말하는것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붙었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면서 미국에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학교 선배님이 미국 주정부에서 같은 직종으로 일을 했는데 한국에서 일하는것과 큰 차이는 없고 영어는 노력하면 된다고해서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것 같네요.

    여친 아는분 2명이 텍사스에서 푸드트럭을 한다는데 잘된다고하여 그것도 해보고 싶기도하고 아직 제가 철이 없습니다 ㅎㅎ 여친한테 물어보면 너는 외국에서 안살아봤으니 그럴 수 있다.. 원하면 어디든 가겠다고 합니다. 여친은 태국, 호주, 미국, 한국에서 살아봤네요..

    주저리 주저리 적어서 제가 왜 고민하는지 무슨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전달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변에 외국에 사는 친구나 인맥이 없으니 외국생활 물어볼 곳도 없고 고민상담할 곳이 없었는데 어제 오늘 남겨주신 댓글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쓴소리도 좋으니 충고해준다고 생각하고 남겨주시면 감사히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rg 184.***.186.202

      제발 정신좀 차리고 미국올 생각좀 마라.

      미국오면 니게 고생문이 활짝 열린다.
      그리고 혼혈? 그런거 너무 걱정마. 베트남, 필리핀여자들 많은데 그리고 같은 동양인이고 니 라스트네임 쓸거고 애도 한국말 잘할건데 그게 무슨 핑계냐?

      오지 마랄때 오지마. 지금의 미국은 60-80년대의 선진 미국이 아니고 지금의 한국은 60-80년대의 후진 한국이 아니야.

      그리고 태국여자들 한국 좋아할 이유 많다. 그만 미국생각 그만하고 맘좀 잡아라.

      • 그르르 211.***.98.18

        고생문일꺼라는거 공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hrg 184.***.186.202

          고생도 20대때 사서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 세상에 미국서 고생하다보면 정신마저 망가질거다. 일단은 사회 안전망이 확보되어야 하고 안전성이 체감되어 안전성에 대한건 생각조차 안들 정도가 되야 하는데 미국은 항상 불안하고 무섭고 안전하지 않다는 심리가 깔려있다. 한국과는 그게 벌써 너무 달라.

      • uuu 70.***.229.98

        맞는말이긴한데 왜 반말에 말투가 저 모양이니? 미국 오새살면 저렇게 됨
        암튼 원글 미국 오지 말길.. 지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역이민가는게 대세 입니다.

    • hrg 184.***.186.202

      그리고 와이프가 태국말 잘하면 태국을 잘 노려봐라. 동남아가 앞으로 기회가 많다. 애도 한국말만 가르치지 말고 태국말도 가르치고…그게 자원이다.

      • 그르르 211.***.98.18

        네 언어 부분은 한글, 영어, 태국 다 생각하고있는데 두개만 할까도 생각중인데 상황보면서 하려고합니다.

    • 108.***.167.34

      글을 계속 올리시는 거 보니 미국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신것 같습니다만 이런 개인적인 일은 일단 상세하게 불특정 다수와 공유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글이 길면 많은 분들이 안 읽습니다.

      위의 댓글 분 말에 공감합니다. 지금 미국의 모습은 60년 80년대랑 비슷합니다. 옆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걸려도 치료 못하고 죽어가는 모습 한번 봐 보셔야겠군요. 벌써 여럿 죽어나갔는데 장례식도 못 치르더군요.

      한국의 의료시스템이나 선진 문화에.이번에 새삼 놀랍니다. 주변에 기회가 되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수두룩한데 미국으로의.이민을 아직 생각하시는 분이.있다니 놀랍습니다.
      아마 2세를 즉, 다문화 가정때문일거라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미국보다 더 선진국을 찾아보세요. 참고로 전 한달에 혼자서만 인슈런스만 600불 냅니다. 그리고 코로나 땜에 거의 네달째 집에서 격리근무중이고요.

      상황을 냉정하게 보시고,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세요.
      정 미국에서 그렇게 체류하시고 싶으시면 1년동안 와서 겪어보세요. 생활 영어 자기 할줄 안다 하고 오셧다 정말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고국이 그리워 한인 사회에서만 머물다 가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렌트비만 매달 200만원 인슈런스 매달 60, 70씩 내시며 머무시고 싶으신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집을 사실 능력이 잇으시면 택스나 모기지도 알아보시고요. 미국은 절대 돈 못 모으는 나라입니다. 정말 미국에서 사실거면 코로나바이러스 끝나고 애 태어나서 좀 자라다 돈 좀 모으셔서 교육으로 오시던가요.

      호주쪽은 잘 모르겠으나, 저같음 미국으로 오르니 딴 나라 가겠습니다. 거주 10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이민을 후회한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시니컬하게 들릴질 모르겠으나 두번이나 글 올리신거 보고 안타까워서 한자 적고 갑니다

      • sd 184.***.186.202

        ” 교육으로 오시던가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던데 미국은 교육마저 진짜 형편없답니다.

        • 그르르 211.***.98.18

          진짜 한번 더 글 올린거보니 진짜 미국으로 가고싶었나봅니다. 이런문제로 대화할곳이 없어서 글을 좀 적게 되었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코멘트보고 다시 글을 읽어보니 쓸대없는걸 많이 적었네요 좀 삭제했습니다.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말 저도 공감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P 47.***.36.151

      미국에서의 삶의 만족도는 지극히 개인적이라서 사람마다 다를 것이고 원글도 그걸 묻는 것도 아닌 듯 하네요. 전 미국 이민에 만족하는데 제가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와서 적응할 충분한 시간을 가졌던 것, 그리고 한국에서의 경력과 연결되는 일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공계 직종이 경력을 살리기가 몇 십배 유리합니다. 그리고 일을 시작해도 그런대로 일을 따라갈 수 있구요. 이공계도 직장 생활을 잘 하려면 영어가 상당히 중요한데, 원글이 말씀하시는 직종은 딱히 외국 경력자를 고용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미국에서 정착하시려면 상당한 각오가 있어야 할 듯 해요. 원글이 취직하려면 영어가 제일 중요해 보여요 그래서 우선은 부정적으로 보게 되네요. 자녀를 생각하면 추천하고 싶은데 님이 여기서 가장으로 살아가려면 이를 악물고 뭐든 하겠다는 생각을 가져야만 할 것 같아요. 긍정적인 추천은 어렵네요.

      • 그르르 211.***.98.18

        아무래도 애를 키우면서 좀 더 생각해보면서 결정되면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지고 계획을 세워야될듯합니다.
        동생이 애키우는거보니 1살까지는 손이 많이가서 새로운것에 집중하기 어려울듯하네요.

    • Sf 99.***.108.206

      거지한국에 왜 오실려고요.. 여긴 지옥보다 더 헬입니다 오지마세요..

      ATTN
      이 댓글 싼 놈 다중놀이중
      시애틀 근교 사는 정신병자 하류인생.
      이민자 73.***.147.194
      Sf 99.***.108.206
      동일인임.

    • 망고 74.***.71.83

      어제 제가 달았던 코멘트 고치려다 다 날아가 버려서,
      솔직히 2세 혼혈 문제가 요인중에 하나 일거라 짐작은 했어요.
      또 부인께서 한국에선 경제활동 제약이 많을거고,,

      일단 두분 모두 미국 잡을 찾아보고 좋은결과가 나오면 그때 다시 얘기해봅시당^^

      • 그르르 211.***.98.18

        감사합니다. 촉(?)이 좋으시네요 ㅎㅎ 여친과 더 상의해보겠습니다.

    • Pet 108.***.30.247

      아이 생각하면 원글님 생각과 고민이 이해가 되고, 태어날 아이가 앞으로 삶에 큰 에너지가 될 겁니다. 그리고, 아이는 한국에선 키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 nyc 194.***.164.229

      다문화가정이라면 제 의견은 미국이 나을것 같네요 여기야 인종 색깔이 믹스되서 사는 곳이니깐요…

      다른 관점에서 자신이 그리는 인생의 목표나 삶의 목표를 생각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다들 미국오는 이유야 다양하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그림을 미국에서도 그릴수 있으면 오셔도 괜찮죠. 물론 자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것을 포기하고 오셔야합니다.

      저도 나름 한국에서 메이저 공기업에서 일하다 정말 몬가 미쳐서 미국에와서 처음에 제가 버린것들 포기한것들이 몇년간 아른 거려 아무일도 못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것 조차 미치겠고 짜증이나고 슈퍼가서 물건하나사는것도 짜증나고 내가 왜이래 살아야 하나였습니다.

      근데 살면서 조금씩 포기하고 나를 놓으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가되요. 직장경력 10년차가 미국회사 신입으로 들어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서도 그냥 어쩔수 없지 하면서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적응되었습니다.

      뭐 지금가지신것을 포기하고 처음부터 아니면 아주 밑바닥부터 다시시작할수 있다면 미국오셔서 잘 사실수 있을거에요 영어도 취업도. 다들 여기서 가장 힘든 신분만 해결되시면 절반은 해결하셨으니깐요

      • 그르르 211.***.98.18

        네.. 저도 아이걱정이 가장 커서.. 요즘 다문화고부열전을 많이보는데 외국인과 결혼해도 피부색은 다 다르더라구요. 차별받지 않고 한국에서 살 수 있으면 저도 한국에서 살고싶네요.. 고생 많이하셨네요. 파이팅하세요

    • Pet 108.***.30.247

      학교앞 횡단 보도에서 속도 줄이면 뒷 차가 빵빵거리는 나라,
      초등학생이 방과후 놀지도 못하고 밤 열시까지 학원다니는게 정상인 나라. 노인 자살율 세계 1위, 출산율 세계 골찌인 나라가 선진국??? 한국은 인당 GDP 3만불 주제에 천민 자본주의 끝판왕에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북한 돼지 여동생 말 몇 마디에 부들부들 하는 주제에 선진국은 무슨.

      • 미국노땅노어른 68.***.217.230

        나도 pet말에 100% 동의함.
        난 한국서
        직장 생활도 해 봤는데…. 영 아니올시다 임.
        난 미국온거 후회안함.
        한국은 여러모로 미국따라올라면 아직 한참 멀었음.
        미국생활이 최고임.

      • A 172.***.13.101

        뭐 단점을 따지려면 미국도 이번에 많은 것이 드러났죠.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도 선진국이 아니라 그냥 강대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래도 시민들 의식이 너무 이기적이고 상상이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기주의 끝판들의 사재기와 마스크 안쓰기. 문제는 그런 사람이 태반이고 자신들 자유만 제일 중요하고 다른 사람은 상관없음. 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성 밝고 문 잘 잡아주는 껍데기식 친절한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실체가 드러남.
        경찰 폭력과 너무 강한 공권력 문제 – 이것도 최근에 플로이드 사건과 맞물려 터진것임.
        흑인인종 차별 문제와 폭동 약탈 – 플로이드사실은 흑인 및 아니라 다른 인종간의 차별도 이번 코로나를 통해 표면화 됨. 그런데 이것을 빌미 삼아 약탈, 방화, 폭력을 정당화 하려는 일부 움직임들. 한국의 무폭력 촛불시위와 대조되는 후진국 모습.
        의료문제 –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들은 코로나가 일어나면 얼마나 비참해지는지 말로를 직접 보여주는 경우. 코로나에 걸렸어도 정말 응급이 아닌경우 병원에서 거절 당하는 경우가 태반임. 보험이 없으면 4만달라에 육박하는 치료비. 또한 의료기기 및 필수 물품이 인건비 문제로 모두 중국에서 오는 관계로 턱없이 부족하여 쓰레기 봉투를 입고 일하는 간호사 등 필수제조업 관련 부문에서도 모두 중국 및 외국으로 공장을 돌린 결과를 보게 됨.

        유럽도 별반 다르지 않죠. 힘들 때 뭐든지 속내가 다 들어납니다. 한국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곳도 이번 코로나를 통해 감추어지거나 애서 감추어 왔던 문제들이 표면화 되었죠. 사람이 어디서 사느냐 하는 것은 이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그리고 자기의 생계와 가족문제 등을 고려했을 떄 과연 어디가 제일 적합하고 자기가 그것들은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일 뿐입니다.

    • nyc 194.***.164.229

      그리고 일단 정착에 적응하시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능력과 노력만 있으시면 잘 사실수 있습니다.

    • 뉴욕 73.***.167.126

      가정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참 멋지세요. 저도 미국은 반대표를 던질께요.

      아시아권이랑 생활이 너무 달라서 나이 들고 오시면 적응할 게 너무 많아요. 한국에 계시니 단순히 직장 이직 정도로 보실 수도 있는데, 완전히 다른 세상이에요. 부인 분도 미국에서 경제생활을 하신지 오래되셨고, 미국 시스템을 새로 익히셔야 될 거에요. 지옥같이 느린 행정과 이해하기 어려운 의료보험도 경험하실 거고요.

      육아휴직이 몇 년이나 되신다면 태국을 경험해보는 건 어떠신지요? 한국보다 인종도 다양하고 오픈되어 있는 나라라서 걱정이 덜하실 것 같아요. 무슨 일 생기면 한국 다녀오기도 쉽고요.

      • 그르르 211.***.98.18

        감사합니다. 사실 태국은 연애 초기때만 고려해보고 현재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뉴욕님 코멘트보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여친 가족이 태국에 기반이 좋아서 사실 태국가도 먹고사는건 걱정 안해도 되는데 제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네요. 특히 직업이요. 일단 어제 태국쪽에 제 전공쪽으로 가르칠 수 있는일이 알아봐달라고 했습니다. 대학에 해당 과가 개설되어 있는지요..
        예전에 연애때는 처보고 한국어선생님 자리많다고 해보라고했는데 전공분야도 아니고 그닥 내키지 않았는데 현재도 한국어선생님은 하고싶지않네요. ㅜㅜ

    • 2370 76.***.83.180

      90데이피앙세에 한국인 남자랑 미국인 여자가 한국에 정착해서 살려고 하는 부부가 있는데 한국정착면에서 그르르님의 상황은 90데이피앙세부부보다 상황이 훨씬 나아보여요. 한국에 안정적인 직장있으시고, 또 부인되실 분이 태국계 미국인이시니까 한국에서 영어가르치면서 맞벌이하는게 가장 이상적으로 느껴지네요. 같은 동양인이고, 벌써 한국에 거주중이니 적응하는 것이 문제되지 않을 것 같고요. 미국에 가시면 아무래도 두분 다 처음부터 시작하게 되니까요.

      글에 푸드트럭 잘 된다고 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음식점하는 사람들 많아요. 대부분 영어 잘 못하시고 유일하게 쉬는 날에는 레스토랑데포가서 장사에 필요한 식자재 사러 다니시더라고요. 보통 힘든게 아니고, 대부분 빨리 접고 다른 것 하고 싶다고 매일같이 그러더라고요. 참고하세요.

      • 그르르 211.***.98.18

        한국엔 이미 정착했다고 볼수있을듯합니다. 그런데 다른곳에 가서 정착하려니 저도 겁이나서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한 상태입니다. 반반이네요. 말씀하신 90데이피앙세 검색해보니 관심가는 내용이네요 오늘부터 하나씩 찾아서 봐야겠네요.
        성인되고나서 식당하는게 꿈중에 하나였는데 직업이 있다보니 은퇴하고 식당이나 푸드트럭하는게 꿈이라서 친구 얘기 들었을때 혹한게 좀 있네요. 식당 역시 쉽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엄청 고생한다고 들었습니다. 주변 얘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topia 100.***.167.135

      대부분 부정적인 댓글이네요. 그래도 틀린말은 하나도 없습니다.
      결정은 본인이 하는 거죠. 굳이 미국오겠다면, 먹고는 살 수 있습니다.
      정말 잡구하기 힘들면,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에서 일할수 있을 거에요. 거기는 늘 사람이 부족하거든요.
      뷰티서플라이, 그로서리, 세탁소 등등. 그렇다고 여기를 추천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 파트타임정도 권장해요. 좋은분들도 가끔(?)있으니까요.

      다만, 한국에서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오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긴하죠.

      저도 글쓴분과 상황은 다르지만, 한국에서 직장생활 10년 하고 나니까 너무 지긋지긋하고, 새로운 세상에 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들어서, 철저하게 1년동안 준비했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 열심히 기도도 했습니다^^).
      그 후에, 30대후반에 와이프랑 애기(그 당시 3살) 데리고 미국에 석사 유학왔습니다. (저도 사회과학 전공)
      석사 졸업후, 운좋게 일본계 회사에 취업이 되었고 영주권까지 스폰해주어서, 작년에 우리 가족 모두 영주권 잘 받고, 현재 미국에서 나름대로 잘 살고 있습니다. 2년전에는 둘째도 낳았지요.ㅎ

      벌써 미국에 산지 5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도 글쓴이처럼 미국에 대한 동경도 컸고, 아이 교육때문에도 미국을 늘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와보니 무엇보다 신분이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근데 님은 와이프님께서 시민권자니까 영주권도 빨리 받으실테니, 크게 문제되진 않겠네요. 그 당시 저는 한국에서 중견기업에 다녔고, 영어도 거의 못했습니다. 사실 영어는 지금도 잘 못합니다.ㅠ(그나마 읽고 쓰는게 되서, 논문을 간신히 쓰고 졸업했네요.), 돈도 별로 없어서 등록금정도만 들고 왔습니다. 다만 이것저것 다 팔고 배수의 진을 치고 왔습니다. 암튼, 5년전 저랑 비교하면, 글쓴분께서는 그 당시 저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긴 해요. 하지만, 저도 그 당시 수많은 사람이 반대했어요.

      현재 와이프는 미국생활 너무 만족하고요, 저는 7:3정도 인것 같아요. (7이 미국)
      현재 시국이 코로나때문에 잡마켓도 안좋고 그래서 여러모로 상황은 안좋긴 해요.
      그래도 미국에 살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정말정말 잘 준비하시고요,
      그럼 건승을 빕니다.^^
      마지막으로, 2세 가지신 것 축하드립니다! 순산하길 기원합니다!

      Good Luck!!

      • 그르르 211.***.98.18

        동감합니다. 부정적인 댓글도 다 맞는말 같아요. 세상보는눈이 다 다르니까요.
        유토피아님 말씀처럼 여친이 시민권자가 아니였으면 능력도 별로 없는 제가 미국갈 생각 엄두도 못냈을듯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한국에서 직장생활한지 10년이 넘었네요.
        자세히 경험 써주신게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시민권신청자 165.***.236.20

      글쓴이 글 써 내려간거나 싸가지 없는 댓글에도 댓글 단 것 보아 성품이 아주 괜찮은 사람 같습니다. 2세가 생긴것 축하드리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글쓴이같이 한국에서도 먹고살만한 사람은 사실 어디가도 자기 밥벌이는 합니다. 2세를 생각해서 미국으로 주저없이 건너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초보 71.***.23.179

      정붙이고 살면 어느 나라던 다 똑같습니다. 미국으로 올때 신분 문제가 절반 이상은 차지하는데 원글님은 신분은 해결되었으니 무얼 하던 큰 장애물은 이미 넘었어요.

      다만 현실적으로 한국의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올만한 가치가 있느냐란건 진짜 아무도 조언을 해줄수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한국에 안정적인 직장 때려치고 미국에 학생으로 와서 우여곡절 끝에 10년 걸려 영주권 땄거든요. 전 순전히 아이 교육때문에 왔는데 지금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같은 결정을 할 거 같습니다.

      • 그르르 211.***.98.18

        조언 감사합니다 선택은 저한테 달려있겠죠
        제가 진짜 궁금했던게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에 갈만한 가치가 있는지였던거같네요..

    • 동행 73.***.77.57

      같은 부류군요
      저는 유학을 어려서 와서 오래했고, 와이프 또한 저랑 비슷한…그러나 동남아 국가에서 왔습니다. 돈이 엄청많죠. 다 접고 한국가서 살려고 잡도 찾고 좋은데서 잘 벌고 잘사는데 다문화가정 이거 장난없습니다. 무슨 벌레보듯이 봅니다. 출신국가가 여기라고 하면 아주 박장대소 하더라구요. 뒤도 안보고 미국다시왔습니다. 후회 안합니다
      인식이 많이 바뀔꺼라고 하지만 웃기는 소리들 하고 있습니다
      그냥 여기와서 살으세요.

      • 그르르 211.***.98.18

        공감합니다.. 저는 직장도 보수적인곳이라 회사에는 오픈하기가 좀 망설여집니다. 워낙 말이 많은 조직이라..

    • 455 70.***.57.109

      일단 부정적인 댓글아 많은거 이해해합니다 일단 이곳이 워킹 유에스이고 영주권 시민권 대기자들이.많은 곳이니 꼬일대로 꼬인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것도 이해해주시고..그럼에도 틀린말은 아니라는것도 알아주세요..두번이나 글을 쓰신거 보면 정말 오시고 싶으신가 보네요..제 의견은 일단 부인분이 시민권이시라니 저나 여기ㅡ다른 대기자달 보단 일단 출발이 순조로울꺼 같긴 해요 그러니 일단 혼인신고ㅠ하셔서 임시 영주권등을 받으시고 미국에 한번 오셔서 어떤 상황인지 1년이고 2년이고 알아보신후 그담에 결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코로나 사태 끝난 이후에요… 막연히 미국은 it계열이 취직이 잘된다 혹은 대우가 좋다라는 풍문 하나만 믿고 덜렁 이민 와서 고생고생 하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ㄱ쓰신 글로 봐선 텍사스 쪽에 오실듯한데..제가 지금 달라스에 살고 있어요…제가 it계열엔 문외한이라 그쪽 직종이 어떻다고 자세히 설명할순 없지만 이곳 생활 …일 외적으로 많이 외롭고 힘드실겁니다… 켈리나 뉴욕과 달리 여가생활즐길거리가 전혀 없으며 산과 바다를 보러 차로 6시간 운전해서 갑니다…가장 가까운 거리죠(달라스 기준) 또 교육에ㅜ대해 말씀 하셨는데…확실히 한국보단 애키우기 좋은곳이죠..아니 애기들에겐 천국이라고 하죠..그대신 그만큼 부모의 철저한 희생이 필요합니다 열 몇살이전까진 혼자 집에 두어선 안되고 애들 등하교길에 엄빠나 누군가가 라이드 해줘야 하며 각정 학교 행사나 모임에 가족들이 항상 참석해야하는등…맞벌이 부부가 아이를 키우기엔 정말 힘든곳이죠…뭐 연봉이 높아 부인분을 집에서 놀게하며 아이 키우게 하시던가 그게 아님 베이비시커라도 고용하며 쓰심 상관은 없는데 그럴 경우가 아님 정말정말 피공하실겁니다…한국 마인드를 가지시고는요…또 그렇게 자란다고 해도 부모가 조금만 신경을 못쓰고 애들이 삐둘어지기 시작함 여기는 한국의 탈선은 애교수준의 탈선이 시작되죠 끝으로 인종차별문제…그건 트럼프가 되고나서 대놓고 드러내놓기 시작했어요…백인들뿐 아니라 같은 한국인끼리에 인종차별문지도 분명 존재할지도 몰라요..일단 이곳에 오심 외로움과 정보 공유등으로 여러 종교 생활을 할텐데… 만약 한인교회에 가면 암암리에 퍼지는 동남아 사람에 대한 인종차별…백인 교회에 가면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을 받으실지도 몰라요..그 점은 항시 기억하시고 주저리저저리 길게 썼지만 이외에도 글을 못쓴게.많고 내가 모르는 부분은 패스한 부분도 있으니 한번 미국에 혼자라도 오셔서 1년이고 2년이고 지내며 상황을 지켜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정은 그후에 내려도 상관 없을꺼 같네요.
      그럼..

      • 그르르 211.***.98.18

        감사합니다. 새로운 관점에서 닥칠 수 있는 어려움을 말씀해주셔서 도움이 됐어요..
        저도 지금 미국은 코로나사태로 당장 엄두는 안납니다.
        무언가를 즉흥적으로 하기보단 천천히 계획세워서 실행해 나가는편이라 현재 말씀해주시는 것들이 현지 분위기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h 59.***.137.140

      고민할게 없는데 괜히 꼬인 사람들 부질없는 충고 들으시네요.
      너무 걱정 마시고 1년정도 부딛쳐서 살아보세요.

    • qqq 104.***.194.188

      대학교에 사서로 일하시는 한국분들이 있는데 그런부분을 노리시고 오시면 되겠네요. 도서관수준은 한국이랑 미국이랑 비교도 안되니 잡은 상당히 있을테구요. 아이교육생각하시면 미국이 만배는 나을거구요.

      한국에서 퇴사를 하고 무작정 건너오는게 아니라 대학원 유학등을 통해서 건너오세요. 신분문제가 없으니까 생각보다 직장구하는게 어렵지 않아요.

      아내분은 미국에서 직장구하는거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남편분이 푸드트럭이니 뭐니하면서 기존경력교육 다 버리고 아둥버둥사는거보다는 학교를 다니면서 경력을 살릴 방법을 찾으면 두분다 정착을 잘할거라고 보이네요. 저라면 고민 안합니다. 가진거 배운거 없어서 맨땅에 헤딩하러 오는거도 아니고 준비하고 충분히 좋은 조건으로 올 수 있는데 왜이렇게 아둥바둥사시는분 얘기듣고 고민을하시는지…참.

    • 91 108.***.179.156

      저는 추천합니다. 의지가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 ㅇㅇ 99.***.76.56

      부정적인 답변이 많아서 답글 답니다.
      중국 유럽 한국 미국 캐나다 살아봤는데 세상 어디가나 힘든 것은 다 마찬가집니다.
      한국이나 태국보다는아이를 생각해도 미국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푸드트럭도 하고 싶으면 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 nyc 67.***.221.87

      어느나라를 가던 경제적인 기반을 다질수 있는곳이 좋지 않을가요? 아이에 대한 걱정은 그 다음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아이가 한국에서 안정적인 경제기반을 가지고 사는거랑, 미국이지만 불안정한 아빠의 경제수입… 둘중 고르라면 저는 아이 입장에서 전자를 고를것 같거든요
      그리고 혼혈이라 차별… 이런거 집이 잘살면 쏙들어갑니다 적어도 앞에서는 대놓고 못해요

      한국이면 아빠는 공무원 안정적인 수입, 엄마는 영어 가르치시면 되겠네요^^

    • LPR 108.***.122.218

      저는 미국 오셔서 경험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 끝나고,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한 영주권 신청 절차 시작해서 임시영주권 받은 다음이어야 겠지요. 그리고 미국은 정말 큰 나라여서 어디서 처음 정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초등 5, 6학년 마칠 때 유색인종이 많은 동부 대도시 surburb 로 2년 반 전에 왔는데 만족합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다만 최근 미국의 코로나 대응을 보면서 나중에 은퇴할 나이가 되면 한국에 돌아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오세요 108.***.156.237

      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시민권 가지고 계신분이 뭘 걱정하시나요?
      이민 오고 싶어도 영주권이 안나와서 걱정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 216.***.154.172

      어제도 댓글 달았었는데요.. 미국 이민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 같다고..

      근데 오늘 얘기를 더 들어보니 자녀 생각하면 미국 이민이 더 나아보입니다. 경제적으로 자리가 잡히기 전까지는 어려움이 있을거 같습니다.
      미국 시민권 취득하시면 기회가 매우 많습니다. 시민권자만 들어갈 수 있는 연방 정부나 국방기업에 관련 자리가 어디어디 있는지 알아보시고 있으시다면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 시민권 받는데 영주권 받고 5년 걸리니까 (임시영주권 2년 + 영주권 3년) 미국 영주권 우선 신청하시고 (시민권자 배우자 영주권은 반년 정도 걸렸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그 5-6년 기간 동안 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임신 축하드립니다. 자녀는 3중 국적자가 되겠네요.

      • 인생선배 96.***.40.95

        동감!…본인 영주권 아이 시민권 한국서 신청하고, 나오면 그때 다시 고민해도 충분..아이 유치원 가기 전(5-6세)까진 한국서 교육 걱정 안해도 되요. 그때되면 이미 본인 나이 40대 후반이고.. 그때 까지 모은 돈과 공무원 연금으로 미국 와서 집값 생활비 저렴하고 교육 환경 좋은 동네 찾아 육아하면서 살면 됩니다. 굳이 50 다 되서 뭘 공부하고 돈벌 생각 하지 마시고 본인 와이프와 아이 위해 시간 보내면서 사세요. 그러면 한국보단 미국이 훨씬 나은건 사실입니다. 추가로 한국은 아이 3중 국적은 잘 알아보셔야.. 남자냐 여자냐 엄마 국적 아빠 국적 아이 출산 국가 따라 국적법 예외조항 많아 될수도 안될 수도 있어요.

    • 한일이다 184.***.49.48

      가끔 이곳에 들러서 글을 보곤 합니다. 예전에 영주권 준비할 때, 이곳에 있는 글들보고 도움을 받은적이 있어서 입니다.
      그리고 댓글을 다는 것은 아마도 손에 꼽을 듯 싶네요.
      저라면, 올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저의 경험도 물론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일수도 있고요.

      저는 35세에 가족들과 함께 온 케이스입니다.
      현재 글쓰신 님의 나이가 제가 들어올때의 나이보다 많은지 적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ㅈ제가 왔을때의 비슷한 나이라면, 저라면 도전할 것 같습니다.
      신분의 문제도 없을 뿐더러, 뭘 해도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 댓글처럼 70~80년대라고 해도 아무래도 그때보다는 낫습니다.
      2세가 태어나서 2세의 앞날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올 것 같습니다.
      아무리 미국이 험해졌고, 어려워졌어도
      그래도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기회는 이곳에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아이는 3개국어 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입니다.
      지금은 2개국어도 경쟁력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저라면 와서 부딪혀 보겠습니다.
      안하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 보고 후회 안하고 잘해내면 더 좋지 않을까요?
      충분히 글쓴이 님은 할수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 그르르 211.***.98.34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정할때 많이 생각해보고 할께요. 차후에 결과도 이쪽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John 172.***.230.225

      미국 와서 부딪혀 보시고, 잘 맞고 생활 할수 있다면 계속 살면 되구요, 그게 아니라면 한국이든 태국이든 돌아가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해보지 않고 포기 하는것 보단, 도전 해보고 경험으로 얻는게 더욱 많으니까요. 아이가 있다고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하기 보단, 아이가 생겼으니 더욱 열심히 살게 될 명분이 생긴거라 생각하시고, 도전해보세요. 안정된 정착을 위해 행운을 빌어드립니다.

    • 지나가다 173.***.83.45

      한국에서 아이 키우면서 사세요. 뭐 진짜 이미 본인이 맘이 너무나 확고해서 미국아니면 죽어도 안된다라는 마인드라면 제가 뭔 말을해도 당장 귀에 안들오겠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미국오면 개고생이고 제 가족이나 지인들이 미국 오고 싶다고하면 저는 무조건 반대할듯 합니다. 30년전이면 몰라도 현재는 한국사람이면 한국에서 사는게 삶의 질이 훨씬 좋습니다. 작성자분이 갓 20살이었다면 철 안들었다는 핑계로 이것저것 해보고 실패해도 마냥 좋은 경험이지만, 이제 그게 아니지요. 현실을 직시하는것도 능력이고, 울타리 너머 삶을 이유없이 동경하는게 좋은것이 아닙니다. 결국은 사는곳이 다 똑같고, 가족들과 친구들이 있는 고향에서 직간접적 차별받지 않고 사는게 가장 행복한 삶인가 생각이 드네요.

    • Pet 98.***.177.145

      위에 분은 한국에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대놓고 받는 차별은 모르시거나 무시하시는겁니다. 혹시나 미국에서 인종차별이 있다해도 그렇게 대놓고 당하지는 않아요.

    • eins74 65.***.166.58

      위에 많은 얘기들이 오고가는데, 지난 글에서도 얘기했다시피 언어/신분/잡 을 어떻게 하나씩 해결할까를 고민해보세요.
      남기는 글들은 저도 그렇지만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제 경험은 이분들과는 전혀다르고 미국생활에 만족하고 삽니다.
      불편함, 불안함보다는 좀 더 나은 노후를 어떻게 대비할거냐를 고민하고 살고 있습니다.
      약간 신세한탄같은데 이런것보다는 정말 실질적인 접근을 해야합니다.
      글로만 보아서는 신분은 해결할 수 있을 듯 하고 남은 두가지를 어떻게 하실건지?
      전 지금 텍사스 휴스턴에 거주중입니다.
      한국에서의 경력/분야를 계속 이어서하는 분들도 있고, 바꾸신 (자의든 타의든) 분들고 있고, 자영업,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언어는 계속 노력중이고 신분은 해결했고, 잡은 회사에서 한국에서 했던 것과 같은 직종에서 엔지니어로 있습니다.
      개인 비즈니스는 전혀 관심도 없고 관련되지도 않아서 그쪽은 모릅니다만, 주변 지인들은 평균 이상의 삶을 잘 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기반은 언어/신분/잡을 다 갖추었기 때문입니다).
      분야가 좀 특이해 보이는데 이걸 잘 활용하면 기회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데이터를 취급하는 것이고 이를 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이쪽과 연계된 분야를 찾아보세요.
      꼭 공공기관이 아니어도 이런 서비스를 하는 곳이 있을겁니다 (part time으로 시작할 수도 있고요).
      필요하다면 자격증이나 관련 학위를 하는 것도 방법이겠죠.
      거듭 강조합니다.
      미국으로 오려거든 언어/신분/잡을 꼭 해결하고 오세요. (잡은 여기와서 해결할 수도있지만 대비를 해야합니다).
      이중 하나라도 안된다면 미련을 버리고 한국에 계세요.

      • 그르르 211.***.98.34

        감사합니다. 언어/신분/잡 잘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노후까지 더 멀리보고 생각을 해야겠네요.

    • ㅇㅇ 99.***.76.56

      [추가] 공무원이라고 해서 보고 저번글 보고 왔는데 –
      작년 원천징수5200만, 초과근무없음. 승진없음. 소수직렬이라 승진이 불가능이네요
      – 일단 미국에 오셔서 지원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공무원 6만불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하시는 일에 비해서 엄청 힘들 수 도 있지만(푸드트럭 등) 미국에서 무엇이든 조금만 노력하면 먹고 살만큼은 법니다. 푸드트럭을 예를 들어 열심히 똑똑히 운이 따라서 일년에 순이익 1억을 수있고 차 몇대 더 돌리거나 프렌차이저해서 10억도 벌 수 있고요. 그리고 그 사업을 팔아서 1000억도 벌 수 있습니다.

    • Physical therapist 67.***.183.58

      세상사 본인의 가치관이 어떤가에 따라서 다르지 않겠습니까.

      한국은 본인과 맞지 않다는 생각으로 미국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한국은 잘 맞으나 한국에서의 처우가 미국이 더 낫다고 해서 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정작 미국와서는 안맞다고 치부했던 한국의 것들이 미국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본인이 문제였구나라고 깨우치고, 미국의 처우만을 쫓아서 한국의 것들을 포기하고 와놓곤 포기한 것들이 기대했던 처우를 다 보상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계속 만족하지 못하게되고, 전자나 후자나 한국을 그리워하면서 미국에 이민 오고싶어 하는 사람보고 반대를 합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는 본인에게서 오는것이지요. 쉽게 만족을 잘하고, 한국의 것(회식, 소소한 길거리 편맥, 동네친구들과의 소주한잔, 동창회, 24시간 즐길 수 있는 유흥 등)들을 그닥 즐기지 않고 혼자의 시간을 잘 즐긴다면 미국의 것들이 평안하고 더 유익할겁니다.

      여자친구분이 현명한 말을 해주었는데 해외에 나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를 것이라고, 낯선 곳을 가서 고립된 곳에 있다보면 자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우치게되죠.

      위에서 미국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힘들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을 다 그리워서 푸념을 글쓴이께 쓰시는거라 봅니다.

      고생? 당연히 하겠지요. 하물며 같은 나라 같은지역에서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도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타국살이입니다.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미국이랑 너무 안맞다 생각했던 사람도 와서는 너무 잘 맞을 수 있고 너무 잘 맞을 것 같다 생각했던 사람도 너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릴때부터 단체가 중요하기때문에 개개인의 성향이 어떠한지 잘 모르지요. 대게는 결혼을 하고나서야 아 내가 이런걸 싫어했구나를 깨우치게 되지요 그래서 결혼해서 불행하다는 얘기를 계속 하는것 도 그 이유이지요.

      한국과 미국의 장단점만 비교하지마시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먼저 정리하신뒤 미국과 한국에 대입해보세요. 그리고나서 고민을 한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것을 외력으로 흘러가게 하지마시고 내력으로 흘러가게 하는 것이 지안하는 것, 편안함에 이르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 그르르 211.***.98.34

        진심어린 조언 감사합니다. 마지막 문장이 제일 와닿네요.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고 결정하는데 참고하겠습니다.
        삶을 잘 이해하고 계신분 같아요…

    • ASK 69.***.132.54

      다문화면 진짜 고민 많이 되실듯. 부인되실분도 태어날 아기도. 힘내세요!!

    • 99.***.251.199

      원글도 미국에 오고 싶은 이유가 있고, 답글도 말리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다만 정리를 좀 해보자면,

      원글에 커리어에 대한 생각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원글이 하는 종류에 일로는 미국에서 잡 못잡습니다. 공무원 예기 하시는데, 공무원 그렇게 쉽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 밑에 글보니 이제 미국에 배우자 영주권 신청해도 오래걸리고 (내 회사에 동료가 케나다에서 여자를 데리고 와서 영주권 신청했는데 상당히 오래 기다리더라구요, 특히 올해는), 보통 공무원도 대부분 시민권자를 뽑아요. 시민권 신청하시려면 결혼영주권자도 3년 이후에나 신청가능한것 아닌가요?

      그러나 님은 보통에 케이스 보단 훨신 좋은 조건입니다. 일단 신분도 신분이지만 와이프는 아마 컴쌰 쪽이면 바로 취업이 가능할겁니다. 그러면 일단 한쪽에선 돈을 벌수 있으니 님이 님에 커리어에 대한 미련을 버리시면 충분히 시간을 벌수 있고 준비하실 수 있습니다 (저위에 프드트럭 말도 하시는것 보니 일단은 open mind를 가지고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가능합니다). 또 공무원이시니 애둘 나면 6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니 (솔찍히 제 친구 와이프도 공무원 휴가내서 미국왔지만 개인적으로 한국 공무원 너무 대우가 지나치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6년동안 월급도 어느정도 계속 나오더라구여. 6년 일안하고 외국에서 월급받는다….ㅋㅋㅋ 나같은 일반회사원이 보면 거의 신에 직장임. 그러나 영주권 받으면 사직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님이 무조건 6년이 있는것으로 글을 쓰셨는데,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제 친구 와이프도 남편이 시민권자인데 그런 이유로 영주권 신청 못했습니다), 일단 미국에서 경제적으로나 또는 심적으로나 돌아갈 곳이 있으니 한번 와서 이것저것 부팃쳐 보는 것도 인생에 도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라는 곳이 들어오기도 힘들지만 나가기도 힘든곳입니다. 아마 미국 오래 살아보신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특히 애가 커서 자기 주장이 생기면 절대로 한국은 다시 못돌아갑니다. 이것도 미국에서 애 길러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최악에 경우는 아빠만 한국으로 되돌아가서 기러기를 오래 할 수도 있습니다.

      • 그르르 211.***.98.18

        아.. 영주권 취득하면 공무원신분에 문제 생기는줄은 몰랐네요 저는 시민권만 그런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문제가 있을듯하네요. 아참 그리고 육아휴직은 아이 1명당 1년간만 육아휴직수당이 나오고 2~3년차는 무급입니다.
        영주권 취득문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감사합니다.

    • 음… 99.***.98.164

      태국녀랑 결혼해서 미국에 오는순간,
      태국녀가 갖고 있던 한국에 관한 환상은 다 사라진다고 보면 됨.
      결혼은 현실임…
      게다가 양쪽다 고만고만한 직업같은데…
      한국에서 안정적이라면 차라리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길…

      참고로…
      한국생활이 지겨워서 미국에 온다면…
      음…
      미국생활은 더 지겨울 가능성 높음.
      한국은 밤문화도 있고, 여기저기 사람들이 들쑤시기에 한가할 틈이 없지만,
      미국은 아무도 터치안함.
      즉, 심심해죽음.
      태국인 (한국으로 봤을땐 외국인)이고 그러니 한국에선 관심가져주지만, 미국은 아무런 관심없고
      오히려 한국인+다른 아시아인이라서 차별받을 가능성 더 높음.
      그런 거 다 감안하고 생각하시길…
      금전적인 문제는 뭐… 특별한 욕심 없으면 그냥 그럭저럭 유지는 가능.

    • 뉴욕 73.***.167.126

      인생선배님께 동감. 올 거면 아이 시민권 나오고, 금전적으로 여유있게 오시는 게 좋을 듯요. 금전적으로 허덕이며 잡 찾고 푸드트럭 고생길을 왜 사서합니까. 안 그러셔도 되는 분이요.

      애매한 게 임시영주권에서 시민권 갈 때까지 미국 체류 기준도 있고 해서 가볍게 1-2년 있다가 영주권 포기하고 돌아가면 모를까, 아니면 최소 5년은 있어야 될 걸요.

    • Z 184.***.186.202

      저 Pet란 놈은 지가 무슨 한국서 혼혈로 태어나 차별 경험한거처럼 말하고 있네. 미국치즈똥 빨려면 그냥 곱게 빨어라.
      저 Pet란 놈은 지가 무슨 한국서 혼혈로 태어나 차별 경험한거처럼 말하고 있네. 미국치즈똥 빨려면 그냥 곱게 빨어라.

    • 반대합니다 173.***.219.102

      저는 미국이민 반대합니다..한국에서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데 괜히 미국온다고 한국 좋은직장 때려 치우고 올정도로 미국의 이민의 가치는 절대로 없다는것입니다.. 미국도 안정적인직장 구하기 정말 힘들고 일반 직장 들어간다고해도 언제 짤릴지 모르고 ..미국은 사회안전망이구축이 안되어 있어서 직장 다니다가 짤리면 바로 골로갑니다..뭐 미국 다른문제들은 말해도 잘 아실겁니다.. 미국은 워낙 문제가 많은 나라니까 뭐 말 할필요가 없네여..제가 님이라면 절대로 미국 이민 안옵니다.. 미국에 이민 오는 대부분 한국사람들은, 사람이 고달픈 사람들입니다. 한국에서 잘사는 사람들 또는 중산층들은 아예 이민 안옵니다. 한국에서 가난한 사람들만 미국에 이민을 많이 선호하죠..

      • 그르르 211.***.98.18

        감사합니다. 미국도 쉽지 않다는건 짐작하고있었지만 이렇게 또 말해주시기 와닿네요. 건승하세요

    • NYer 72.***.83.175

      저는 어릴 때 유학와서 20년 가까이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요. 아무리 영주권 시민권 있고 언어에 문제 없어도 미국 사람들과 일하고 생활하는데 굉장한 이질감 느낍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의료 시스템도 굉장히 안 좋고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이 문제라면 여자친구 분께서 외국 국적이시면 외국인 학교 보내시면 될꺼 같은데요? 제 지인분의 아이가 반포동 서울 프랑스학교에 다니는데 부모 아이 모두 만족한다고 합니다. 물론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야겠지만요. 한국 미국 다 장단점이 있지만 저라면 굳이 모험을 할꺼 같진 않네요. 여자친구분과 상의해서 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그르르 211.***.98.18

        외국인 학교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감사합니다. 검색해보니 제가 살고있는 시에는 없는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ET 68.***.226.124

      그르르 님 에게

      미국 생활은 아무도 모름니다. 잘 될지. 혹은 안될지.
      미국은 case by case 입니다.
      다시말해 잘된사람도 있고 안된 사람도 있습니다.
      잘된분들 말을 들으면 잘될것 같고 반대로
      안된분들 말을 들으면 안될것 같은 거죠.

      저와 함께온 분들 중에 도중에 한국으로 가신분들도 있고.
      지금 까지 잘 사시는 분들이 있어요.
      미국에 사실려면 . 무조건.. 무조건.. 근면 , 성실. 그리고 부지런 해야합니다.
      많이 힘이든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 먹고 샆니다. 그렇게 10년 20년 하시다 보면 안전권에 들어갑니다.
      아내분이 영어권이니 미국에서 일 하는것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댓글 보니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오지 말라고 하고 미국을 안 좋게 말하시는대
      아마 그 분들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거의 안가실려고 할것입니다.
      그게 아이러니 하지요..

      참 그리고요 미국에서 사실려면 미국을 사랑하는 맘이 있으셔야합니다.
      그러면 반은 성공 한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으면 미국에 살 자격이 없습니다.
      건승을 빌께요..

      • ㄹㅇ 73.***.32.220

        저도 스무살에 미국 오고 10년 넘게 엄청 열심히 하다 보니 안정이 돼서 공감은 합니다만
        한국에서 살았다면 그렇게 열심히 할라고 해도 환경이 별로라 그런지 잘 되지도 않고 열심히 해도 인정 못받고 약삭빠른 놈들이 인정받는 사회라 지금의 반도 열심히 못했을 거고 지금같은 안정을 얻지 못했을 겁니다.

      • 그르르 211.***.98.18

        case by case라는말이 와닿네요. 제가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따라 달려있을듯 합니다.
        많은 고민을 해보고 또 가족들과도 많은 얘기를 해봐야될 듯합니다.
        미국에서 살려면 미국에을 사랑하라는말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h 199.***.208.182

      미국에 오는것 찬성합니다.
      여기 답글에 비판적인 글이 많은데 그런글을 귀담아 듣지 마시고, 본인의 확고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시고 밀고나가세요.
      주변의 의견은 참고로만 들으시고, 본인의 의지, 목표에 더 귀기울이세요.
      미국은 한국보다 기회가 많은 나라입니다.
      다문화 결혼, 가정이라면 한국보다 미국이 백만배 낫습니다. 게다가 아내분이 시민권이고 영어까지 하니 신분문제, 언어문제는 걱정 없을 거고,
      본인만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영어 공부꾸준히 하면 되겠네요
      저도 미국에 가기 전 여기에 글을 썼는데 가지 말라는 글이 대다수 였습니다.
      미국에 갔다 온 저의 경험은 미국이 낫다입니다. 한국에서는 대다수가 획일화된 삶을 살고, 획일화된 사고를 가지고, 비교하며, 경쟁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살고 있지요
      미국에서 한번 살아보세요 한국에서의 삶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겁니다. 한국의 사고를 이해하지 못하는 날도 오게 됩니다.
      세상은 넓고 삶은 다양합니다.
      미국에서 살면 다양한 사고와,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그르르 211.***.98.18

        감사합니다. 드문 찬성의견이네요. 미국이든 태국이든 간다면 다행인게 여친이 둘다 시민권자에 해당 국가 언어를 잘하니 그점때문에 조금은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인생경험을 하려면 부단한 노력도 해야겠지요. 조언 고맙습니다

    • 리얼리 107.***.72.28

      만약 처음부터 태국에서 살아야 하는 여자이었더라도 원글님이 결혼을 결심하셨을 것 같은지는 본인만 아는거니까,,
      그래도 결혼 고했을거다 하면 미국 태국 아무대나 가시고..
      미국 올 수 있을거 같아서 결혼 결심했으면 미국으로 와야져,,
      솔직해질 필요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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