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중에 제 자식 고등학교 보낼때 고민이 되서 물어봅니다 (밑에 고등학생이 쓴글 보고 씀)
먼저 전 미국 시골에서 평범한 고등학교 나왔고요, class rank 1 찍고 (gpa 기준), SAT도 잘봐서 아이비중 한곳 입학/졸업했습니다. 현재는 직장인이고요.
근데 사실 우리 고등학교는 gpa가 받기 정말 쉬운곳이었습니다. 장소도 미국 남부 시골이었고, 백인 99%에, 대부분이 주립대를 가는곳이라, 경쟁도 거의 없어 gpa 받기 정말정말 쉽더군요. 그런데도 AP 수업은 제공을 많이해서, 11/12학년땐 거의 대부분의 수업을 ap 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SAT 공부는 혼자해도 math는 아시안이니깐 당연 잘보고, verbal도 무난히 700이상 넘더군요 (당시 math+verbal 합쳐 1600만점 기준).
나중에 자식 대학 보낼때도 SAT 는 제가 가르칠 자신이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내신입니다. 제가 지금 일하는 곳이 북가주라 여기 부모들 경쟁이 엄청 나더군요. 그럼 그만큼 gpa 받기도 힘들다는건데, 그러면 궁극적으로 오히려 대학입시때 불리한거 아닌가요?
어려운 고등학교에서 3.5받고 졸업하느니 좀 더 쉬운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으로 졸업하는게 무조건 더 유리할거 같은데요? 예를 들어 제 자신을 예로 들면 제가 모교 고등학교에선 전교 1등으로 졸업했지만, 여기서 고등학교 나왔으면 전교1등은 고사하고 3.5 정도 나오면 잘했을것 같네요. 근데 그 내신으로는 제가 붙었던 대학들 못붙었을거 같습니다.
계속 궁금하고 고민했던 문제인데 지금 밑에 고등학생들이 쓴 글들 몇개보니 이게 더 궁금해지네요. 보딩스쿨에 가서 gpa 가 안나와서 좋은 학교에 못간다고 하니…
이런 문제 때문에 나중에 자식때문에 좀더 경쟁 없는 주로 이사를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을 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