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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텍사스에 아내, 딸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미국에서 첫 집을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아내가 교수인데 동료 교수가 자기 콘도 (2,200 sq ft., 3beds, 2+ bath) 를 리얼터 없이 사겠냐고 하네요.
물론 전체 수수료 6% 중에 3%는 집값에서 빼주겠다는 논리입니다. (150K – 3% OFF 4.5K = 145.5K)
집은 몇 번 가봤는데 40년 정도 된 집이긴 하지만 일부 수리할 곳 빼고는 크게 하자는 없어 보입니다.
아는 사람에게서 리얼터 없이 집을 사는 경우가 흔치는 않은 것 같아 고견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입니다.1) 리얼터가 없으면 반드시 변호사를 껴야 하나요? 꼭 껴야 한다면 이유가 알고 싶고 대략적인 비용도 알고 싶습니다.
사견인데요, 전문가들은 리얼터가 있어도 변호사도 끼면 좋다고는 하는데 15만불도 안 되는 집을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사는데 그런 비용들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비용을 쓰는 만큼 리스크는 줄겠지만요.2) Roof가 11년 되었고, 잔여 수명은 아직 체크 안 했습니다. 몇 년 안에 교체해야 하고, 전 주인이 약 10년 가까이 살면서 한 번도 교체한 적이 없다면 구매 가격에 반영될 수 있나요? 예를 들어 교체 비용을 사용한 기간별로 분할하여 부담하는 식의 가격 반영 말이죠.
3) 이 콘도 옆 집들은 다 키친을 리뉴얼해서 미매가 이뤄졌는데 이 집은 리뉴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희가 팔 시점에는 너무 오래되어서 리뉴얼을 하지 않으면 못 팔 상황 같은데요. 이렇게 키친이 주변집보다 올드한 경우 집 가격에 어느 정도나 반영되나요? 키친 리뉴얼 ROI가 기껏해야 60% 수준에 못 미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부동산 매매시 이런 점들이 반영되는지는 의문이네요.
4) 집 주인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는 산지 몇 년 안 된건데 이사갈 때 가져갈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세 개가 다 없는 집을 살 때 보통 집 값에 얼마나 반영해야 할까요? 참고로 최초 희망가격에 이 것들은 포함된 가격입니다. 새로 사려고 하니 동급 이상으로 약 2.5K 필요할 것 같습니다.
5) 혹시 그 밖에 콘도 구매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을까요?
진지하게 조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 말씀드립니다. 성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