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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릴 이빠이 벌린
아궁이의 불꽃 하나마다
산을 헤맸던 발자국이 찍혀 있었고김 폴폴나는
밥을 퍼 담는 밥알 하나마다
들을 헤맸던 굵은 지문이 찍혀 있었다.그런 밥상을 차리며 산 울엄만
어느 것 하나 덜 태우고
어느 것 하나 먹지 않고버릴 수 있겠느냐고
붴바닥을 쓸어 먼지까지 태웠고
부뚜막에서 홀로
쉰 밥알을
찬물에 헹궈 잡숫던 기억이
시방도 뚜렷한데,남새밭에서
배추 한 포기 심어본 적 없는 마눌이배추 한 박슬 사
김칠 담근다면서배추의 반을 버리고 있다.
벌레 먹었다고 떼고
뭐 묻었다고 띠고
좀 누렇다고 뗘선 버린다길래그 잎을 거둬 삶아
씨라구 국을 끓였더니국 보다
식탁이 더
집안이 더
마음이 더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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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냄새 안 나는 김치.
김칠 개발했다고
뉴슬 접했던 기억이 난다.당시에
미국인들이 김치를 쉬 접할 수 있다며
참 대단한 걸 개발한 것처럼 떠들길래참 대단히 개지라를 한다고 했었는데,
김치에서
김치냄새가 나지 않으면
그게 어디 김친가.배추나물
이지.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게 애국이라면
젓갈을 이빠이 넣어
취향에 따른
새우젓이니 황새기젓이니 꼴뚜기젓이니
의 냄새가 팍팍 나는 김치,제대로 된 김치.
로 김치문화를 알리는 게 애국 아닐까?
쪽바리니 짱개니들은
김칠 두곤
앞다퉈 저희들 거라는데그들을 인정해설까?
전통, 고유의 김친 놔두고
배추나물로
김치라게?
로
혼자 접근하다 보니
생각 몇 개가
영양가 없이 꼬리를 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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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에서
시끌벅적하니 잔치냄새가 빠지면
그게 어디 잔치국수며가정식 백반에서
정겨운 가정냄새가 빠지면
그게 어디 가정식 백반이며산채정식에서
싱그런 산 냄새가 빠지면
그게 어디 산채정식이겠는가.나아가
청국장에서
된장에서
고추장에서장냄새
가 빠지면
그게 어디 장이겠는가마켓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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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서사람냄새가
인간냄새가 빠지면게 어찌 사람이겠는가.
개지.
사이트야 망해라니마니
운영자야 나쁘니마니
칼있으마야 미쳤니마니음……얘,
너도 아마
두 발로 걸을 거라
추측이 되어서 하는 소린데네게서도 좀 한 순간이라도 좀
사람냄새 좀 나면 좀 안 되겠니?하긴,
닭도 두 발로 걷긴 걷더라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