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 #3482415
    치과 12.***.239.106 1003

    안녕하세요,

    치과 진료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저는 2년전 쯤 처음 아래 어금니 끝쪽 2개가 썩어서
    한국에서 아말감으로 떼우고 살다가
    작년에 인턴을 왔어요.

    근데 아말감이 떨어지고 어금니가 깨져서
    치과에 갔는데, 안쪽에서 썩었는데 많이 썩었다면서,
    신경치료+크라운 해도 몇년 못갈것같다며 발치도 추천한다하는데,,

    제가 2년전에 이가 처음 썩었고,
    이가 건강했었는데, 진짜 발치까지 생각해야하나요..?
    너무 당황스러워서요 ㅠㅠㅠㅠ

    한국이 치과 진료 더 잘한다는데,,
    다른 치과도 가봐야 하는건지….

    주변에서는 이가 많이 썩어도 살릴 수 있다는데, 발치는 오바 아니냐..라고 하는데
    이가 많이 썩으면 발치밖에 답이 없나요?ㅠㅠ

    • 한일이다 184.***.49.48

      이 때문에 많이 신경쓰이시죠?
      저도 이때문에 고생 좀 한 사람이고 지금도 고생하고 있는 사람이예요.
      발치는 최후의 수단으로 하셔야 해요.
      많이 썪었어도 발치까지 않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정확히 어느정도인지는 여기 있는 분들 아무도 모르거든요.
      실제 볼 수 있는 의사 밖에는 모르지요.
      그런데 시간이 문제가 아니예요.
      2년이든 2개월이든 아픈이 진행은 아무도 모르는 거거든요.
      저는 신경치료 끝낸 이가 20년이 넘었는데 요즘 들어서 아파요.
      그러니까
      제 말의 요지는
      치료 후 시간이 얼마냐에 따라서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은 꼭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 생각은
      다른 의사를 한번 더 만나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발치보다는 살리는 쪽으로 하는 것이 본인에게는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살리는 쪽은 의사에게는 복잡하고 힘든일이니까
      의사 입장에서는 쉽게 발치하고 치료하는 쪽을 권할 수도 있어서요.

      • 치과 12.***.239.106

        감사해요!!!

        저는 치과치료 경험도 다른 사람에 비해 진짜 없고,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다른 분들한테도 발치가 흔한 건가 궁금해서 올리거거든요 ㅠㅠ
        물론 여기서 답을 얻고자 올린 건 아니고,
        단지 발치하는 경우가 흔한 지 다른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었을 뿐인데,
        위에 분처럼 반말 찍찍 쓰고 그런 댓글 다시는 분들이 이 사이트에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ㅠㅠ

        다른 치과도 가볼까 고민 중인데, 의견 감사드려요!!

    • John 172.***.230.225

      치과의 경우 최소한 두세곳은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한곳의 진료 소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 dd 98.***.14.84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저 같으면 다른 치과에서 second opinion을 받아보겠습니다.
      저도 이 때문에 고생 좀 했었는데 되도록이면 본인의 치아는 발치하지 않고 오래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도 완전히 영구적이지도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나 썩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치료해서
      쓸수 있을때까지 쓰는 방향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근처에 리뷰가 좋은 한인
      치과가 있으면 가보세요. 한국 사람들이 되도록이면 본인의 치아를 끝까지 쓰려고
      하는걸 잘 이해할 겁니다.

    • 99.***.251.199

      그런데 제 경험으로 보면, 새로운 치과가면 의사가 보기도 전에 간호사(?)가 와서 무조건 액스레이 부터 찍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액스레이 나오면 의사가 모든 돈을 빼먹을 수 있는 경우를 가지고 치료비 목록을 가지고 오죠. 아주 이가 좋은 경우가 아니면 돈천은 그냥 넘깁니다. 환자가 아…그건 너무 비싸고 다른데 가보고 결정하겠다고 그냥 나와도 엑스레이는 이미 청구가 됩니다. 한 400불 나오던데. 보통은 보험회사에서 커버를 해주지만 문제는 보험회사에서도 엑스레이를 일년이 두번 정도만 커버해 주더군요. 그러면 새로운 치과를 여러군데 갈 수 가 없게 되는 겁니다.

      한국의사들은 안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