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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Python developer, contractor로 일하고 있어서 full-time을 찾던 중,
CyberCoders에서 position에 관심있냐고 메일을 링크와 같이 보냄 > 링크 클릭 > 먼가 완성하라고 해서 하지 않고 그냥 스킵함 > 관심있냐고 연락옴. 간단한 인터뷰 진행 > 회사와 모든 중간 단계 생략 > onsite 인터뷰 ( 이 모든게 5일안에 이루어졌습니다.)Position은 Data developer였는데,,, 분명 Job description은 엄청 간단했는데,,, 작은 회사라서 그런지 자잘한거 많이 물어보더라구요…
Requirement Skills
– Must have: MySQL, ETL, Developing/Designing data warehouse systems
– Nice to have: PostgreSQL, SQL, Oracle, AWS, SalesForce지금까지 in-person 인터뷰를 4번정도 진행해봤는데,
Q. 지금 여기까지 오게된 이유가 머냐?
라는 질문은 처음 들어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여기 왜 지원했냐겠죠..
생각해보니 이전 3번 인터뷰에서 안물어본게 신기할 정도로 당연히 물어봐야하는 질문인데… ㅎ그 다음 질문은
Q. SQL경험있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다뤄봤냐, Main language가 머냐..
여기서 부터 이상한 질문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Q. Object-oriented programming 이라고 아냐? 해봤냐?
A. 개념도 잘 알고 지금도 잘 하고 있다.Q. python에도 object개념이 있냐, 어떻게 만드냐?
A. class 로 선언하면 된다.Q. python에도 class가 있냐?
A. 있다….Q. 코딩할때 Design pattern을 어떻게 하냐.
Q. PHP 써 봤냐?
Q. Javascript 써 봤냐? Factory라고 알어?포지션과 다르게 정말 쌩뚱맞은 질문 많이 받고,, 짧게 인터뷰를 마치고 왔습니다.
개발자는 총 7명이라는데, 데이터는 150개의 엑셀에 있고, mysql은 지금 aws에 있다는 말에,,,
이런 인터뷰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나왔습니다.다들 작은 회사(50명 미만) 지원하시거나 인터뷰하실때는 참고하세요~
제 생각에는 작은 회사(큰 회사도 그럴수도 있겠지만….)는 특정한 포지션에 국한되지않는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