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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에서는 그냥 자조적으로 x도 없다라고 했지만, 다른 회사들과 파이널 인터뷰가 몇개 잡혀있긴 했습니다. 단지 지금 회사 오퍼 승낙 시점까지 다른 오퍼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된 경쟁이 힘들었죠.
다른 회사들 파이널 인터뷰 미리 스케쥴 잡힌것들 보고 있으며 다들 연봉 레인지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천불 정도 더 높은거 같다. 나는 다른 회사 오퍼 받을때까지 너를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고, 이 오퍼를 승낙한 후에 다른 회사 오퍼 들고와서 다시 네고할 생각이 없다. 내 레쥬메를 보면 알겠지만 지난 15년간 나는 잡 호핑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처음 스타팅 샐러리를 가능한 잘 정하는게 중요하다. $xx로 맞춰줄 수 있을까?
라고 어제 낮에 이메일 보냈구요. 오늘 아침 또 다른 회사 인터뷰 보기 10분전에 하이어링 매니저한테서 전화와서 맞춰줄께 시작날짜 조율하자고 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본 파이널 인터뷰에는 희망 연봉 만불 더 높여서 말했네요. 되면 좋고 아님 마는거죠. 시골동네들만 골라다녀서 서부 연봉이나 테크회사들 연봉에 비하면 반토막 수준이지만 그래도 6개월만에 직장 구한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