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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21:07:01 #1698968. 208.***.232.10 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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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
무소유는,
시스템에서 벗어나라는거 아닐까? off-the-grid-
머리 깎고 절로 들어가라는 그런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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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 목적없이, 절로 들어가는건 아주 패시브한 행동같아요…시주 동냥도 구하지 말아야죠.
절에 들어간다고 해도, 많은걸 시스템에 의존하쟎아요. 생산활동도 별로 없는거 같고.아미쉬같은거가 좀더 액티브한 무소유같은데…각자 삶에 대한 자유로운 선택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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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시 검색해보니 기독교식 무소유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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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참 쓸데없는 걱정을 미리 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결혼안한 싱글이 결혼하면 어떻게 살까 미리 걱정하고,
자녀가 없는 부부가 자녀가 크면 어떻게 대학 공부시킬까 걱정하고,
은퇴도 안한 사람들이 은퇴하면 어떻게 살까 걱정하고,
죽지도 않고 아직 건강한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걱정하고,걱정만 하다 결국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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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입니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건 요즘 세상에 필요한 또하나의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공산주의( 여기선 사회주의, 막시즘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거 같습니다만)나 유럽식 복지주의같이 시스템적으로 분배가 이뤄지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유화를 아예 금지하거나 수입대부분을 세금으로 걷어간다는 점이요. 남을 도와주는건 개인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할일이고, 노동의 댓가가 일단 자기 손에 들어오고 나서 남에게 줄지말지 결정해야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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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하지 못할 이론이나 교리들은 존재가치를 잘 모르겟어요.
그런의미에서 사회주의를 시도해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코럽트된 인간의 성향상, 결국 짧은 실패로 끝났어도 말이죠. 그래서 아미쉬같은게 계속 시도되어졌으면 합니다. 누군가가 시작해야죠. 사람들 자발적으로 모이고. 기독교는 산업혁명이랑 캘빈 자본주의를 거치면서, (킥킥… 유식한채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진상이가 못따라붙을거 같아서 ㅋㅋ) 재산축적에 대한 면죄부를 주고 그리고 재산축적이 축복이라는 무디 복음주의 가 팽배해지면서, 오늘날의 괴물같은 자본주의 크리스처니티가 생성된거 같습니다.
미국애들 사는거 보면, 노예처럼 살아요, 대부분 시간당 7불, 10불에, 투잡, 쓰리잡에 … 노예처럼 삽니다. 그런데도, 시스템에 완전 종속되어 있죠, 몇년전에 오큐파이 월스트릿 무브먼트의 불씨가 어떻게 생성되고, 어떻게 사그라졌나를 보면, 그 종속이 어느 정도 심한지 명확해보입니다. 소수의 시스템의 컨트롤이 엄청 강하죠. 네로황제 시대처럼.
(저 좀, 유식한거 같나요? ㅋㅋ) -
코럽트된 인간의 성향에 대한 근거는 가지고 있나요?
대부분의 인간들은 상황에 따라 대처할 뿐입니다. < 오월동주>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은 위기에 처하면 원수지간 이라도 서로 협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협력은 기득권자들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입니다. 협력하면 아랫것들이 힘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득권자들은 아랫것들이 서로 경쟁하도록 부추키는 <이이제이> 작전을 사용하여 아랫것들이 한푼이라도 더 챙기려고 서로 이권 다툼을 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힘이라고 봅니다. -
동의하지 않습니다.
원래 자본주의는 경쟁과 사유, 사욕에 기반한 것인건 맞습니다만,
오늘날 자본주의는, 이제 진화할만큼 진화해서, 빈익빈부익부가 극대화되면서, 아주 불안정한 시스템으로 갈수 밖에 없는 운명입니다. 그 불안정한 시스템을 지지해줄 지지대 기둥들이 필요하게 되는게, 그게 강력한 경찰력과 공권력 법 시스템입니다. 물론 소수의 기득권(로마귀족)을 보호해주는 시스템으로 작용하는 거지요. 그런데 그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시스템에 빌붙어 사는 사람들(로마군)을 먹여살릴 부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 부가 어느정도 유지 되느냐….그게 기둥이 언제까지 지탱되느냐의 관건이 되는거죠.
(진상이 잘 따라오고 있냐?)인간이 코럽트 되었다는건, 기독교적 세계관이나, 비관론적 관점에서 보는건데,
사실, 그냥 생명체자체가 생존본능에 의해서 무조건 탐욕스런 면이 좀 있죠. 탐욕스러우면서도 편하고 안정되고 싶은… -
자본주의가 진화할 만큼 진화했다니요? 빈익빈 부익부가 극대화 된 예는 옛날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유럽에서 자본주의 광풍이 몰아치고, 대부분의 국민들이 빚쟁이가 되었을 때 자본주의는 미국을 숙주로 하여, 빚쟁이 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 빚도 탕감해주고 땅도 준다고 하고 무지랭이들이 엄청 몰려든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의 후손들은 대부분은 다시 빚쟁이들이 되었습니다.
더 깊이 들어가면 자본주의는 계속 빚을 내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더이상 빚 얻을 사람이 없으면 망하게 됩니다. 아마 그때 되면 자…이제 모두 빚을 탕감해 줄 테니까 새 출발 하자고 하거나, 어디서 이민자를 대량으로 유입하거나, 그것도 안되면 숙주를 갈아 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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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세상 돌아가는게 뭔가 이상합니다. 말씀 하신대로 자유니 민주주의니 뭐니 하면서 대중들을 기만하는게 비단 요즘의 문제만은 아닌것 같아서 수천년 전의 역사 부터 한번 쭉 훝어 본 글을 쓴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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