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대중 한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면 10년 탈작정으로 생각하다 보니, 일제차를 제외하고 워런티가 좋은 한국차로 결정했거든요.

요즘 가격을 보니 Amanti가 XG보다 싸게나오던데…. 한국서는 Amanti가 XG보다는 한등급 높은 차로 알고 있거든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스타일이 많이 차가 나기때문에 개인취향에 따라 달라질듯합니다. XG시승해보니 무겁고 고급스럽더군요, 이가격에 이런차탄다는거 쉽지않을듯합니다.물론 아만티도 외부디자인은 3만불이상의 가치가 있는걸로 착각하지요. 성능은 타보진않았지만 동부쪽에선 호평이더군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길.. 근데 올후반기엔 신형람다엔진 장착한 TG3500이 나올텐데,,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각종 옵션이나 실내, 승차감 아만티가 한등급 위이더군요. 또한 후드를 열어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소음 처리가 확실하게 되어 있어요.당연히 한국에서도 한등급 위의 차량이니 미국에서도 기본적인것은 다르지 않겠지요. 제가 보기엔 옵션이나 성능면에서 렉서스 ES330을 능가하더군여.단지 기아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워낙 싸구려로 인식되어 있어 그게 좀 걸리긴 하네요.차라리 현대로 나오면 더 좋은 가격을 받았을것으로 생각되는 차입니다.

저도 a-d님 말씀처럼 신형 그렌저에 한 표 던지고 싶습니다. 신차 효과 때문에 올해에 사면 아마 거의 딜이 어려울 것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현대가 렉서스와 경쟁하겠다고 말들었다니 기대가 큽니다.

아만티와 그렌저 중에서는 저라면 그렌저를 사겠습니다. 제 차가 그렌저이기도 하고요. ^^

기아는 아직 현대한테는 브랜드가 많이 밀리는게 첫번째 문제고, 품질이 현대 보다는 좀 떨어질 것이라는게 두번째 문제이고, 아만티의 껍데기 디자인이 젊은 분이 소화하기에 상당히 난해하다는게 세번째 문제입니다.

그래도 아무래도 한등급위인 아만티가 더 럭셔리하겠죠. 어려운 선택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