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cson AZ vs Andover MA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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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z_vs_MA 69.***.126.26 1972

    Tucson AZ 와 Andover MA 옵션이라면 초등생 2명 포함한 4명 가족이라면 어디가 좋을까요?

    연봉 $130K와 집예산은 $650K max 라는 가정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cap 108.***.30.247

      애들 있으면 MA 주 최고입니다. Andover 에 사립의 끝판왕인 Philips Academy가 있지만 공립도 훌륭해요.

    • Uu 216.***.154.172

      혹시 Raytheon에서 offer 받으셨나요. 맞으시면 알려주세요.
      앤도버 레이다 분야와 투산의 미사일 분야가 합쳐졌는데, 근무지 선택 가능한 오퍼가 나갔나 싶네요.

      투산에는 학군 좋은 동네가 선라이즈 북쪽으로 올라가야 있고
      650짜리 집 구하기 쉼슴니다. 혹시 직장이 UofA 라면 30분 정도 걸리고 Raytheon 이라면 45분 이상 걸릴거에요:

      매사추세츠의 학군 면에서는 거의 모든 지역이 다 훌륭하고
      650 짜리 집은 495 외곽으로 나가야 있습니다.
      안쪽 보스턴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집이 비싸지면서 작아집니다.
      95 안쪽은 렉싱턴 뉴턴 브룩클라인 쪽은 많이 비싸고 트래픽도 안좋습니다.

      같은 연봉이면 투산이 훨씬 풍요로운 삶이고
      그렇지 않으면 앤도버가 좋은 옵션일 것 같네요.
      그래도 추운거 싫어하시면 애리조나가 낫겠죠.

      필립스 아카데미는 사립이라 앤도버에 거주하지 않아도 갈 수는 있는데 부모가 정치인이 아니면 합격이 어렵고 학비가 일년에 십만불입니다.

      궁금한거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Az_vs_MA 69.***.126.26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Raytheon SAS 에 근무하고 있는데 IDS 혹은 RMS쪽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현재로는 두군데 따로 진행하고 있고, 아직은 독립적으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Andover옆에 Tweksbury (IDS) 와 Tucson(RMS)에서 이달안에 On-site 인터뷰 예정인데, 요즘 방산쪽이 붐(?)이라서 어렵지 않게 갈수 있을것 같아 먼저 문의 하게되었네요..

    • 형아 146.***.222.112

      ratheon 같은 방산 분야 회사는 일단 시민권이 있어야 되죠? security clearance 통과하려면?
      영주권 받고 추후 시민권 딴 후천적 시민권자들 같은 경우도 security clearance 에 문제 없나요?
      물론 clearance 레벨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엔지니어 직종들은 어떤가요?

    • Uu 216.***.154.172

      저는 IDS Marlborough, MA에 근무중이고
      Tewksbury Andover는 가끔씩 왔다갔다 합니다.
      Marlborough 에도 SAS가 작지 않은 규모로 있김 하지만
      매사추새츠에서는 RMS는 거의 없고 IDS가 대부분입니다.

      IDS에서 작년 재작년에 천명 이상씩 뽑았는데
      엔지니어는 오프닝을 많이 못채운거 같습니다.
      인터뷰가 잘 진행되어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이메일 (이름 클릭)로 보내주세요.

    • Uu 216.***.154.172

      영주권만으로도 입사는 가능하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에 외국인은 출입이 안됩니다. 뱃지가 달라요.
      시민권이 필요한 것 같고, 엔지니어는 SC 레벨은 최소 필요합니다.
      시큐리티 클리어런스는 귀화했다고 못받는건 아니고
      개개인의 신원조회를 마치고 나서 받게 됩니다. 저는 5개월 정도 소요 되었는데 경우에 따라 2년까지 걸리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 앤도버에서 14년 살던넘 64.***.218.106

      심플하게 비교하면 아리조나가 100배 낫습니다.
      보스톤은 6개월이 겨울이라고 보면됩니다. 겨울이라는 의미는 난방을 계속 돌려야 한다는 뜻입니다.
      보스톤은 1년 내내 우울합니다. 93번 싸우스를 타고 보스톤 다운타운을 가끔 놀러갈 수 있으나 별거 없고 낡고 지저분할 뿐입니다.
      몇년 지나면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나 하는 생각 매일 듭니다.
      연봉 $130K 라면 모기지 전혀 안내고 완전히 캐쉬로 페이오프 한집이라면 좀 편하게 살 수 있습니다.
      메사츄세츠 주의 다른 별명은 Taxachusetts 라고 불릴 정도로 텍스 엄청납니다.
      메사츠세츠주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억압합니다. 이것도 하지마라 저것도 하지마라… 이런거죠. 삶이 적막하고 갇혀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동네 분들이 가장 큰 착각이 메스에 살면 자식들이 전부 하바드 엠아이티 아이비리그 가는줄 압니다. 그게 아닙니다.

      메스에 가지 마십시오. 개고생합니다.

    • Mass 172.***.221.82

      아리조나는 모르겠고 메사츄세츠는 이아기 드릴수 있어요.

      일단 평균 연봉이 높아서, 왠만큼 돈벌지 않으면 살기 힘들어요. 하지만 중산층이 많고 총기 규제가 강력해서 교외지역은 총기 사고가 다른 주에 비하면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커리어 측면에서는 잡이 많고, 엔지니어, 사이언티스트들이 정말 많아요. 여러 주에서 살아봤지만 이렇게 많은 동네는 처음 봤네요. 그러고 회사들도 많이들 있구요. 가구별 평균 소득이 거의 10만불 넘고, 어떤 타운은 거의 평균 소득이 20만불 가까이 가는데도 있어요. 그리고 많이들 부부가 같이 일하구요. 이동네에서 7ㅡ8만불 연봉이면 극빈층입니다.

      날씨는 춥지여. 근데 집이 괜찮으면 ㅡ 20년 안쪽으로 된 집이면 단열도 잘되어있고 난방도 괜찮아서 살만 합니다. 앤도버에는 650k이면 타운하우스 새로 지은 집들이나 싱글하우스는 조금 오래된 집 들어가셔야 할거에요. 다만 주 정부에서 4ㅡ5000천불까지 단열하는 공사비를 내 줍니다. 집사시면 꼭 받으시길.

      교육은 좀 많이 괜찮네여. 사람들도 괜찮고, 교육열이 높아, 학교 공부 잘 못하면 애들이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애들 교육, 잡은 이쪽이 참 좋은데, 날씨는 별로네요. 사람들이 여기서 돈 많이 벌어서 다들 별장 하나 사더라구요. 추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뉴 햄프셔나 메인주에, 따뜻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메릴랜드 플로리다. 가서 몇주 씩 머물다가 옵니다. 직장인들도 다들 휴가가 한달정도는 쓸 수 있고 안정된 직장은 오래다니면 다들 휴가가 두달은 되더라구요…

    • Mass 172.***.221.82

      애들 사립학교 보내실 생각이면 딱이 정치인 아니더라도 다들 필립스 앤도버같은데도 잘 보내요. 기숙말고 데이스쿨은 5만불 정도 하는데, 그것도 재정 보조 많이들 받아요. 필립스 앤더버 아니더라도 좋은 하바드 피더 스쿨도 많구요. 애들 할아버지 할머니가 돈 대주실 수 있으면 초등학교는 페이 스쿨도 괜찮습니다. 삼성가 자녀들이 다녔다는 곳인데, 데이스쿨은 그렇게까지 비싸지는 않아요.

    • Uu 174.***.196.209

      페이 스쿨이 사우스보로에 있는 Fay School 말하는 건가요??
      저는 이 근처 사는데 초등학생 자녀가 없어서 여기가 그렇게 좋은 곳인줄도 몰랐네요.

      저는 투산에서도 오래 살았었고 매사추세츠에서도 오래 살고 있는데
      매사추세츠는 겨울이 6개월이지만 투산은 여름이 8개월입니다.
      지금 투산 가보시면 날씨가 끝판왕이지만 4월부터는 쪄죽으실듯..
      온사이트 직접 가보시고 결정하세요. 애리조나도 학군 좋은 곳이 있지만 아무래도 동부만 못할겁니다.

    • cap 108.***.30.247

      애들 있는 집이 아리조나와 메사추세츠 사이에서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사실 코메디. 아리조나는 은퇴하고 가서 사는 곳입니다. 그리고 보스톤의 겨울 가지고 징징대는 사람들은 캐나다 토론토나 중북부가시면 사흘안에 동사하겠네요. 교육을 떠나서도 치안, 일자리 등등 MA >>>> AZ… 비교 자체가 안됩니다. 미국에서 아시아계 합법 이민자가 정착해서 가족 꾸리며 살기에 보스톤 지역 만한 곳이 없습니다. 반대로 불체인 분들은 MA 주는 지옥.. 운전 면허도 못받음.

      • BT 107.***.14.160

        보스톤 5년살다 현재 토론토거주자로서 보스톤살다 토론토오면 동사라는 헛솔은 첨보는군. 보스톤과 토론토는 날씨면에서 거의 차이가 없다고보면 된다. 지인들보러 보스톤 매년가는데 갈때마다 역시 토론토 살기편하다는걸 느낀다. 보스톤에 비해 인종차별은 아예없고 한인타운 엄청크고. 보스톤 살면서 캠브릿지에 딱 한군데있는 H mart간다고 찌질하게 메트로 갈아타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 지금 토론토사는데는 걸어서 5분거리에 H mart 3개에 한인음식점이 즐비하지. 보스톤살땐 항상 이방인 외국인 아웃사이더 느낌이었는데 토론토에선 마치 한국사는것처럼 마음이 편하다. 미 영주권자로서 미국가는거 아무 문제없고 software engineer로서 아직도 미국 리크루터들 연락오지만 전혀 갈생각이 없네. 많은 북미 도시들 살아봤지만 역시 토론토가 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