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 15년 하면서 느끼는 자괴감

  • #3726867
    . 98.***.134.123 3350

    SF Bay Area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지금은 Staff Level) 연봉 350k-400k정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게 항상 그렇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나보다 더 잘된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고 더 나아질순 없을까 고민하는데요.
    저는 FAANG같은 대기업에 일한적도 없고, Startup들어가서 대박친 그런 경험도 없고 한데… 요즘엔 이런것들이 신경 쓰이더군요.

    사실 예전엔 FAANG같은거 부럽게 느껴졌는데 이젠 별로 안 부럽습니다. 잡인터뷰 과정이 너무 치열하고, 현실에서 너무 동떨어져서, waste of time으로 느껴지더군요. leetcode 1000문제, system design, behavior까지 다 풀고 준비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더군요. junior level이면 모르겠지만 senior level로 들어가는건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다른 FAANG에서 senior로 옮겨 오는건 몰라도. 하여튼 옮긴다면 돈 많이 준다면 옮기지 prestige있으니까 low ball해서 오라고 하면 안갈거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진짜 부러운건 startup 들어가서 대박 나는 그런 경우입니다. 회사 차려서 다른 회사에 팔거나 IPO하는걸로 몇 miilion 벌고 은퇴하는걸 보니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월급쟁이로 돈 많이 벌어봤자 어차피 cap이 정해져 있는거 같고, 평생 이대로 60세까지 길게 살다가 끝날거 같아요. 근데 와이프는 절대로 사업하는걸 반대하구요.

    그래서 Staff Engineer이상으로 올라가는걸 많이 생각해보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job requirement가 fuzzy하면서 더이상 engineer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leader가 되어야한다느니, 여러 팀을 조율해야한다느니, 회사 비전에 맞춰야한다느니, mentoring한다느니 하는것도 engineer에 국한된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Software Engineer라는거 자체가 굉장히 spectrum도 넓고 이 분야를 비하하려는건 아니지면 80-90%이상은 특정분야의 expertise가 필요없는 노가다같은 일자리에, 그에 맞게 수준미달의 software engineer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Googling하고 API짜깁기하면 대부분의 일은 다 해결됩니다. 큰 impact와 influence를 낼수 있는 그런 포지션에 가서 업적을 남겨야 할텐데 이런 프로젝트는 좀 rare합니다. 이런게 있었으면 이미 누군가 했겠죠. 그나마 할수 있는게 Communication능력을 더 향상시키는건데 별로 제 강점인 분야같지는 않습니다.

    두서없이 썼네요. 어찌 생각하시는지?

    • A 73.***.64.111

      스타트업으로 대박나는 케이스는 잘된 경우만 보는거에요. 주식 부동산 코인 장사 뭐가됐건 잘된 경우야 부럽죠. 실패한건 눈에 안띄는 겁니다. 사업을 하든 뭘하든 말리진 않겠지만

    • 비슷한 경우입니다 저도 50.***.69.216

      저도 17년이 넘어가다 보니,
      이제 위로 놀라가거나 아님 회사를 옮겨야할때인데
      leetcode 풀고 system design 공부하고
      작년에 대강 공부하고 여러 회사에 물먹었지요. staff level 에선 오퍼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간에 low ball 덜컥 물었다가 몇년을 후회하고 다니고.. 이젠 사인온 스탁도 떨어져서 정말 올해는 옮겨야하는데
      하나씩 hiring freeze 중이니 마음이 급하네요.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다시 공부중입니다.

    • 공수거 98.***.186.145

      미국 사는 최대 장점이 주변 눈치 안보고 제가 가야할 길 가는 겁니다. 누구랑 비교할 필요도 없고 – 사실 주변에 비교할 절대적 한인 숫자도 부족 설령 그 반경을 넓혀서 다른 인종과 비교해도 저와 같은 케이스가 흔한건 아니구요.

      그래서 요즘은 제가 다니는 회사 보다도 규모가 크고, 그 회사의 리쿠르터가 직접 연락 오는 경우에는 연락해서 인터뷰도 하고 최종 인터뷰 몇개 남겨 놓고 있습니다. 그냥 느끼기에도 리쿠르터들이 올 여름엔 좀 조용했다가 8월 중순 이후 부터는 11월전에 예정된 인력 충원을 위해서 바삐 움직이는 듯 합니다. 능력이 출중하신 분들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으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현업에서 하는 일이 과연 현재 마켓과 연동이 되어있고, 제가 고인물인지 아닌지를 계속 확인합니다. 사실 $250K 이후엔 각자 생활 습관의 문제이지 – 물론 Bay지역은 따로 놓고 이야기 해야겠죠 – 돈벌이 규모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부족한 제가 회사에서 멘토 역할을 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생각많고 열정가득한 멘티들과 이야기 하다보면 제 스스로 부족한게 뭔지도 보입니다. 그래도 한국 처럼 – 몇살 먹었으니 너는 퇴물 – 이런 암묵적인 벽이 없는 것에 감사하고, 현업의 스킬도 중요하지만 인터뷰 스킬도 나름 중요하다고 느껴서 늘 준비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거 외노자에게는 괴롭다는거 알지만 미국 잡마켓에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치사토 192.***.111.180

      > 회사 차려서 다른 회사에 팔거나 IPO하는걸로 몇 miilion 벌고 은퇴하는걸 보니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뭘 그런거에 자괴감 느낌고 그러나요. Midlife crisis왔나요? 새로운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그런건 물론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90%가 운인거 아시죠. 수십 밀리언 대박 낸 애들이 자기가 잘나서 된줄 알고 새로운거 시도하면 줄줄이 망하고 안되는거 많이 보지 않으세요? 대박은 정말 운입니다. 부러워할거 없고, 지금 가진거에 감사하며 사세요.

      그리고, 커리어 레벨 업하는 거에 대해 말하셨는데, 능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promotion 받고 올라가세요. 회사들은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받아서 열심히 풀어나갈 리더가 항상 필요합니다. 레벨이 낮으면 뭐가 문제인가가 안보이지만, 경력도 그정도에 레벨도 된다면 조직의 문제나 가려운 점이 보이지 않나요? 거기에 나서서 몸을 사른다면 단순 IC와는 다른 레벨로 올라 설 수 있습니다. 도전해 보세요.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일할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하여 L6에서 더 안올라갑니다. 이미 500k이상 받기 시작한지 10년이 지났는데, 여기는 서부 본사가 아니라서 사실 돈은 많이 모았고 경제적으로 아쉬울거 없습니다. 더 올라간다면 돈이 목적이 아니라, 심각한 리더쉽 포지션을 감당한다는 얘긴데, 나는 그게 너무 적성에 안맞습니다. 미팅에 하루 종일 들어가고 답답한 이들과 조율하는거 참기 힘듭니다. 이건 확실히 내가 부족한 부분입니다. 이런 일을 억지로 한다면 너무 불행하고 스트레스가 많을겁니다. 그동안 VP가 바뀔 때마다 여러 번 제안을 했는데, 거절 해왔습니다. 안그래도 이미 미팅은 충분히 많고 회사 외부와의 인터렉션도 적지 않습니다. 더 이상 많아지는건 좋지 않죠.

      내 오랜 친구이기도 한 아키텍트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기술적으로 넘사벽 고수이면서 겸손하며 다른 답답한 사람들과도 잘 조절하며 일하는 것을 보면서 말이죠. 나의 모난 부분을 많이 깎고 남들과 같이 일 잘 하다록 변했는데, 그래도 모자랍니다. 그러던 친구가 50대 초에 훌쩍 조기 은퇴해 버려서 너무 외롭습니다. 아직 팀에 세명 쯤 오랜 동료가 남아 있지만, 얼마나 어떻게 더 버텨야 하나 자꾸만 생각이 듭니다. 원글님은 뭔가 커리어 레벨업을 꿈꾼다면, 나는 언제 은퇴할까 생각하는 셈이죠. 에너지와 열정이 있다는건 부럽네요.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과분할 정도로 내게 주어진 것, 현실에 감사하며 삽니다. 내가 잘 나서 응당 받아야할 대접 받는게 아니라는걸 잘 압니다. 나도 운이 좋아 이렇게 된거죠. 이 정도 만으로도 차고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 89.***.171.97

      간만에 중량급(?) 분들이 글을 올리셨네요.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기에 정리하는 셈 치고 답글을 써봅니다.
      이런 상황이 어쩌면 고인물(!) 현상이 아닐까하고 인식하는 부분인 데, Career stage에 따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내적 동기가 되기도 하며, 아님 이런 생각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악수(Bad decision)의 단초가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고연봉을 제공하는 이유는 생산성과 기여도(회사비전)일 텐데요. 그 둘이 Hand in hand로 가지 않는 다면 현재의 위치에 대한 위기의식까지 필요한 부분이죠.
      IC로서의 성공은 뒤로하고 현재 요구받고 있는 진정한 “Senior”로 나아가야 하는 거지요. Big tech이든 아니든 간에 말이죠.
      사실은 그래야 회사 내 외 적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인정받고 더 큰 기회, 어쩌면 괜찮은 Startup의 혹은 Big tech의 콜도 받는 거구요.
      문제는 그 길에 들어서고 성장하는 데, 정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길에 들어서기가 불안하고 발길이 안 떨어지는 것이고요.
      큰 기업에는 해당 포지션에 대한 명문화된 기준이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재 회사의 리더쉽을 믿고 조심스럽게 기대치(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한 Delegation 포함)를 상의하고 시작해보는 거구요.
      결국, 아무리 누가 뭐라뭐라 해도 본인의 가치기준과 내적동기 없으면 힘든 일이긴 한 데, 정체기를 느끼는 것이 본인만이 아닌 지켜보는 눈들이 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어야 할 듯해요.
      그래서, “모든 사람은 장성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성경 구절이 참 적절한 표현이라고 봅니다.

    • 남하고 104.***.117.158

      비교하면 한도끝도 없음.
      어차피 님 수준은 상당부분 상위레벨임.
      그냥 그걸로만 유지해도 충분히 우아(!)하게 은퇴가능.
      남들 그정도 벌려면 밤낮으로 불철주야 일해야 함.

      써놓은 글로 성격을 유추하건데, 그냥 귀찮은거 싫어하는, 그렇다고 대충하는 스타일은 아닌… 그런 성격같음.
      그렇다고, 남을 지도하거나 그런것도 귀찮음.
      그럼, 그냥 전문 기술자로 남는길밖엔 없음.

      —-
      SF Bay Area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지금은 Staff Level) 연봉 350k-400k정도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게 항상 그렇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나보다 더 잘된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고 더 나아질순 없을까 고민하는데요.
      저는 FAANG같은 대기업에 일한적도 없고, Startup들어가서 대박친 그런 경험도 없고 한데… 요즘엔 이런것들이 신경 쓰이더군요.

      사실 예전엔 FAANG같은거 부럽게 느껴졌는데 이젠 별로 안 부럽습니다. 잡인터뷰 과정이 너무 치열하고, 현실에서 너무 동떨어져서, waste of time으로 느껴지더군요. leetcode 1000문제, system design, behavior까지 다 풀고 준비하는데 시간 많이 걸리더군요. junior level이면 모르겠지만 senior level로 들어가는건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 다른 FAANG에서 senior로 옮겨 오는건 몰라도. 하여튼 옮긴다면 돈 많이 준다면 옮기지 prestige있으니까 low ball해서 오라고 하면 안갈거 같습니다.

      요즘 들어서 진짜 부러운건 startup 들어가서 대박 나는 그런 경우입니다. 회사 차려서 다른 회사에 팔거나 IPO하는걸로 몇 miilion 벌고 은퇴하는걸 보니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월급쟁이로 돈 많이 벌어봤자 어차피 cap이 정해져 있는거 같고, 평생 이대로 60세까지 길게 살다가 끝날거 같아요. 근데 와이프는 절대로 사업하는걸 반대하구요.

      그래서 Staff Engineer이상으로 올라가는걸 많이 생각해보는데,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job requirement가 fuzzy하면서 더이상 engineer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leader가 되어야한다느니, 여러 팀을 조율해야한다느니, 회사 비전에 맞춰야한다느니, mentoring한다느니 하는것도 engineer에 국한된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실 Software Engineer라는거 자체가 굉장히 spectrum도 넓고 이 분야를 비하하려는건 아니지면 80-90%이상은 특정분야의 expertise가 필요없는 노가다같은 일자리에, 그에 맞게 수준미달의 software engineer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Googling하고 API짜깁기하면 대부분의 일은 다 해결됩니다. 큰 impact와 influence를 낼수 있는 그런 포지션에 가서 업적을 남겨야 할텐데 이런 프로젝트는 좀 rare합니다. 이런게 있었으면 이미 누군가 했겠죠. 그나마 할수 있는게 Communication능력을 더 향상시키는건데 별로 제 강점인 분야같지는 않습니다.

      두서없이 썼네요. 어찌 생각하시는지?

    • 75.***.187.48

      이런 글들이 좀 아쉬운게 400k씩 버는 사람이 실제로 엄청 많은게 아니라 좀 위화감이 들긴 하네요. 한국이랑 비교하긴 뭐 하지만 임원이 아닌 일반 엔지니어가 저렇게 버는 경우는 정말 극히 드물 정도의 고액 연봉이지요.
      겸손하게 다른 사람 많이 도와가며 즐겁게 사셨으면 합니다.

      • gamnawara 98.***.74.4

        사실 FAANG 경우는 평균 30대초반 Sr. Engineer들 연봉수준이 350k 정도 아닐까 싶네요.
        별로 드문 케이스가 아닌게, 보통 저 레벨 정도 되면 주변도 다 비슷하게 벌고 있더라구요.
        걔중 더 잘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허탈감도 들고 하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 Calboi 73.***.109.58

      스타트업 도전은 나중에 나이들면 힘듭니다. 다시 대기업으로 돌아갈수 있는 조금이라도 나이가 젊었을때 한번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도전해보시면 나중에 후회 없으실듯

    • JP 92.***.19.252

      추석이지만 메인 몸때문에 필요한 안식과 평온을 얻지 못하고 자신을 볶아댈 분 들을 위한 피터슨교수의 연설.
      원글과 맥락을 같이하는 답답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6:08부터 들어 보길…
      https://youtu.be/aY7XeCTF4X0

    • oo 76.***.82.31

      저랑 비슷하신데 다만 차이나는 것은 지역이네요..
      저도 사실 FAANG에서 몇번 면접보라고 끈질기게 연락오고 지금도 오지만 면접 준비하는게 엄청 고역이라 그냥 거절합니다.. 그리고 이나이에 그런 회사가서 연봉 십만 더 올려봤자 세금엄청 내고 나면 크게 차이도 안나고요.. 40만 넘어가면 세금작살나게 많이 내거든요 그럴바에는 지금있는 회사에서 편하게 일하다 은퇴하면 됩니다. 물론 남들이 더 잘나가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그런것은 본인 투자로 갭을 메꾸던지요.. 내가 나이 30대면 도전해볼텐데 나이 50넘어 그런 회사가는것은 사실 부담스럽죠… 괜히 이상한 부서 걸려 고생만 하다 건강잃고 퇴사하면 나만 손해이고

    • 00 96.***.76.228

      매니징과 프로젝트 관리를 안하고 순수히 개발만 하면 되는데 큰 회사에서는 펠로우라 하지요.

    • 엘6 73.***.119.221

      L6로 있다 그 지 랄같은 문화가 싫어 government로 옮겼는데, 돈이 조금 아쉬운 면은 있지만 스트레스가 정말 없음.
      팀 분위기도 좋고.
      다 각자의 value position에 따라 사는거 같습니다.

    • . 98.***.134.123

      감사합니다. 좀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솔직히 저도 제가 뭘 원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제 심리를 파고 들자면, 사업에 위험성이 따르고 성공확률이 10%도 안된다는 그런건 알고 있었지만,
      지난 10년간 주식시장도 호황이었고, 유동성 잔치하면서 단숨에 부호가된 20,30대가 많이 보여서 그런거 같습니다.
      뭐, 올해 들어서 유동성 잔치는 다 끝났지만요. 뒤늦게 후회해봐야 소용없지만…
      근데 실리콘벨리에 살면서도, 좋은 투자 환경이나 인재들이 모여있는곳에서, 그동안 쓸모없는 잡인터뷰/테크 스킬셋만 키운것도 같고,
      (아무리 뛰어난 기술도 결국 비지니스의 시녀역할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하고 싶은건 진짜로 사람들이 열광할만한 상품/서비스를 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승하세요

    • . 98.***.89.226

      “Comparison is the thief of joy.“

      주변을 보지 마시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내는게 우선 중요해 보입니다. Mid-life crisis의 조짐이 보이는군요. 힘내세요.

    • ㅇㅇ 104.***.0.102

      항상 궁금한게 연봉 350k-400k이면 주식, 보너스 등을 합친 토탈을 말하는건가요? 베이스 연봉을 말하는 건가요?
      베이스가 400k는 FAANG에서도 높은 수준일텐데요

      • . 98.***.134.123

        다 합친 토탈을 말합니다. base가 210k정도이고 나머지는 RSU입니다. 주가의 변동성 때문에 350k~400k라고 표현한겁니다.

      • 치사토 192.***.111.180

        보통 “연봉”이라고 말 안합니다. 총수입 (tc: total compensation)이라고 하죠.

        연봉이라고 하면 base+bonus를 얘기합니다. 사정이 안좋은 회사가 아닌 이상, 대부분 target bonus는 비슷하게 받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샐러리로 쳐서 얘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bonus target은 직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Base의 10%에서 시작해서 점점 올라갑니다. 상한은 대략 25%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직급이 높게 되면 주식(RSU)를 제외한 이것만으로 350k가 넘을 수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아니지만 대기업 10년 다니면서 챗바퀴 돌듯 살다가 비슷한 마음으로 사람들이 열광할 만한 서비스를 만드는 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비개발자라서 허들이 많이 있었지반 개발 가능하시면 잘 구체화해서 잘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