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aru 리콜 수리 기간에 대해서

  • #3323024
    140.***.254.148 936

    작년말에 subaru 2013년도 언저리 모델중에 엔진쪽 스프링 밸브 리콜이 떴습니다..아마도 엔진을 들어내고 진행되는 약간의 대공사인듯 한데 집근처 딜러십에 문의해보니까 웨이팅리스트가 너무 길어서 나중에 자리나면 연락주겠다는 말만 하더라구요. 벌써 6개월 정도 지났는데 구글링을 좀 해보니까 다른 지역도 비슷하게 대기자가 많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리콜의 경우 특수장비가 갖춰져야 작업이 되는 경우라 현재 사정으로는 빨라야 일주일에 최대 몇 대 밖에는 수리가 안되는 모양입니다. 그러면 제 차례가 돌아오려면 아마 1년이 훌쩍 넘어갈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어떤 사람들은 메카닉들이 수리과정에 좀 숙련이 되기를 기다려서 차라리 리콜을 천천히 받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게 일리가 있는 얘기일까요? 그리고 리콜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달에 annual inspection을 받을 경우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은 없는 거겠지요? (참고로 지역은 뉴욕입니다).

    • Mechanic 72.***.118.110

      예전에 리콜 업무 했었는데요.
      딜러들은 이미 작업지시서 순서대로 하는거라서 숙련같은거는 크게 필요없다고 봅니다.
      딜러수준에서 수리하는 차들은 대개 출고된지 몇년안된 차들이라서 수리하기가 수월합니다.

    • impreza 68.***.143.55

      제차는 2013 impreza입니다. 일주일 전에 제 차가 벨브 스프링과 브레이크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 대상이라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2013년도에 구입해 지금까지 98000 마일을 뛰었는데 워낙 차 만지는걸 좋아하는지라 직접 5천마일 마다 엔진 오일 교환 95000마일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고 그 외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큰 지장이 없으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헌데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터지면 바로 폐차해야 될 문제라서 다음날 차를 구입한 딜러로 전화해서 리콜서비스 스케줄 잡으려고 했더니 빨라야 2019년 9월달 까지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지금이 4월달인데 5개월을 어찌 기다립니까 중간에 일이 발생하면 큰일인데… 그래서 집 주위에 있는 딜러들을 찾아 전화를 돌렸습니다. 두군데 다른 딜러 사정도 똑같았습니다. 그런데 한 딜러에서 지금 당장 차를 가져오더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당일은 제가 일때문에 시간이 안되고 다음날 차를 가지고 갔더니 곳바로 아웃백 풀옵션 최신 모델을 랜트카로 내어주고 엔진 밸브 스프링 교체작업은 엔진을 분해해야 하는 작업이기때문에 빠르면 하루 늦어도 이틀 안에는 끝난다며 정비가 끝나면 연락 주겠다며 그때까지 이 렌트카를 쓰라고 했습니다. 다른 딜러에서는 9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여기는 어떻게 당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물어봤더니 수바루 엔진을 분해해서 조립하는 숙련 정비사 인력이 다른 딜러에는 그리 많지 않다더군요. 지금까지 여기서 리콜로 인한 수리를 마친 차가 얼마나 되냐고 물어보니 300대정도 작업을 마쳤다더군요. 아무래도 엔진을 들어내서 분해하고 부품을 갈고 다시 조립해야하는 작업이기때문에 나중에 생길 문제 걱정때문에 리콜로인해 수리를 마친 차들은 지금까지 문제가 없냐고 물었더니 아직까지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차를 가져다준게 지난주 토요일이었으니까 일요일은 정비사들이 쉬고 월요일이 지나고 화요일 오후에 전화가 왔습니다. 정비 다 끝났다고 차 가지고 가라더군요. 그때 제가 낚시를 갔던때라 오늘은 안되고 다음날 수요일에 가지러 가겠다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4일동안 렌트카로 신나게 돌아다니고 오늘 정비를 마친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낸 비용은 랜트카 사용하면서 넣었던 기름값뿐입니다. 주위에 다른 딜러들 찾아서 전화해 보세요. 참고로 여기는 버지니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