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석사 첫학기중인 학생입니다.

전공이 STEM 에 분류되서 비자가 3년 나오는걸로 알고있고 최종목표가 현지취업인지라 이것의 목적을 크게두고

학기를 시작했는데.. 사실 원래 배우던거랑 살짝 변경해서 도전한 분야인데 생각보다 너무 안맞는것 같습니다 ㅠㅠ

제가 좀더 잘 알고있고 기존에 하던 전공으로 바꾸고싶은데 그건 STEM 전공은 아니라 졸업하면

비자가 1년밖에 안나와서 취업하기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고민이 큽니다…

사실 한국에서도 현업경력이 4~5년정도 있어서 이걸잘 살리면 비자 1년이어도 어떻게든 취업은 되지않을까 싶은데

주변에서는 스폰해주는 회사가 많지않다..무조건 3년 비자가 필요하다는 얘기를 해주셔서

어떻게든 3학기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버티는게 맞는지.. 더 재미있는 공부를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크네요..

주변에 미국 유학생이 많지 않아서.. 잘 아시는 분들 조언들을 수 있을까해서 글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취준할때 (2017) STEM이랑 비STEM이랑 차이가 많이났습니다. 비 stem 지인들도 보면 취직할 친구들은 다 어떻게든 하더라고요. (그리고 듣기로는 미국에서 비stem으로 1년일하고 h1b안된 케이스에서 한국컴백햇더니 결국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한 케이스가 많다고들하네요. – 경력직이시니 이슈가 되지는 않겟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기업들이 외국인학생들을 거의 뽑지않고 있습니다, 그나마 잘 풀린케이스들 보면 stem전공들이고요.
말씀대로 경력과 지금 배우는걸 잘 엮어서 취준하시면 가능하다고는 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 그리고 글쓴이님이 미국에 얼마나 체류하고 싶은지에 따라 결정을 하셔야할거같네요.
(미국에 체류하기위해 미국의 한인기업들 취업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석사는 목표가 취업이니, 학문적인 흥미보다는 취업에 유리한쪽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