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미국에서 석사 마치고, sf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남자 직딩입니다.

그냥 남녀노소할 것 없이, 취미생활이라도 같이 할 수 있는 한국분들이 계시면 덜 외로울 거 같아서요. 근데 왜 모임이 생길 거 같더니만 안생기나요?

마침 다음주 화요일(29일)에 피아니스트 랑랑이 sf에서 콘서트를 하는데요, 혹시 그거 티켓 사신분이나 사실분 계시면, 콘서트가 8시 시작이니까, 그전에 저녁이나 같이 먹으면서 얘기 나눴으면 좋겠어서요.

그리고 가능하면, 같이 운동을 한다든지, 영어 공부를 한다든지 등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떤 모임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호응이 있으면 제가 총대를 메지요. (원래 이런 거 할 성격은 아니지만..)

그럼 혹시 시간되시는 분들 답글 남겨주세요.

멀어서 마음만 보냅니다…쓔웅~~~~~
이렇게 먼저 글 적으시는분이 젤 용감해보여요…
모임 잘 하셔서..좋은짝도 만나시기 바래요…
Espoir홧팅!!!!!!

저도 모임에 참석하면 좋으련만, 남부에 사는 관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좋은 만남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멋지네요.
적극성과 추진력, 음악을 좋아하는것도요 ^^ 아마 20대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30대에 이런 남자 드문데 ㅎㅎ
가고 싶지만 너무나 멀리 살기에..

LA,OC지역에 사는 분들도 모이면 좋을텐데…직장땜에 LA에 온지 8개월짼데 LA엔 아는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어 정말 무료하거든요..

저도 랑랑 티켓 몇 달 전에 샀는데요… 저는 아줌마라서 애 둘이랑 가야해서…. 하지만 반갑습니다. 저는 산호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비행기 티켓 좀 보내주세요.

농담이고 바쁘고 멀어서 못가겠네요. ㅎㅎ

만나는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음..이런 건 말 나온 김에 확 해버려야 하는 거 같아요.
제가 새로 글을 쓰겠습니다.

저는 베이쪽에 사는 여자 직딩입니다. 저도 끼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