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opt시작하는 시기라 미국에서 일을 해본적도, 통화로 면접..? screening해본것도 처음이었어요

리크루터가 나는 너 job experience 맘에 든다 직원들이랑 내일쯤 얘기해보고 다시 연락주겠다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이틀정도 지났는데요..! 보통 screening후에 떨어져도 연락이 오나요? 회사바이회사일것같긴한데 정말 아는게 없어서 여기에 물어봐요ㅜㅜ

screening 후 합격을 했거나 in person 인터뷰가 잡히기까지 보통 며칠정도만에 연락 오셨나요?

아 그리고 기다리는동안 리크루터에게 어떻게 진행되고있냐 이런거 물어봐도 괜찮은건지 잘 몰라서 연락도 안해본건데 물어봐도 괜찮은거면 직접 물어보려구요!

만일 떨어졌다면 보통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종종 리쿠르터가 떨어진 경우 잘 안 되었다고 알려주기도 하지만 결코 왜 안 되었는지는 안 알려 줍니다. 차별 소송의 빌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화/스크리닝 인터뷰 후 후속 인터뷰가 잡히는 건 언제가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일단 시니어들이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이게 서로 시간 조정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궁금하면 리쿠르터에게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어 봐도 됩니다. 연락하라고 리쿠르터들이 중간에 있는 겁니다.
만일 몇번 연락을 했는데 답변이 없으면 그냥 안 되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구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ㅎㅎ
당연히 회사마다 그리고 리크루터마다 다르겠지만 사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스크리닝 단계에서는 전화를 끊기 전 그 자리에서 다음 일정 스케쥴링을 잡는 경우가 대부분이였어요. 그런데 어느 대기업 한 곳은 스크리닝 이후로 한달 후에 연락와서 그 다음 인터뷰를 스케줄링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리크루터에게 연락을 해서 업데이트를 요청해보시고, 답장이 없다면 깔끔하게 잊고 다른 회사 지원하는게 좋으실거예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저도 구직을 했던 터라 남일 같지 않아 댓글 남깁니다.
폰 스크리닝 후 일은 다들 답변 해주셨듯이 그냥 그때그때 다 달랐어요.
대기업 기준, 폰 스크리닝 후 당일에 연락이 와서 시간 조율을 하기도 하고, 혹은 며칠이 걸리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경험 상 보통 1~2주 내에 연락이 왔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리크루터를 낀 것 보다 항상 매니저와 폰스크리닝을 하고 시작이 돼었어서 저도 항상 물어보고 싶은 걸 시원하게 못 물어봤었네요.
전 글 찾아보다가 누군가, 미국에서 구직하려면 100개 200개 지원해야 한다 라는 글을 보고 말 그대로 한 100개 넘게 지원 한 것 같습니다. 동시에 졸업 한 학교에서 열리는 리쿠르팅이나 컨퍼런스에 참석하기도 했구요. 결론적으로 학교 통해 1개, 링크드인에서 보고 지원해서 1개 2개 합격 했네요. 두 군데 모두 다른 곳 붙여줘도 거절하고 갈 정도로 정말 마음에 드는 곳에 붙었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제가 생각 할 때에 각 팀마다 보고자 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포지션 같은 회사라도 여러군데 많이많이 지원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친절한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직접 물어보는게 속편하겠네요ㅎㅎ 좋은 결과가 있길..!

맘 편하게 일주일만 더 기다리시지요.

분기말에 연휴까지 있으니 담주까지는 리쿠르터가 다음 일정 잡기 쉽지 않을 껍니다.

그리고 일단 한 곳 스크리닝 끝났으면 거기 결과 기다리지 말고 다른 곳 다시 알아 보면 됩니다. 그러다가 처음 곳 되면 어떻하지 라고 고민하는 건 너무 낭만적인 기대입니다. 하나 해 보고 결과 기다리고 안 되면 다른 곳 시도해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 기다리지 않고 계속 지원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되는 곳이 여러 곳 생기면 그 때 어디 갈지 고민하는 겁니다.

저도 처음에 구직할 때는 폰스크리닝 후 결과를 엄청 기다렸었는데 나중에 어떻게 돌아가는 지 좀 보이더라고요
돌아가는게 보이게 되니 면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보통 50%가 폰스크리닝 전화통화 끝날 때 쯤 바로 다음 면접시간 잡았던 것 같고 50%는 하루나 이틀안에 연락왔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