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구성을 보면 시니어만 잔뜩, 주니어 swe는 저뿐입니다. 인턴이라도 있으면 숨이라도 쉴텐데.. 그것마저 없습니다. 뽑을 계획도 없답니다. 남자 아재들 그것도 인도 중국 넘들만 있으니 미칠 지경입니다.(40대이상..) 젊은 엔지니어가 하나도 없는걸 보니 이미 죽은 기업임이 느껴집니다
Sap라는 대기업에 조인하는 기쁨도 잠시 현실의 암울함에 출근하기가 싫어집니다. 이직도 어려운데..
팀을 옮길 방법은 없을까요?
중국 인도 사람들이 거의 100프로인 집단… 너무 우울해서 저도 팀 바꿨습니다.
여기오니 또 신기하게 인도인이 1명도 안보입니다.
인도인이 팀장이 되면 그 팀은 인도인으로 채워지는듯… (백인이 팀장이면 인도인은 1명도 없는 팀이 많음… 정확히 말하면 인도인들 싫어하는데 티안내는 사람들도 많음)
좋은쪽으로 생각해 보면.. 턴오버 레잇이 낮다는 얘기죠.
그만큼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거고..
돈 많이 주고 일하기 편한데 누가 나갈려고 하겠어요.
원래 그런데는 자리 잘 안납니다.
조상이 도와주셨다 생각하시고 잘 다니세요.
다만 그런곳은 인사적체가 심해서 승진이 잘 안될수도 있으니 커리어 욕심 있으시면 몇년 계시다가 옮기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