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의 경우는 영주권 문제가 무척 복잡하게 되어있어요. 둘다 H1B로 미국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선 남편은 영주권은 RIR로 2002년 1월부터 시작했구요, 시카고 DOL로 넘어간건 2003년 1월입니다. 그 이후, 계속되는 레이오프로 인해서 저희 회사직원들의 LC가 프로세스가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아웃소싱을 하면서 둘다 회사를 아웃소싱을 맡긴 회사로 옮겼습니다. 그 회사에서는 Successor of Interest라고 해서 LC를 Bridge해주었습니다. 그게 2004년 5월쯤이구요. 새회사 변호사에 따르면 원래 프라이어리티 데잇은 2002년 1월로 바뀌지 않을 거라고 하더군요. 이제는 서류가 달라스 적체해소 센터로 옮겨갔습니다.
문제는 저희 남편은 비자가 2006년 10월이 만기에요. 저는 2007년 5월이구요. 근데, 남편이 회사를 옮기고 싶어합니다. 기다리기도 지쳤구, 최근 좋은 조건으로 오퍼를 받았거든요. 영주권도 스폰서해주겠다고 하구요. 근데, 내년 10월이 비자가 만기이기때문에 그전에 영주권이 어느정도 진행되어야하거든요. 특히 LC신청해서 펜딩상태가 1년이상이 되었어야 비자가 1년씩 연장된다고 들었어요.

1. 그렇다면 하루 빨리 영주권을 시작해야하는데, 새로 생긴 PERM으로 신청하려면 파일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나요?

2. 만일 신청 중에 거부되면 다시 어필할 경우, 새로 Priority Date을 받나요? 아님 젤 첨에 신청된 날짜를 계속 사용하게 되나요? 걱정되는게 최근 펌으로 신청한 사람들이 다 기각됐다고 들었어요. 만일 제 남편도 기각됐다가 올 10월 이전에 다시 신청을 못할 경우, 내년 비자 만료시 문제가 될 수도 있나요?

3. 남편이 영주권을 신청해서 전 안했는데, 저도 계속 일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나요? 제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EAD를 받으면 된다는데, 남편이 신청하려면 최소 얼마나 걸리나요? 엘씨가 통과되자마자 저의 EAD를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해서 발급받는데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제 생각엔 회사를 옮기지 말고 계속 기다리리는게 젤 안전할 것같은데, 남편은 옮기고 싶어하네요. 영주권이 이렇게까지 어려울 줄은 몰랐어요. 같은회사에서 저희보다 조금 먼제 한 사람들은 다 받았거든요. 도움말씀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