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US Bond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 #291084
    버클리 12.***.144.250 2450

    95 11/32 는 price입니다. Price 가 100이면 Par라고 하지요. 100 보다 작다는 것은 액면보다 할인되어 팔리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채권은 워낙 종류가 다양해 할인되어 팔린다고 다 싼것은 아닙니다. 할인되는데는 이유가 있기 마련이지요… 무이자 채권 (zero coupon)이라든지 시장 이율보다 이자지급이율 (coupon rate)이 낮다든지… 반드시 부정적이거나 긍정적인 것은 아니니 채권의 여러가지 조건들 – coupon이율, 만기, seniority (담보유무…) 등을 잘 따져봐야 합니다.

    yield는 이러한 다양한 채권의 조건들을 감안하여 산출된 일종의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것을 가정한 수익율입니다. 말씀드린데로 만기까지 10년남은 채권이 95에 팔린다고 만기가 1년남은 가격 99 짜리 채권보다 싼것은 아닙니다.이 두 상이한 채권을 같은 조건으로 만들어 놓고 비교하고자 하는 것이 yield입니다. yield는 채권의 가격을 계산할때 할인율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yield가 높을수록 싼 채권이 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싼 채권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채권은 정말 싼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최악의 경우 부도위험이 높라 싼 경우라면 부도시 돈을 일부 날리실 수 있으니까요.

    401k를 통해 채권을 구입하셨다구요? 대부분은 채권에 직접 투자하는 대신 bond mutual fund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까지 설명드린데로 채권은 주식보다 약간 더 복잡하고 거래비용도 좀 더 드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money.cnn.com에 뜨는거 보니깐 10YR 짜리가 95 11/32 라네요.
    >Yield는 4.58% 이고요.
    >
    >현재 ┛?401K에서 bond를 사서 갖고 있는데…95 11/32 보다 수치가 커져야 제가 돈을 버는거 맞죠? 아님 수치가 떨어져야 좋은건가요?
    >그리고 Yield는 뭔가요?
    >
    >감사합니다.
    >

    • 원글 24.***.11.98

      답변 감사합니다.
      계속 채권 변화율을 대충 모니터 해왔었고, 약 1달~2달 전에는 price가 101 정도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현재 95 얼마 하길래 또 돈 좀 까먹었겠구나 생각하면서 401K 구좌의 밸런스를 조회해 봤는데, 의외로 오히려 밸런스가 좀 늘어난 듯 해서 좀 헛갈렸습니다. 정확한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어쨋든 현재의 price가 중요한게 아니라, 수년전에 처음 구입했을 당시의 price가 중요한 건가요?
      그리고 10년 만기동안 계속 가지고 있어야 좋은건가요?
      401K 구좌에 로그인해서 자기가 직접 어디에 투자를 할건지 조정 가능하게 되있는데, 멋모르고 채권에 있던걸 주식형 mutual fund로 옮긴다든지 하면 결국 채권을 10년 만기전에 해약하는 꼴이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수수료등 얻어 맞는게 될뻔 한건가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