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글 쓰는 것을 참기 힘들게 하는군요.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은것 아닌가.

노대통령 찍은 국민의 수가 많은가, 193명 국회의원을 찍은 국민의 수가 많은가 비교해 보시죠.

한국에는 젊고, 진보적이고, 반미적이고, 친북적인 세력만 산다고 착각하는가.

인터넷 쓸줄 모르고, 보수적이고, 친미적이고, 반김정일 세력도 엄연한 한국 국민이다.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틀리다는 이유로 바이러스를 침투시킨다느니, 이놈 저놈, 자식새끼, 이렇게 마구 협박과 욕을 하는 것을 보니 당신의 의식 수준이 짐작됩니다.

탄핵반대라며 흥분하는 사람들 주장을 들어보면 다분히 감정적이다. 대부분 내가 뽑은 대통령을 맘에 안드는 국회의원들이 끌어내리니 열받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냉수한잔 마시고 생각해 보라.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렸나? 국회에서는 단지 탄핵소추를 했을 뿐이다. 탄핵을 실제로 결정하는 곳은 헌법재판소이다.

이번 탄핵소추는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에 의한 정당한 국회의 권한 행사였다. 물론 그 국회의원들이 도덕적 자격이 있는지를 생각하면 웃기지만, 그것을 가지고 쿠데타 라는 말을 가져다 붙이는 것도 웃기고, 김정일 사진 안고 울던 북한 응원단 마냥 운다는 사람들도 웃긴다.

탄핵이 비합법적이라고? 그것은 헌재에서 판단할 일이다. 당신이 탄핵의 불법성을 주장하고 싶으면 조용히 이성적으로 해라. 협박과 욕설은 빼고. 그러한 이성적인 여론은 헌재의 판단에도 참고가 되리라 생각한다.

제발, 자신의 주장만 옳고,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거나 불순세력이고, 대부분의 국민이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한다고 착각하거나, 그러한 여론 조장하려 드는 글은 안봤으면 좋겠다.

수사관님의 글

역시였습니다. 아이피알고있음. 공개할까요?

이런 놈의 컴에 바이러스를 곧 침투시키겠습니다.

국민이 대통령을 뽑지, 국회의원이 뽑은가?

국민이 결정할일을 저마음대로 결정하다니.

도박을 할려면 확실히 해야지.

이번도박으로 여러놈이 역사에 남아서, 그 자식새끼들까지 따돌림을 당하고,

또 미국으로 도망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