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H 비자 스템핑 후기 …

  • #429021
    답변 218.***.119.52 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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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인터뷰하고 얼마만에 비자를 받으셨습니까?
    >택배로 배달해 준다고 하던데, 저도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12월에 들어가려고 합니다만.
    >
    >감사합니다.
    >
    >
    >>
    >>멀고도 멀었던 H 비자 스템핑을 마치고
    >>
    >>많은 도움을 이곳에서 받았기에 저도 후기를 남깁니다.
    >>
    >>참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고 준비하느라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
    >>저의 경우 미국 유학후 미국내에서 H 비자로 신분 변경이 되었고,
    >>
    >>5년 6개월 만에 귀국해서 스템핑을 했습니다.
    >>
    >>우선 귀국을 일요일에 했고 화요일 인터뷰 예약이어서 월요일 하루
    >>
    >>여유 시간이 있었습니다. 월요일 광화문 출입국 관리소에서
    >>
    >>출입국 사실 증명서 발급 받고, 깜빡 한미 은행에서 비자신청 영수증을
    >>
    >>잊고 말았습니다. 인터뷰는 내일 아침 8시예약 이었는데
    >>
    >>은행 문은 9시30에 연다 했는데, 아뿔싸 큰일이 났습니다.
    >>
    >>그래도 흥분하지 말고 한국의 여러가지 편리함을 생각하며 분명 대사관에
    >>
    >>줄을 서면 그곳에서 파는 사람이 있을거야 … 생각하면서 있었고,
    >>
    >>집사람과 아이들을 먼저 보내 사진을 이곳에서 찍으라 했고, 저는 미국에
    >>
    >>서 찍고 왔는데, 아뿔싸 사진의 사이즈가 틀린 겁니다. 두번째 실수 – 시간을
    >>
    >>넉넉히 잡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내일 어침 대사관 근처에서 해결을 해야
    >>
    >>지 하며, 새우잠을 잤습니다.
    >>
    >>시차 적응도 있고, 이래저래 신경 쓸일이 많아서 새벽 일찍 깼습니다.
    >>
    >>8시 예약 이었지만 9시 쯤 도착 했습니다. 이곳 게시판의 후기를 읽고
    >>
    >>예약 시간은 중요한 것 같지 않아서요. 혹시라고 한미은행 문여는 시간과의
    >>
    >>시차를 맞추기 위해서…. 오늘 아침이 굉장히 춥다고 해서 옷을 두툼하게
    >>
    >>입고 갔죠… 아니나 다를까 줄을 서자 마자 어떤 아저씨 택배 신청서 쓰라
    >>
    >>고 오시는데 한미은행 영수증을 들고 있지 뭡니까 … 1000원씩 더 주고 샀습니다. 사면서 사진을 물어 봤더니 …. 될 것도 같은데 혹시 모르니 찍는게 낳지 않겠냐고 …. 공연히 문제가 되어서 시간 낭비 하느니 그 앞에서 5분에 나오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
    >>다행히 오늘 아침 줄은 길지 않았습니다. 5분 만에 입장 …여기에 남겨주신 글 순서대로 모든 것이 척척 …. 2층 2번 창구에 모든 서류를 맡겼습니다.
    >>
    >>이름을 부른다 하더군요. (이건 몰랐거든요). 방문, 유학 비자 신청자들과 섞여 앉아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
    >>정확히 9시 15분 입장해서 10시 50분에 호명을 하더군요.
    >>
    >>1시간 30분 조금더 기다린거죠. .. 너무 지겨웠습니다.
    >>
    >>이름과 창구를 불러서 갔죠 … 젊은 남자 영사 혼자 있더군요,.
    >>
    >>굳모닝 써 ~ I was very glad to here my name … 을 하면서 미소..
    >>
    >>회사에 대해 말해 보라 하더군요. . .
    >>
    >>약 4~5분간 저 혼자 떠들었습니다. (그 순간 영어가 왜그리도 잘 되던지)
    >>
    >>영사는 서류를 훌터 보고, 저는 계속 떠들고 …..
    >>
    >>언제 부터 일했냐 ? Since 언제, 어쩌구 저쩌구
    >>
    >>그랬더만, 다 되었어 …. 하더군요 . 하면서 친절하게 I-797 은 미입국시
    >>
    >>꼭 가져가라 친절히 말해 주더군요.
    >>
    >>참 … 싱겁게 끝났습니다. 서류 준비에 거의 이주일 정도 신경 썼고, 마지막
    >>
    >>이곳에서의 실수 (사진과 한미 은행) 을 생각하며 유유히 대사관을 빠져 나왔습니다.
    >>
    >>서류는 항목대로 빠지지 않고 준비 했습니다.
    >>
    >>중요했다고 생각되는 건 자신감 이었던 것 같습니다.
    >>
    >>준비 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
    >>이제는 영주권 준비로 도움을 받아야 겠네요 .
    >>
    >>그럼 …….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
    >>
    >>
    >>
    >>
    >>
    >>
    >>
    >
    16 일 인터뷰 후 오늘 (19일) 택배 왔습니다.

    • 고민자 24.***.132.169

      무슨 서류를 요구 하던가요?
      뭐 세금 보고서 같은 것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