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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기쁜 마음을 글을 쓰게 되는군요. 왜냐면 제가 현재 노던 캘리의 한 대학교에서 여자 축구팀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인이 대학교 레벨에서 헤드코치를 하고 있다면 생소할 수도 있겠죠. 이곳에서 Competitive club (U19)과 Olympic Development Program (ODP)을 지도한 경험도 있구요.
고속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축구공이나 Soccer Mom이 붙어 있는 스티커를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의 하나임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유소년들이 많이 참여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위에 ddd님께서 쓰신것처럼 축구선수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결코 쉽지많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그래서 제가 클럽팀을 지도하거가 수 많은 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여도 한국인이 학교 과외활동의 일환으로 축구를 하는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돈이 많아도 자식들을 운동시키지 못하는 이유중이 하나가 많은 사람들의 과거 한국식의 운동선수에 대한 사고방시과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Class I 정도의 팀들은 대개 일주일 두세번 연습을 해야되고 주말에는 거의 매주 경기를 하기위해 이곳저곳을 가야하는데 그에따른 라이드나 픽업, 경비, 관심을 요학기 때문입니다. 물론 돈도 많이 소요되구요. 특히 여름방학 동안에는 유명한 샌대에고 서프컵, Nike 컵, La에서 거행되느 두세개의 토나멘트, Las Vegas, Portland, Florida 등등 수많이 대회가 거행되기 때문에 그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경비가 꽤 필요하게 됩니다. 선수만 참가하지 않고 부모가 대개는 함께 가게 되게되니 이중 삼중이 경비가 소요됩니다. 그래서 일년 경비가 만불이 우숩게(?) 나갑니다. 또한 매월 헤드코치의 훈련비를 내야하구요. 그래서 제가 거주하는 지역의 유명한 클럽팀은 흔히 말하는 부자에 백인여학생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뛰어나고 그 선수가 꼭 필요하다면 장학금으로 많은 부분을 커버해 줍니다. 큰 대회에는 항상 유명한 대학교의 코치들이 선수들을 리쿠르트하기 위해 참가합니다. 그래서 잘하면 장학금 받고 갈 수 있지만 Division I 대학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구요. 잘하면 4-5 대학교에서 장학금 오퍼를 받는 일이 비일비재 하니까요.
그 다음 아래 레벨로 Class III Select club 팀들이 있습니다. 선수의 부모나 자원봉사할 수 있는 코치를 초빙하여 연습하고 대회에 참가합니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에 운전하여 참가할 수 있는 도시에서 거행되는 토나멘트에 두개에서 네개 정도의 대회에 참가하고 리그경기를 하게됩니다. 물론 매월 훈련비는 없지만 유니폼, 신발, 가방, 볼, 토나멘트 참가비 중 일부를 부담해야 합니다.
그 다음 아래 레벨이 그저 축구를 좋아하는 초보자들이 하는 Rec 팀들이 있습니다. 경기도 많지않고 그저 8-10 리그경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귀댁의 아이가 아직 어리니 그저 재미를 북도아 주면서 아이가 축구에 대한 싫증이 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번아웃 하지않고 꾸준히 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활이 중요합니다. 함께 놀면서 볼을 차고 TV에서 중계되는 축구를 함께 관전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대학교나 프로경기에 데려간다든지, 크리스마스 선물로 축구 관련 책이나 비디오, 혹은 유명프로선수의 저어지를 사준다든지 등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큰 기대를 갖지말고 아이가 할수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더 궁금하면 이메일 주세요.제가 더 많은 정보를 줄께요.
미국사람들이 제에 대해서 가장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제딸이 축구를 안한다고 하면 고개를 까우뚱(?)…..
>아들이 이제 12살 올라갑니다.
>아이가 운동신경이 조금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한국체형으로 할수있는 것 중에 축구로 선택을해서
>동네 레크레이션 축구클럽에 보내고 있습니다.
>다음 돌아오는 시즌에는 지역 전문축구클럽에 보내려고 합니다.
>이미 try out은 통과 했습니다.
>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저는 운동신경이 별로인데… 아이에게 늦지않게 축구기술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전문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서 단계별로 훈련을 시키는 방법이나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저를 위해서…)
>혹시 좋은 정보나, 경험이 있는 분들의 조언을 부탁 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