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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친구가 이 웹싸이트를 알려주면서 참..많은 사람들의 기쁨과 아픔을
>공유하게 되는 거라며 도움도 많이 된다고 이곳을 알려주었습니다..
>물론 도움 받았구요…
>
>일단 제 얘기부터 하자면 참..파란만장 합니다만…
>결과가 좋으니 그것도 언제적 얘기인지…그냥 미소만 지어집니다…^^
>
>2003년 간호사가 무척이나 부족하다는 미국의 소식에 어렸을때부터 무작정 미
>국땅에서 살아야지~하는 야무진 각오때문이였는지 2003년 12월에 관광비자로
>미국땅을 밟고 2004년에 서류넣고서 병원찾고 열심히 일하면서 서류진행을
>기다렸습니다.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간호사로 서류를 접수했기 때문에 2003년 당시에는 스케쥴 A라는 것이 있어서 I-140,I-485과 I-765를 한꺼번에 접수 시킬수 있는 예외의 경우에 해당이 되었더랬어요. 다만 간호사나 의료인으로 근무를 하게 되는 경우엔 (외국인의 경우)영어점수를 이민국에서 요구하는 점수 이상으로 통과해서 합격증까지 보내야 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그 당시 제게 들리는 많은 친구들이나 주위 간호사들은 영어점수를 제출하지 않았음에도 영주권을 받은 분이 너무나~~~~많았었죠..
>
>거기에 저도 무작정 기도만 한적이 있었습니다..(참..너무나 어리석었더랬죠,…바보같이….)하나님…저도 그냥…영주권 주세요…
>솔직히 전…영어를 못하진 않습니다..병원에서 일하면서도 아무 문제없이
>(그리고 한국사람이라곤 저 딱 한명밖에 없는 곳에서 일하니… ) 의사소통하고 농담도 하고 하니까요…다만 공부와 관련되어서 Writing,Reading…등등
>네가지 section을 공부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
>아무튼..시간이 흘러 아니나 다를까 이민국에선 RFE를 보냈었고 전 영어점수를 제출하지 못해 denial letter를 받았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시험을 봤고 3번만에 합격 통지서를 받고 certificate를 받게 되었습니다.
>
>일단 refiling 할 수있다는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따라 refiling했었지만
>2006년인지 2007년부터는 ca에 있는 사람들은 NE로 접수된다는 소식을 들었
>었고 일부 친구들의 서류는 TX로 보내졌습니다.
>
>운도 지지리도 없던 저는 NE에 서류가 도착하게 되고 아니나 다를까 몇개월
>후에 denial letter를 받았지만 운 좋은 친구들은 저와 똑같은 case 아니 심지어는 더 안좋은 상황이었음에도 그 분들은 영주권을 받게 되더군요..ㅠ…
>
>그렇게 남들 영주권 받으면 무쟈게 배도 아프고 부럽기도 하고 하나님 원망도 하면서 지냈지만 하늘도 참..무심하지 제게 추방하겠다는 Notice of removal편지가 왔습니다. 변호사랑 울면서 얘기하다가 저를 담당하던 변호사는 Deportation(추방) court에 가지 않는다며 다른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었고
>전 그 변호사에게 또 다시 $6,000이라는 돈을 지불하며 초조하고 불안하고
>슬프기만 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
>처음 court가고 나서 다음 재판까지는 거의 10개월의 시간을 기다렸고
>변호사의 말의 따르면 refiling을 해도 너는 180일 이라는 시간을 넘기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거라는 희망적인 말들을 해주었습니다.
>매일매일이 죽을것 같고 힘들어도 한번씩 변호사 만나서 얘기듣고 오면
>정말 전 바로 영주권 받은 것 처럼 희망들이 생겼습니다.
>
>전 2006년 4월 추방편지를 받고 총 5번 court 출석으로 거의 2년만에 2008년 9월 court를 마지막으로 좋은 결과를 안게 되었습니다.
>
>지난 2년동안 너무나 맘 조리고 힘들었던 시간들….물론 잊지 못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가겠습니다~하고 기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절대 한국 못간다…내가 이나이에(서른이 훌쩍 넘은 노처녀 ㅋ)한국가면 취직도 못하고 결혼도 못하고….죽도 밥도 안된다….하는 욕심들로 가득 했었던 거 같습니다.
>
>아무튼…..전 지금 영주권을 받았지만 아직도 문호에 관심많고 많은 친구들 걱정하며 삽니다…10월까지는 꽁꽁 묶여있을 거란 소식에…맘도 속상하구요..
>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 힘내세요…
>미국 오셨다면…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미국으로 인도하셨을 테니까요….
>화이팅입니다!!!!!
>
>
>참~~!!
>그리고 변호사를 고르는 것도 너무 중요합니다.
>제 친구는 정말 저랑 똑같은 case였는데 유태인이 얼굴마담(?)으로 있는 로펌으로 했다가 그 변호사가 아무것도 안했대요..그냥 court가서 case를 delay
>시켜달라는 말만 판사에게 했다더군요,,
>결국 돈만 $6,500 날리고 불체가 되어 지금 오바마의 개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답글 다셨던 ER님…
ER님글…공감합니다..물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알려드릴려고 글을 남기게 된거구요…물론 지지리도 운이 없다고 표현한건 그당시 심정을 표현한 겁니다..^^문제는 RFE를 받고 영어점수를 제출하지 못했을때 Denial letter를 받고 다시 refile했을때엔 이미 영어점수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단지 일주일에 불과했었구요.. 그렇게 되면 다른 친구들을 문제없이 영주권이 나왔습니다.
일관성 없이 일하는 이민국에 더욱 더 큰 불만들 때문에 화가 났었고
NE center에선 denial letter 다음에 바로 Notice of removal 편지를 보냈다는 겁니다. 그 편지엔 이미 제가 체류할 수 있는 6개월(관광비자로 왔기 때문에) 이 지나 이미 불체자가 되었고 불체 상태로 일을 하고 있다는 이유였죠..
그건 다 맞지 않는 이유였습니다.전 병원에 근무하면서 워크퍼밋 꼬박꼬박 리뉴하면서 일을 했었고 한번도 불법으로 일한 적은 없었습니다. 또한 관광비자로 왔더라도 3개월 이후에 체류신분을 변경했기 때문에 제가 추방되어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참..그리고 Notice of removal letter를 받으면 반드시 court에 출석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더욱이 전 제가 불체자가 아니라는 이유를 밝혀야 하니 더 열심히..아니 빨리빨리 진행되길 바랬었죠….아무튼 코트에 갔을때에는 제가 다니고 있는 병원을 확인했었고(참고로 전 I-140 받은 병원에서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병원 director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전화를 하고 녹음까지 했었습니다.
너무 좋은 director을 만나 문제없이 제가 그 병원에서 어떻게 일하고 있는지
다 설명해 주었죠…아무튼 그 일을 마지막으로 영주권은 해결이 되었습니다.
영주권을 받기까지….5년이란 시간이 걸렸나 봅니다.
참 바보같이 요행만 바란 제 자신이 너무 어리석고 원망스러워서 어디가서 얘기도 제대로 못하지만 제가 여기에 그래도 글을 올린건…
제가 어려운 시간을 보낸건 사실이지만 힘을 내라는 말씀과…
혹시라도 저처럼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리란 기대감으로 올려본 것입니다…많은 시간들과 어려움들..꼭 이겨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