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주택가격 폭락사례와 그 후유증 그리고 미래의 주택가격))

  • #291028
    kijisumi 68.***.19.138 2857

    아래에 <베이지역>이란 분이, 저의 글에 대한 댓글을 올리셨더군요.
    그래서 그에 대한 답을 댓글에 달았는데, 글이 길어져서 다시 답글형태로 여기에 올립니다.

    <베이지역>님의 글:

    기지수미님 한국의 에를 들으셨는데여… 부산지역의 에를 드셨군여.. 그럼 저는 제가 살다온 서울의 동네 강남의 s동 예를 들어드리죠.. 기지수미님께서는 친척분 예를 드셨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제가 보고 겪은 경우입니다..
    강남의 S동은 강남의 알짜배기로 여겨지는 지역중의 하나입니다.. 사실 제가 그지역의 작은 아파트(17평)형을 눈여겨 보고잇엇습니다.. 그때 저희부모님꼐서 거기 사시고계셨고 저도 장가를 갈나이가되어서 가능하면 부모님과 가까운곳에 살려고 그동네 근처를 알아보고잇었지여.. 그때가 1997년하반기인가 했는데.. 그때당시 가격이 1억정도하더군여.. 그때당시 제통장에 약간 모자라는 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부동산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주택융자에 무지해서 무조건 현찰로 살 궁리만했지여..참 어리석은 생각인데.. 아뭏든 제가 알아보기시작한 1997년에 1억하던것이 님이 말씀하신 IMF가 터지니까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여.. 그러더니 결국은 6000천만원데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때당시 서울 전세살던 사람이 그 전세로 자기가 살던 집을 산다는 우수개 같은 실제 상황이벌어졌죠.. 전세값을 돌려줄수없던 집주인들이 그냥 전세값대신 그집을 세입자에게 넘기는 일이 종종 일어났습니다.. 강남이라해서 예외는 아니었지여..그래도 상대적으로 타지역보단 덜했지만… 제 기억으로 최고 5천만원데까지 떨어지다가 99년을지나면서 다시 가격이 회복을 하기시작하더군여.. 그리고 제가 미국에 오기전 2000후반에는 옛가격을 훨씬 회복한 1억4천-5천까지 올라가더군여… 저는 그떄 참 후회를 많이했습니다.. 왜 집값이 바닥이었을때 사지못했을까… 그냥 저는 더떨어지면 사야지 하고 여유를부리다가..또 다른개인사정으로 시기를 놓쳤습니다..
    그런데 집가격을 보니 회복속도가 타지역보다 훨씬 빠르더군여.,… 지금도 강남과 강북사이의 같은 평수가격대가 얼마나 차이가 나며 상승폭은 얼마나 차이가 나시는지아셔요? 제가 말씀드리는것은 집가격의 하락폭은 님이 주장하시는것처럼 일괄적이지 안다는것입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야겠지여… 그리고 또한 님의 말씀데로라면 켈리포니아의 경제뿐만 아니라 미경제가 파산에 이를것입니다…가주정부나 미정부관리들이 그런파탄이 올떄까지 그렇게 과연내버려둘까여? 그리고 과연 마지막에 말씀하신 가주가 히스페닉과 아시안으로 채워진다는 그런 발상..참 어이없습니다.. 님이 사시는엘에이지역은 물론 백인보단 유색인종이 더많을런지모르지만 아직까지 그렇지 않은 가주지역이 많다는 것과, 특히 각종첨단사업과 핵심산업들이 가주지역에 몰려있는한 님이 말씀하신 그런일들이 과연 언제 일어날까여..
    저는 다른 업자분들처럼 집값이 계속수직상승 한다는 그런말을 하려는것은 아닙니다만 적어도 님이 주장하시는 그런 여러가지 요소와 논리가 그럴싸한데도 불구하고 몇거지 헛점이 보인다는것을 쭉 느껴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더이상 여기 오지않겟다고 하신것같던데 여기 다시오셔서 끝까지 자기자신이 옳으니 내말을 믿으라는 식의논리를펴는의도가 무엇인지여? 님이 머라든 집을 사야하는사라므들은 지금도 집을 살것이고 집을 팔사람은 지금집을 팝니다.. 그리고 님같은 논리로 집을 사지않고 기다리시는분도많지여… 과얀 그런분들은 언제 집을 살수있을까여? 눈에 보이는 수년전의 기회와 최근의 부동산으로 이익을 보신 제 주의분들은 어떻해 설명되시려는지.. 님의 주위에는 실패하신분들만 계셔서 아마 님꼐서는 더욱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시는데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했지만 자꾸지나면서 짜중이나기사작하면서 불쾌해지더군여… 언제 집을 사느냐는 자신이 정하는것입니다. 집값이 올라가도 필요한사람은 사지요… 저는 무슨근거로 자꾸자신의 논리를 남에게 주장하시는지.. 제가보기에는 아집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님떄문에 솔직히 이싸이트오기도 짜증이 나는군여.. 더이상 님같은분이나 집값이 계속올라가겠다고 주장하시는분들..한마디로 남의 말은 듣지안혹 집요하게 확실하지도 않은 자기주장을 마치 실현백프로인것처럼펼치는 분들,제발 이싸이트에서 다시는 보지 않게 되길바랍니다.. 그렇지 안다면 저도 이싸이트를 다시는찾지 않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저, 의 답글:

    베이지역님, 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몇가지를 말씀드리고 싶군요.

    1. 이전에 몇사람이 제가 고정적으로 써왔던 ID를 도용하여, 저를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서 저가 몹시 화가 많이 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오고싶지 않은 심정이었고, 그래서 저의 모든 글을 삭제했었습니다.
    그리고 2달정도 지나서 다시 들어와 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다시 글 쓰고 있느냐?
    작년 12월에 처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던 동기와 유사한데요, 누군가의 글에 대한 반론을 간단히 쓰기 시작하면서 부터이지요.
    님이 제가 돌아오는 것이 반갑지 않으신 것 같은데, 일단은 죄송하군요.
    그렇지만, 여기에 정기적으로 찾아오시는 몇몇사람들의 글에 자연스레 반론이 생겨, 다시 글을 쓰기 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간적인 여유는 많이 없지만, 앞으로도 그런 말도 안되는 글을 그냥 읽고만 있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2. 저의 논리를 님이 아집이라고 부르셔도 좋습니다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저 혼자만의 억지논리나 주장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저의 주장이나 논리의 근거는 너무나도 명백하고 확실한 것들이고, 부동산관련종사자들외의 수 많은 경제학자들이 동의하는 것들입니다. 시간이 되면 조금씩 그 근거를 대 보도록하지요.

    3. 님이 저의 계속되는 주장에 짜증이 나신다고 하시는데, 제가 권고해 드리고 싶은 것은 앞으로 차라리 저의 글을 읽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님이 저때문에 이 SITE에 오고, 아니 오고의 문제는 저의 책임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군요.
    저는 많은 한인 동포들, 특히 신규주택구입희망자들이 정확한 판단자료나 정보가 없이 부동산업자들에게 미혹당하여, 귀중한 재산을 날리는 우를 범하는 모습을 그냥 지켜만 보기가 어려울지 모르겠습니다.

    4. 님이 신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부동산관련업자들이 스스로 부동산전문가라고 자칭하며, 얼마나 시장상황을 왜곡되게 알리고 있는지를 아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도 몇분이 그런 활동을 하며 일반인들의 귀를 어둡게 하고 계신 것을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쪽의 시각과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 것입니다.

    5. 이렇게 함으로써, 저 개인적으로 이득이 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저의 귀중한 시간만이 소비될 뿐입니다. 하지만 틀린 것은 틀리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 양심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슨 부동산업자에게 피해를 당했거나, 개인적인 악한 감정이 있는 것은 더욱 아님을 밝혀 둡니다.

    6. 님의 지적처럼, 저의 글을 읽고 도움을 받을 사람도 있을 것이고, 무시하거나 심지어는 님과 같이 기분 나빠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글과 상관없이, 집을 사거나 파는 판단은 본인 스스로가 하는 것입니다.

    7. 님이 쓰신 글을 보면, 님도 주택가격이 폭락했던 사례들을 많이 알고 있더군요.
    그것도 집값이 끝없이 올라만 갈 것 같았던, 땅이 좁은 서울에서 일어난 일들이 아닙니까?
    일본에서는 더 심하게 경험했었고요.

    8. 그리고 님도 그당시 바닥에서 주택을 구입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셨지요.
    제가 말씀드린 Point를 님이 말씀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Timing의 문제말씀입니다.
    저는 지금 적당히 조정을 받은 시점인 3~5년후에 바닥에서 상승하기 시작할 때 주택을 구입하라고 권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주택매입 timing이 확실히 절대적으로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9.님도 말씀하셨듯이, 주택가격은 늘상 올라가기만 한다는 논리는 옳지 않지요.
    그러기에 아무때나 집을 사면 되지 않고, 때를 맞춰서 주택매입을 해야된다는 말씀입니다.
    집값이 바닥에서나, 적당히 올라간 상태에서는 괜챦으나, 지금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해 있는 천정가격대에서 집을 사게 되면, 전재산을 탕진하는 정도가 아니라, 빚더미에 앉을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History가 말해 주고, 제가 예를 든 것이고, 님도 경험하시고 아신 내용아니겠습니까?

    9. 이제 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님은 집을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에, 집값이 폭락한다는 저의 글이 기쁜 나쁘시겠지요.
    그렇지만, 역으로 생각해서 지금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지금같은 Risky한 가격대에서 집을 구입하시라고 님은 권하시겠습니까?
    양심적으로 말씀입니다.
    물론 판단은 당사자들이 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 궁금자 64.***.213.46

      단순한 질문 한가지 입니다.
      한국의 예를 보니깐 IMF 겪으면서 집값이 폭락했다가 다시 원래 이상으로 회복된거 잖습니까? 그럼 미국도 버블 터져서 크게 폭락한 후 다시는 지금값으로 회복이 불가능 한건가요?

    • kijisumi 68.***.19.138

      1990년대초에 이전의 상승한 한 폭에 대한 비례로 가격이 하락하였었고, 다시 상승 사이클을 타저 최근까지 계속 상승을 하고 있는데, 이것이 향후 3~5년동안 일정한 가격조정을 받으면, 그후 다시 최근의 고점을 넘어서 상승하는 때가 오겠지요.
      물론 주변에 상황이 정말 나쁘게 돌아간다면, 최근 고점을 반드시 회복한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요…

    • 맞아여 68.***.212.194

      Kijisumi님, 그것이 많은 분들이 집을 사는 적기는 바로 능력이되고 집을 사고 싶을때라는 것입니다. 님께서도 인정하시듯이 집값은 오르기도 내이기도 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볼때 집값이라는 것은 폭락, 폭등보다는 다른 여타 자산보다 안정적이기 때문이지요. 집을 투자목적으로 구입하지 않는 한은 사실 이토록 논쟁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님께서 워낙 줄기차게 그리고 좀 극단적인 예측을 올리시니 불필요한 논쟁이 벌어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 개인들의 판단에 맡기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맞아여 68.***.212.194

      그리고 운영자님, 답글에도 IP주소가 일부 공개되게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이제 그 황당한 욕설가는 없어지겠네요. 사실, 제가 IP공개가 위험하다고 했던 사람인데 이렇게 일부만 공개하면 되는 것을 저도 몰랐습니다. 참, IP가 안보이니 심하게 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실망스러웠습니다…

    • kijisumi 68.***.19.138

      님,
      1. 부동산이 여타자산보다 안정적이란 말에는 100%동의할 수가 없네요.
      사실 일반인들이 주택을 구입하려는 목적이 가정의 안식처를 찾으려는 이유도 있지만, 상당수가 재산형성의 과정, 다시말해 투자의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일 것입니다.

      2. 그런데, 투자목적의 관점에서만 본다면, 사실 부동산은 상황에 따라서는 위험자산중의 하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동산구입은 소액의 자금을 Down-payment형식으로 내고 loan을 통해, 주택매입을 하는 형식이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경제용어로Leverage가 상당히 높은 투자대상이지요.
      주택가격이 상승할 때는 이것이 별문제가 되지 않으나, 정점을 찍고 하락할 때에는, 이것이 상당히 위험한 현상이 되지요.

      주택투자와 주식.채권투자 또는 Option, Future등의 파생상품투자등을 비교하는 기회를 다음에 시간이 되는 대로 가지고 싶지만, 파생상품외에 다른 투자대상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것일 수 있습니다.

      3. 제가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3,4년전의 초기 bubble이야기가 나왔을 때 쯤이면, 제가 이렇게 강한 tone으로 이야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아주 다르다는 것을 여러가지 분석을 통해보면 나오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4. 주택시장관련해서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1)님과 같이 현재 주택을 소유하신 분들.
      (2) 무주택자들
      (3) 그린스펀과 같은 정책을 결정해야 되는 사람들
      (4) 부동산협회, 모기지뱅크협회,건축가협회 등과 같이 주택시장과 직접 이해관련이 있는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
      (5)일반 경제학자들

      다음에 때가 되면, 이런사람들의 심리와 현재상황을 바라보는 viewpoint에 대해서도 한 번쯤 거론하고 싶습니다.

      5. 그리고 다시 강조합니다만, 저의 글은 참조할 사람만 참조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관계없는사람들은 무시하면된다는 말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