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 게시판에 구직관련 글을 볼 때면

  • #152865
    커리어우먼 203.***.142.2 4025

    안녕하세요 앞서 제가 올린 얘기가 논란이 되는듯하니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올린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앞글 댓글에 달린 것과 같은 ‘캐막장’, ‘된장녀’의 기질이라는 발상이 대체 어느구절에서 유추될 수 있는 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의 충고는 감사드리지만, 해외취업 합리화와 자기최면 이라는 부분은 동의하기 힘들군요. 게다가 결혼이라는 중대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직장을 외국으로 옮겨야 하는 입장인 제가 해외취업알선 사기꾼들과 대체 어떤 관련이 있단 말입니까. 그런 의도에서 쓰진 않으셨더라도 제가 올린 글을 직접적으로 빗대어서 쓰신 부분이 이미 앞서 언급된 바, 그렇게 해석될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선 기분이 좀 나쁘군요.

    해외취업을 결코 쉽게 본 적 없습니다. 오히려 제 남친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편이었고, 전 늘 반신반의했죠. 확신할 수도, 또 지나치게 비관적일 수만도 없습니다. 잘 모르기 때문이죠. 제가 물어본 사람들마다 해준 말도 가지각색이었습니다. 제가 현재 할수있는 거라곤, 일단 여기서 열심히 직장 경험을 쌓는 것과 영어공부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 쉽게 볼 수는 없었죠. 좀더 이쪽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조언이 필요했죠. 그래야 제가 지금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수있으니까요. 직장 경험으로 충분한 것인지, 아니면 MBA를 위해 GMAT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 건지..어떤 분이 이곳을 추천해주시기에 들어와봤습니다. 그게 며칠 전의 일이네요. 저와 같은 케이스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제 눈엔 저와 똑같은 케이스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현지 학위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제가 비슷한 계열사로 가더라도 그런 것인지, 취업비자로 오신 분과 영주권자, 아니면 시민권자에 있어서 동등하게 적용되는 것인지, 궁금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망설이다 처음으로 제 글을 올리게 된 것이죠.

    저에게 유리한 답변에만 호의적으로 반응한 적 없습니다. 긍정적 의견, 비판적의견 저에게 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좀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으니까요. 결과적으로는 저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글님의 글과.. 그리고 답글들을 보면서 사실 많이 놀라고 상처를 입었네요. 대체 왜 그리 적대적인 분들이 많으신건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Q&A코너를 만들자는 거, 이런 질문이 계속 반복되어왔다면 지겨우실수 있어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제 글이 여러번 보신 글이어서 지겨웠다면 그냥 이런 식으로 검색해보라는 조언을 주실수도 있었을 거예요. 무작정 이런 글엔 답글달지 마라, 식의 태도는 처음 온 제 입장에서 봤을 땐 황당하기 그지없기만 한 일입니다. 이 코너는 이것을 위한 코너가 아니었던가요?

    물론 제가 희망적인 답변을 원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요, 누군들 안그러겠어요? 하지만 전 답변을 한 방향으로 유도한 적도 없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저의 상황을 말씀드렸고, 의견을 구했을 뿐입니다. 그 결과 저는 희망과 비관 양쪽에 근거한 모든 의견과 상황을 들었고, 제 계획을 조금 수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니 답변 주신 분들껜 감사해야겠지요. 하지만 제가 약간의 희망을 갖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차마 가져선 안될 것인양, 위험한 것인양 인격적인 모욕과 더불어 매도하기만 하는 것은 과연 올바른 태도일까요?

    지금껏 올라온 비슷한 류의 글들이 지겨웠다면 그것은 이해할 만합니다. 하지만 그 분풀이를 가장 최근에 올려진 글쓴이에게 익명의 공간을 방패삼아 퍼붓는다면 그 당사자는 어떻게 느낄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실망감과, 그리고 감사를 동시에 드리고 갑니다.

    • 괜찮아요 69.***.4.101

      물어보신대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답을 정말로 원하신거라면 이게 정말 현실입니다.아마도 잡서치를 하시고 인터뷰를 시작해보시면 이런반응들을 현지에서 느끼실겁니다.
      글쎄요.
      커리어 우먼님이 직장생활도 잘하시고 영리하신분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고용주라면 외국에서 회사 몇년다닌 외국인을 컨설턴트로 뽑을땐 뭔가 확실한 이유가 있을어야 할것 같습니다. 커리어우먼님처럼 될까 안될까 걱정하는, 그 이상의…
      그래서 대학원 이야기가 나오는거고, 현실적으로 결혼해서 움직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뭔가 오버스러운 반응들이 나온것도 사실입니다. 그부분은 본인이 상처입지마시고 넘겨버리세요. 앞으로 이런정도의 공격은 현지인들의 웃는얼굴로도, 영어로도 숱하게 접하실겁니다. 이정도에 모욕이라고 흥분하시면 본인이 더 힘들어집니다.
      취업/결혼 잘하시고 2-3 년후에 다시 본인의 글을 읽어보세요.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실겁니다.
      같은 여자로서, 몇년전에 비슷한 고민을 하던 인생선배로서 행운을빕니다.
      아,
      그리고 준비 철저히 해서 오세요. 한국에서 잘나가는 학교, 잘나가던 직장… 다 소용없습니다.
      제주위에 자칭타칭 똑똑하다는 여자들, 와서 2-3년안에 프로 주부로 전향하는 경우가 너무 많네요. 바닥부터 뚝심있게 시작하기엔 버릴게 너무 많았던모양입니다.

    • 나두 167.***.140.254

      미국사람과 결혼한 저두 (중학교떄 미국이민 대학교졸업하고 미국직장생활2년차,1.5세입니다) 남편과하는영어와 회사영어는 틀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회화요. 저도 혼자 떠들으라면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수다는 잘할수 있습니다. 회사영어요.프레젠테이션,회의주도,메니저들과의 간담회.그들의 논리정연한 말솜씨에 두발두손다들고 나올떄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미국,캐나다에서 잡잡고 사는 한국분들 보기엔 정말 좋아만보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안에 내제된 스트레스와 하루에도 열두번씩 자신에게 무너지는 실망감,내가 왜여기에있냐라는 회의감.(그외로 미국회사에서 일하며 있는 장점과 좋은점들과 같이 상충하면서 일어나는 생각들입니다.)그러기에 좀더 현실적이고 냉철해지는면이 있는거 같습니다.그점 유념해주세요.

    • yjae 208.***.194.201

      혈기가 넘치시네요. ^^ 모두 말은 저렇게 하셔도 다 걱정 되고 아직 어리신 분이 후회 없는 삶을 사시길 하는 마음에 드리는 말씀들이라고 생각 됩니다. 하나 하나에 이빨 들어낼 일은 아니시구요. ^^; 아마 오셔서 2-3년만 계셔 보시면 왜 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몸으로 아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부정적인 인상을 받으시는게 안타까워서 댓글 답니다. 새해에 결혼, 취직, 이민, 모두 원하시는대로 풀리길 바라며.

    • 비즈니스 68.***.166.148

      차라리 현지 취업의 가능성을 묻기 보다 MBA 를 하면 어떨지 또는 좋은 MBA 대학이 어디가 있는지 묻는 것이 더 빠른 선택이였을듯 합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이름값으로 해외현지 취업바로한다는건 날로 먹을려는 느낌과 해외취업을 너무 쉽고 안이하게 생각한다고 느꼈습니다. MBA라는 쉽고 빠른길 한번 고려해보세요. 대가와 노력없이는 살아가는 인생이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캐나다 경험 99.***.31.104

      원글님의 글에 다양한 의견들이 많네요. 캐나다에서 학위를 따는 것을 어떨까요? 관련 분야의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co-op 프로그램을 하시면 졸업후 취업은 매우 확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IT 쪽 분야에 종사하므로 다른 분야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만.

      제가 님의 상황이라면, 다음과 같이 시도해볼것 같습니다.
      1. 한국에서 열심히 직장을 찾아본다. monster.ca 같은 사이트에 이력서도 올리고, 연락이 오면 폰 인터뷰도 해보고
      2. 위의 1을 해보시면 얼마나 많이 연락이 오는지, 폰 인터뷰는 어떠한지 경험을 쌓을 수 있겠지요. 만약 현실적으로 1번 안이 힘들다고 느껴지시면 저같으면 대학원을 알아보겠습니다. 2년 이란 시간이 낭비같지만, 꼭 그런건 아닐꺼예요. 학교 다니면 현지 친구도 사귈수 있고, 영어도 늘 기회가 생기고, co-op 을 하시면 나중에 이력서에 쓸수도 있고 취업 확률도 늘어날겁니다.

      저의 경우엔 한국에서 학교를 졸업했지만 캐나다 현지에서 다시 학교를 다녔구요. 학교 다니는중에 16개월정도 co-op 을 했습니다. 졸업후엔 취업이 수월하였구요. 도움 되었으면 좋겠네요.

      캐나다 현지에 대해 더 궁금하신 것 있으면 주저마시고 질문 올려주세요~

    • 캐나다 경험 99.***.31.104

      참 추가로 신분상태가 외국인일 경우 취업은 당연 더 어렵습니다. working visa 가 필요로 하며 이 또한 갱신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지요 – 물론 취업비자로 일하는 극소수의 분들이 계시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시민권이 아니라 최소 영주권을 빨리 받을수있는 방도를 찾아보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저의 경우엔 학교 다닐땐 학생 비자 신분이었으며, 졸업전에 영주권을 발급받았습니다 – 영주권 신청은 이미 한국에서 일할 당시에 신청한 상태였구요…

    • CA 208.***.72.202

      아무리 그래도 마지막에 “캐막장” 어쩌고 한건 개인적인 모욕이라고 보입니다. 여기가 디씨인사이드도 아니고 저런 표현은 하지 않는것이 나아 보이는데요. 자삭하시던지 고치던지 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 힘내시구요 98.***.190.173

      많은 논란이 된 글이네요. 제가 보기에도 마지막 표현은 익명성을 악용한 개인적 모욕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또, 글쓰신분도 익명의 환경이라 조금은 당돌할 수 있는 글을 쓰셨던 것 같구요.

      다른 어떤 답변을 떠나서 결혼을 빨리 하시는 것밖에는 답이 없는거 같은데요. 서로 사랑하시고 사랑하는 분때문에 타향에서 살아가시려고 하시는거 같은데요. common law니 머니 그런 얘기는 쓸데없는 얘기 같습니다. 결혼하셔서 합법적으로 신분안정 시키시고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취업 충분히 가능하실거구요. 단, 원글에서 보이는 것 같은 당돌함보다는 겸손함과 성실함으로 노력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원글로 보아 상당히 똑똑하신 분 같으시고 자신의 업무나 여러가지에 자신감이 있으신 것 같으신데요. 여기서는 그런거 아무의미없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시작하셔야 할겁니다. 한국에서 외국계 회사 리서치/컨설팅 쪽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회사의 캐나다 오피스로 transfer를 하세요. 그길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같은 회사에서의 internal transfer가 어렵다면 외부의 다른 회사에 취직하는 건 몇배는 더 어려울 겁니다. 또, 미국의 경우는 취업비자 쿼터등의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취업비자 받는다는건 하늘에 별따기입니다.(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요)

      제일 권장드리는 건 결혼을 빨리 하셔서 합법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일처리 하시구요. 남녀의 관계라는 것도 좀 이상해서 먼가로 엮어놓지 않으면 언제 바람에 날려 날아갈지 모르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이 방법이 여러가지 사정상 여의치 않으시다면 지금 회사의 캐나다 오피스로 internal transfer를 해달라고 하세요. 저도 한국지사에서 미국본사로 와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나올때 좀 삐그덕거리기는 했지만 이 방법이 아니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것 같더군요. 잘 생각하세요. 특히, 남자친구분이 추천해서 회사를 들어가는 건 거의 불가능할 겁니다. 여기가 추천으로 일자리를 많이 구하기는 하지만 이 경우는 같은업무를 같이 한 경우에나 가능하지 개인적인 특수관계인을 추천하는 건 개인회사 말고는 불가능합니다.

    • 그냥 76.***.171.15

      저도 그 글을 읽어보았지만 답글들이 그렇게 기분이 나쁠정도는 아니던데요..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시고 미국이나 캐나다로 옮길 때 처음에는 나 정도면 훌륭하지.. 라고 생각하고 try를 해 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지 않는 답을 하면 매우 기분이 나빠하지요.. 그러나 막상 부딪쳐보면 상황이 매우 다름에 여러분들이 걱정을 하시는 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약간의 겸손하심이 필요하신 듯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외국에서 살면서 상처 매우 많이 받습니다..

    • UPTICK 67.***.118.126

      ‘캐막장’ 이 무슨 뜻인가요?

    • 안타깝다 75.***.52.198

      자기가 원하던 답이 안나오니 이렇게 글을 올리시는군요. 인생선배로써 참 안타깝네여. 그런식으로 외국생활 잘하겠어여.

    • UPTICK님 67.***.86.14

      캐: Very
      막장: bottom of life

    • 인생선배 76.***.241.125

      애하나 맡기면 TX에서 월1,500입니다. 애셋을 맡기면 월4,500이구요. 그럼 대충 커리어우먼이 되는 것보다 커리어하우스 와이프가 되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프로페셔날 와이프도 돈이 된다는 말이죠. 너무 걱정 마세요. 이것 저것 안되서 집에서 애키워도 남는 장사입니다.

    • 하하하 76.***.138.240

      바로윗부분의 “인생선배” 분의 comment..good point 라고 생각됩니다.
      미국..캐나다…왠만큼 벌지 않는한 양육비도 안되죠 full time에 after school 몇개 감당하기 어렵죠…..특히나 애가 둘셋될경우는 더더군다나….원글님이 듣기에 왠지 삐딱하게 들릴만한 이야기도 있겠죠..하지만 무슨 막장이니 어쩌느니 하는건 보니까 제가 확인한바로는 쓰신분이 삭제하셨나 보더군요..아마도 외국생활을 쉽게 보는듯한면, 즉 여차하면 결혼하면 되지 하는걸 깔고 질문을 하시니까 정말 어렵게 어렵게 이곳에서 정착하신분들이 보기엔 좀 아니꼬와서 그러려니 넘어가세요…제가 미국의 대기업 엔지니어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8년차생활인데요, 정말 어려운일 많습니다. 원글님처럼, 결혼이라는 배수진도 없고, 막상 와서 반겨주는 사람도 없고, 직장을 잡으려니 refer해주는 사람도 없고 monster 니 hotjobs니 이력서 정말 수도없이 뿌려서 겨우겨우 그나마 조금 마음에 드는곳 인터뷰갔다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아는것도 제대로 전달 못해서 떨어지고 절망하고 다시 도전하고…많은 분들이 그런 삶들을 살아오고 있고, 살아왔을거거든요.

      많은 분들이 좋은 말들 올려주셨으니 저는 더 할말은 없습니다. 그저, 노파심에 다시한번..캐나다는 두가지 법이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인을 위한법과 캐나다인이 아닌 사람을 위한 눈에 안보이는 법…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정말정말 serious하게(물론 serious하시겠지만요) 생각하시고 많이 많이 찾아보세요…이력서 100번 넣어서 제대로 된 맘에 드는곳 찾았던 사람 손들어 보라고도 해보시구요 :)

    • 그냥 220.***.117.201

      뭘 그렇게 긴글로 자기를 합리화 시키세요? 댓글감사합니다. 정도면 될껄.
      행운을 빕니다.

    • 220.***.117.201

      커리어우먼 님의 글이 왠지 그걸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피곤하게 하는거 아세요?

    • 대답 24.***.105.214

      원글님은 본인이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질문에 질문에… 꼬리를 이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모든 원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보려고 하시지 말고, 답글 달리는 것 중에 본인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들만 새기시면 될 듯 합니다. 인생에 뭐 정답이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이쪽 북미에서 생활하신 분들의 충고를 새겨서 나쁠건 없겠죠..?

    • 210.***.189.95

      아직도 분위기 파악이 안되시는것 같네요.. 첫 원글에서 어린사람의 우쭐함이 보이더니, 본인이 원하는 답이 안나오니 끝까지 물고 늘어지시네요. 주변친구들이 님 많이 부러워하죠? 요즘 미국이나 캐나다 전문직 교포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한국처녀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어려운 취업난 뚫고 좋은 직장에 다니시고.. 그런데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이 게시판에서는 안통하니.. 원글님이 궁금하시면 캐나다 잡 사이트 같은데 이력서 넣어보세요. 연락처는 남친 주소로 하고.. 내가 캐나다에서 잡을 잡을만한지 아닌지는 시도해 보면 아실텐데, 똑똑하신 분이 이 사이트에 와서 장황하게 이러시는게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