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미국에서 직장생활하기 위해서..어케해야되나여?

  • #152159
    american 220.***.121.103 4025

    미국생활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냥 한국에 눌러앉으시죠?
    영어안되지 뭘하겠다는 겁니까!! 그나이 먹도록 영어도 못하고 ㅉㅉ

    미국와서 영어못하면 , 한국에 들어가 있는 필리핀사람 꼴보다 더 심한 모욕 당할겁니다.

    왠만하면 한국에서 자리 잡으십시오 시행착오를 겪기에는 6년사회생할하신거보니 한 30대 중반 같은데 너무 늦었습니다.

    >한국에서 SI 6년차 입니다.
    >
    >진부하기도 하고,,도태되는거 같기도하고,,
    >윗 상사들 보면,,이러다가 한5년뒤에는 간부안되면 짤려나가거나 못버텨하는거 같고,,
    >
    >아직 젊을때..미국에서 도전을 해보고 싶습니다.
    >퇴근도 좀 일찍해보고,,,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도 많다던데요..
    >
    >현재 한국에서도 세금,보험 제외하면 월 3천달러 됩니다.
    >
    >미국에 가면 다시 시작해야 될텐데…
    >
    >이런고민속에서 미국으로 넘어가서 ..자리 잡으신 선배님들??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스태핑회사를 통해야 되는건가요?
    >아니면..어학연수차 한 1년 가 있으면서,,틈틈히 회사에 지원해 보는게 나을까요?
    >
    >한국에서 영어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
    >dice.com이나 monster.com 에 레쥬메 넣으면..연락이 오는지요?
    >
    >이제 막 정보를 수집하다보니..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
    >많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 거참 68.***.72.37

      너무하시네요……..

    • 지나가다 221.***.6.240

      위의 글에 너무 마음 상하지 마시구요, 윗 글 쓰신 분도 현재 미국직장 생활하면서 무지 스트레스 받으시는가 봅니다. 사실 한국에서 직장생활 잘 하시는 분이라면 미국와서도 훌륭히 잘 하신다고 봅니다. 영어는 회사에서 자기 분야에서 유창하진 않더라도 논리적으로 상대방을 이해만 시키면 되므로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경우에는 어려울 수도 있으나 우리가 철학이나 시사를 논하는게 아니므로 상관없습니다. 아마 윗 글 쓰신 분도 마찬가지고 미국태생이 아닌다음 다 고만고만합니다. 실용영어 열심히 익히시구요.
      가시려는 회사에 인맥을 잘 만드시고 그 분야에서 독창적인 테크닉을 갖고 있다고 레주메상에서 강조를 하시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이번에 취업비자 받고 가고 미국 석사학위도 있긴 하지만 국내출신들도 아주 많이들 나가고 있으니 용기내시고 노력하시면 충분히 골라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

    • 지나가다 221.***.6.240

      참고로 저는 삼십대 중반을 넘었고 미국회사는 나이를 한국만큼 따지지 않으니 염려하지 마세요. 윗 글은 완전히 무시하셔도 됩니다.

    • 아.. 이런.. 71.***.55.47

      이런 당황스런 글을 써주는 분도 있네요… 물론 힘든 과정도 계시겠지만 늦은 나이 상관없이 자리 잡으신분들 많이 봤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열심히 하신것 같구요.. 화이팅 하세요!!!

    • hahah 157.***.98.203

      I came here 5 years ago and am over 40 years old now. I am not good English speaker but I work for the company which has over 24000 employees.

    • Chris 70.***.215.109

      글쓰신 분께서 너무 심하게 표현 하신것 같습니다. 아마 지나가다님의 말씀처럼 스스로 미국 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많으신 모양이구요. 헌데 영어의 중요성은 맞습니다. 대충 와서 1년 연수하면 되겠지 라는 안이한 판단은 하시면 안될 것이구요. 저는 원글님이 그래도 어느 정도 영어가 되시니까 미국으로 취업할 준비를 하시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다들 성인이고 판단해보고 정보를 구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임동동 74.***.47.2

      제가볼땐 글쓰신 분이 그런 상황이기에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쓴 것 같습니다.

      미국생활 그리 만만하지 않고… 그냥 한국에 눌러앉고 싶고…
      영어 안 되고… 이나이 먹도록 영어도 못하고…
      영어 못 해서 한국에 들어가 있는 필리핀사람 꼴보다 더 심한 모욕 당하고 있고…
      한국에 자리잡고 싶은데 너무 늦었고…

    • 제 경험 209.***.59.194

      2005년 33살에 미국왔고 그때 당시 토익 600도 못넘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연 회화는 탱큐 밖에 못했구요. 대학원 안다니고 커뮤티티 칼리지에서 영어 공부하면서 1년만에 잡을 잡아서 지금은 동양인은 저 밖에 없는 곳에서 연봉 10만불 가까이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영주권도 지금 시작했구요.영어는 아직도 안되지만 영어 보단 어떤 경력을 갖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여기 영주권도 있고 IBM에서 10년이상 경력있는 영어 네이티브처럼 하는 동료보다 더 인정 받아서 연봉 인상 대상자도 아닌데 3개월 만에 인상 받았습니다. 윗분 같은 사람말에 상처 받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제 경험상 저 처럼 하다간 넘 힘들고 대학원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 저도 138.***.54.251

      한국에서 7년직장 생활하다 미국에 2000년에 왔읍니다.영어 물론 한마디도 못했죠. 미팅가면 무슨말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나한테 질문하는지 아님 다른애 한테 질문하는지 파악하는게 우선 이었죠. 지금은 영주권도 이미 받았고요, 연봉은 13만 정도 받고 있어요.많은 연봉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력의 미국애들과 비슷하게 받고 있어요 영어도 않되면서..물론 처음에는 힘들었어요.그런데 가능은 하더라고요. 힘 내시고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가능합니다.저도 한국에서 SI 했었어요.6년차면 아직 30대 같은데 충분히 가능합니다.

    • DIG 67.***.118.126

      대단들 하십니다. 원글님이 바로 이런 답글(처음분빼고) 을 듣고 싶으셨을겁니다.
      도전하라는….

    • max999 211.***.19.24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도전정신으로 부딪히면 가능한 일이군요.
      가능을 이루신분들이니까..저도 그 대열에 서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이민준비중 211.***.102.133

      저도 이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 8년차구요. 현재 LC를 받고 CP 단계에 와 있습니다. staffing company를 통해 준비하고 있는데…두렵기두 하고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영어도 썩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가끔 이 사이트에 와서 많은 경험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힘을 얻곤 합니다. max999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