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쪽으로 가면 쥐엠이나 포드등 미제 차들이 많이 보이고요.(크라이슬러는 좀 덜한것 같습니다)

서부쪽으로 오면 독일차, 특히 일제차들이 많습니다.

서로 장단이 있는데, 미제차들은 좀 크고, 튼튼한고 이것 저것 리베이트가 많아서 좀 싼 반면, 기름 많이 먹고, 결정적으로 고장이 잦고, 중고 차 팔때 감가상각이 큽니다.(일제차에 비해)

미국에서 차 고장나면 골치 아프거든요.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공장 들어가 있는 동안 차 렌트해야 하고..

그래서들 일제차를 많이 타는 것 같구요.

백인들은 아무래도 미제차 많이 타는데, 그런거 알면서도… 알게 모르게 뭐 그런게 있는 것 같습니다.

네식구면 적당한 일제나 독일제 왜건형 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짐도 많이 실을 수 있고(미국에서는 가구를 사도 직접 싣고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짐칸이 넓으면 여러모로 좋죠) 저희 집은 일제차가 두대 있는데 5만 마일이 넘도록 오일 갈아 준것 말곤 고친게 없습니다.

상류층은 글쌔요.. 10만불 넘는 차들 흔히 보지만.. 차는 어차피 소모품이니까 너무 비싼 차는 낭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3년 전에(최근은 모르겠고요. 제가 와서 차 알아 볼때) 캘리포니아에서 팔린 베스트 셀링 카 리스트를 보면

1. 토요다 캠리

2. 혼다 시빅

3. 혼다 어코드

4. 토요다 코롤라

5. 포드 토러스

입니다.

http://www.edmunds.com 에 가시면 차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