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nup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3792566
    Jun 173.***.240.219 1118

    저는 30살의 남자입니다.

    결혼 문제로 많은 여성을 만났는 데, prenup을 언급하면 다 싫어하더군요.
    심지어 18만불이상 버는 고소득의 여자도 prenup을 절대로 반대하더군요.
    아마도 나중에 남자가 자신을 버릴거라는 두려움때문인 것 같아요(?).

    최소한 65%이상의 여자 대학생들이 hookup을 즐기고, 결혼 전 너무 많은 혼전관계및
    동거를 하면서 너무 쉬게 헤어지고, 또한 쉽게 이혼하는 것을 볼 때
    pre-up이 남자에게는 필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아는 친구 하나가 뉴욕에서 고 연봉의 직장을 얻었어요.
    이 친구는 입는 옷만 보아도 소위 너드라고 알 수 있어요.
    당연히 고등학교, 대학교 때 여자 친구 없었어요.
    물론 아이비리그 출신이고 전형적인 미국아이랍니다.
    얼굴은 그 냥 평범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온라인 데이트를 즐기는 데, white fever가 역시 강하더군요.
    뉴욕에서 일하는 law firm, wallstreet에서 잏하는 동양여성들이 만나자고 줄을
    서 있더라구요. 내가 아이집을 방문했을 때,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도 top ivy출신
    동양 여성이었어요.
    나도 동양여성하고 결혼을 하려지만, 많은 회의감이 들더군요.

    우리부모세대의 혼전관계가 없이 이혼이 거의 없던 전통이 깨져,
    혼전관계 및 이별이 흔한 거러면(습관화?), 앞으로 더욱 흔한 이혼도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지만,
    요즘 사랑은 영원하다기 보다는 밀, 썰물같이 한때 철새 같아요

    여러분은 prenup에 대해서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 brad 24.***.244.132

      시작도 하기 전, 기분 잡치는 행동.

    • q 73.***.114.97

      30살 이라는게 믿기지가 않게 고리 타분한 생각을 같고 계시네요. 혼전관계 동거등과 prenup의 상관 관계가 뭔가요? 이혼률은 미국은 지난 약 50년전을 (70년대 중반 부터) 기점으로 한국은 약 20년전 부터 (2000년대 중반 부터) 계속 줄어 들고 있는 추이 입니다. 혼전 순결 인 사람을 찾으시면 이번 생은 포기 하시는게…

    • 69.***.85.208

      뭐 보호할게 많을만큼 물려받은게 많나요?
      그런거 아니면 걍 니 썩어빠진 정신이 싫을듯

    • jun 173.***.240.219

      현재 미국의 경우 밀레니얼들의 결혼율은 44%이고, 캐나다의 경우는 37%가 않되요.
      이혼후 얼마나 되는 지는 data를 보지 못했구요.
      밀레니얼의 경우 결혼율이 낮은 만큼 전세대보다 이혼율은 낮나고, 동거율이 훨씬 높다고
      그래요.

      미국에 현재 밀레니얼들은 prenup은 40% 정도가 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혹시 경험이 있을 가지고 계신 분?

    • brad 24.***.244.132

      저런게 걱정되면, 아예 결혼을 하지 마….

      부잣집 여자와 하거나….

      뭘 나보다 압도적으로 가난한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계약서까지 쓰나??

    • Z 73.***.90.165

      브래드 사칭임? 웬일로 옳은말만할까

    • 172.***.243.191

      프리넙이 40프로라구요??
      프리넙 궁리할 시간에 나같음 잘난여자 만나겟음

    • brad 24.***.244.132

      I am always right.

    • jun 173.***.240.219

      white/ colored 계층사회에서 명품사재기, white fever 불듯이,
      prenup은 아직 아닌가요?

      관련 상담, 기사는 종종 접하는 데, 부자가 아니더라도 이쪽애들 alimony 때문에라도
      한다고 들었는 데….

      “There’s been a 62% spike in people getting prenups, and experts say it’s being driven by millennials”

      “Millennials don’t just want to protect their current assets — they also want to safeguard assets they may acquire later on in life”

      나는 이 밀레니얼 사고의 시작은, 필요한 것만 충족시키는 hook-up culture와 관련성이 깊다고 생각해요.

      새차를 사던 중고차를 사던 보험은 다 구입하시쟎아요?
      차사고율이 이혼율보다 훨씬 낮고,
      차사고는 없었어요. 나는 보험율 올라가는 것이 차사고 나는 것 보다 더 걱정되서.
      그렇타고 차 사고 날까봐 걱정되서 차없이 걸어만 다니지는 않죠.
      나는 prenup이 보험이라고 생각해요, 이혼 수단이 아니라

      내가 생각하기에 요즘 우리 밀레니얼들은 고리타분하게 섞어찌게로
      가지않고, 성개방의 흐름 또는 페니미즘에 맟추어 남자들은 따로 국밥 또는 혼밥으로 가는 것 같은 데요.

    • jun 173.***.240.219

      “Twelve years ago, a survey from Harris Interactive found just 3% of those polled who were married or engaged said they had signed a prenuptial agreement. When Harris ran the poll again this year, that number had climbed to 15%.”

      “The Harris poll found that 40% of people between the ages of 18 and 34 who were married and engaged said that they signed a prenup.”

      여성분들이 이쪽 남자들하고 많이 사귀시는 것 같은 데, prenup 경험이 없으신가요?

    • jun 173.***.240.219

      Ladies, would you agree to a prenup?

      Ladies, would you agree to a prenup?
      by u/iateacakeonce in da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