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network 의사가 In net work 이라고 속였네요.ㅠㅠ

  • #316118
    상심이 76.***.221.51 4567

    미국에 온지 햇수로 2년째여서 보험회사 정책데로 일년에 한번 있는 정기검진을 하러 병원에 갔습니다. 한국분이 의사로 계시더군요. 예약을 잡을때 미국의 의료체제와 병원비 익히 들어 알고 있어서 먼저 제 보험회사 제 플랜 인네트웤인지 물어보았구요. 분명히 맞다고 해서 갔습니다.

    도착해서도 역시 물어보았구요. BCBS PPO분명히 커버된다고 했구요.창구에 BCBC붙어 있더라구요. 보험카드카피까지 했구요.
    일상정인 혈액,소변검사 했습니다.어른둘 아이들둘,저는 심장소리가 좋지 않다며 심장 초음파를 권하더군요. 보험커버 여부 물어보니 의사분꼐서 보험커버가 안되면 내병원에서 하는건 되게 해주겠다고 하시더군요.맴모그램은 다른 큰병원 연결해줘서 그쪽으로가서 했습니다.

    빌오기전 BCBS인폼 날아왔는데 커버가 전혀 되지 않았고 혈액검사 외에 그 병원에서 한 검사비만 1000불 나왔네요. 혈액 검사는 랩에서 따로 청구되었구요.제 남편것만 700불 커버되고 나머지 200불….혈액 소변검사 토탈 1400불정도 나온것 같아요.이상한건 큰병원에서 한 맴모그램은 다 커버 되었더라구요.

    또다른 검사하기위해 그 문제의 병원에 방문해서 물었어요. 빌은 아니지만 보험회사 인폼보니 커버가 제대로 된것 같지 않다고. 리셉셔니스트는 무조건 의사랑 상의하라면서 디스카운트 해줄거라고 하더군요. 의사와 병원 중간에 일하는 에이전트는 디덕터블까지는 본인이 내야 하는거라면서 본인들이 아웃오브네트웤이라는 말은 하지 않더군요.

    제차례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간호사가 몰래와서 쪽지를 전해주며 읽으라고 하더군요.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인네트웤인지 아닌지 확인하라고…순간  정말 당황했어요. 몇번이나 물어보았고 확인했는데…설마 했습니다.영어를 못하는건 아니지만 건강에 대해서 그래도 같은 한국분이시고 믿을 만해서 간건데요.

    오전에 보험회사 확인해보니….제플랜의 인네트웤이 아니었습니다. 보험회사에서 가서 싸우라고 알려주더군요.혈액검사의 경우….일상적인 건 모두 커버인데 특별 오퍼까지 넣으셨더라구요. 금액 올리시려구요.

    도대체 전 어찌 해야 하는겁니까……..조언 부탁 드립니다.

    • 본인책임1 184.***.49.136

      아쉽지만 환자 본인 책임입니다.

      in or out network 인지는 환자 본인이 직접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알아봐야만 합니다.
      법적으로 끝까지 따지고 들면 병원은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도의적 책임을 있을 지연정.. 병원은 기본적으로 알수 없는 구조입니다. 같은 보험회사라도 플랜에 따라 천차 만별이고. 보험회사도 생각보다 꽤 많이 있기 때문에, 병원 리셉션에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끔 보험회사에 사정을 이야기 하면 out network 였어도 full cover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험회사 재량이기 때문에 운에 맡기셔야 합니다.

      더 심한경우는, 의사는 in network인데 각종 검사를 out network인 facility로 보내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따라서 처음 가는 병원에서 감사를 받을 때에는, 각정 검사 및 테스트를 어떤 기관으로 보내는지. 즉 in network 인 곳으로 보내라고 정확히 요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곳이 in network 인지 보험회사에 전화 해서 확인하셔야 하구요.

      이번에는 수업료 내셨다고 생각하고 다음에는 설명대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 상심이 76.***.221.51

      댓글 감사드립니다..그런데 상심이 배가 되는군요.ㅠㅠ 환자가 보험 네트웤을 물었을때 사실을 말해줘야할 의무 같은건 없는건가요?

      만약 제가 지불 거부를 하면 병원측에서 절 고소하게 되나요?

    • 본인책임 184.***.49.136

      병원에서는 말해줘야 할 법적 의무 및 책임이 없습니다.
      지불을 거절 및 지연하면 컬렉션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크리딧 다 망가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습니다. 역시 정답은 환자 본인이 무조건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이 병원 이 닥터가 in network인지 확인하셔야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매년 집근처와 회사 근처 in network 닥터 오피스 리스트를 보험회사 웹사이트에서 모두 프린트 해 놓습니다.

      그리고, 응급 상황에서 어떤 병원으로 갈껀지도 미리미리 숙지해 놓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엠불런스를 타면 어떤 병원으로 갈지를 물어봅니다. 이때 의식이 없거나, 아무 병원이나 가자고 했는데, 알고보니 out of network인 경우 수십만불 까지도 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일정 시간을 투자해서, 보험 약관 밑 정보 책자를 처음부터 쭈욱 읽어 봅니다. 나중에 도움이 꼭 되더라구요.

      미국 생활은 준비의 준비. 확인에 확인을 잘하셔야 합니다. good luck

    • 상심이 76.***.221.51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른 미국 병원들은 리셉션에서 먼저 제 플랜을 확인 해주면서 시작하더군요.
      한국의사 병원이라…구두로만 물어본게 잘못이었네요. 말해줄 의무는 없더라도 최소한 거짓말은 안해야 하잖아요.

      왠지수업료는 그냥 내면 안될것 같아요. 다른 한국분들…저처럼 당하면 안되죠.
      해보는건 다해보고 어찌되는지 결과 보고 올리겠습니다! good luck!!!

    • beenthere 50.***.40.38

      저도 한인의사 병원과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전화로 항의하고, 절대 돈을 지불할 수 없다고 버텼지요.
      결국은 병원측이 포기하더라구요.

      나중에 컬렉션에 넘긴다거나 하면 소송을 해서라도 뒤집을 생각을 하고 있었죠.
      언제 누구하고 어떻게 통화를 하였는지…
      일자별로 잘 기록해 두시고, 오고 간 노티스나 이메일이나 꼼꼼하게 잘 챙겨 두십시오.
      그런 paper trail이 소송에 가면 매우 중요합니다.

    • 본인책임 184.***.49.136

      죄송하지만 beenthere 님 처럼 처리하시면 안됩니다. 소송을 해서 이길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다보면 본인만 더 손해 입니다. 소송 소송하시는데 쉬운일이 아닙니다. 정말 변호사 비용으로 몇만불 있고, 코트에 여러번 나가고, 각종 법정 서류 작성및 하는것이 쉬운일이 아닙니다.

      절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세요. 법정나가면 확실한 증거 없으면 이길수 없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있어도 큰 보험회사 이기기 힘듭니다.

      일단 이런 일을 당했을때는 우선 닥터나 facility 에 전화해서 돈을 구하기 힘들다라고 해서 일단 가격을 깍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분할로 돈을 갚겠다 라고 하시던지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exception으로 많은 부분을 커버를 좀 해달라고 요청해 봐야 합니다.

      제가 아는 다혈질 지인이 감정적으로 대응해서 소송까지 갔는데, 코트에 여러번 왔다갔다 하고, 1년 2년 지나고 변호사 비는 계속 만 이천불까지 내고, 보험회사에서는 시간을 계속 끌고.. 이러다 2년뒤에 변호사 비를 감당못해서 그냥 지는 걸로 close 해서 보험회사 변호사 비용 및 모든 손해비용까지 다 물어야만 했습니다. 사실 그 비용이 엄청나서 갚을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쓰리고 까지 가야 할 것들과 아닌것들을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 beenthere 50.***.40.38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안된다는 점은 맞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큰 보험회사라면 financial resources 면에서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한인의사가 하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병원이 상대라면, 그리고 심증상 그런 거짓말로 많은 사람들을 속여 온 것 같다고 판단되면, 꼭 소송이 아니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길은 적지 않습니다. 우선은 better business bureau에 도움을 요청하고, state마다 medical board에 complaints 접수받는 곳이 있구요… 그때마다 사본을 병원측에 같이 보내면서 이쪽이 만만치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 같이 보이도록 하는 것이죠. 자기네가 잘못해 온 것이 사실이라면 대개는 스스로 물러날 것으로 봅니다. 이런 모든 것도 paper trails을 잘 남겨 두십시오.

    • 상심이 76.***.221.51

      여러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어제 변명이라도 들어보려고 병원에 들렸습니다. 입구 창구에 본인 플랜도 아닌 BCBS PPO큼지막하게 붙여놓은 스티커 사진 찍어왔어요. 접수할때 인네트웤인지 물어볼때 우연히 만난 제 친구 증인 확보 해두었네요.

      이 사건의 문제점은 아주 간단해요. 본인이 인네트웤이 아닌데 속인거죠. 그런데 그말은 뺴고 니 보험이 디덕터블이 있네.회사 플랜에 건강 첵업이 없네.큰병원은 커버가 잘되는데 작은 인터널 오피스는 보험회사에서 원래 커버를 잘 안해주네…라고만 하시더군요.그러면서 선심쓰듯 디스카운트 좀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혈액검사에 금액 부풀리기 위해 특별 오더 넣으신것도 랩에서 하는일이라 자기완 무관하다고 변명 하셨어요.

      저만 속인게 안닌게 확실해요. 전에 저에게 몰래 쪽지 주었던 간호사가 요즘 이병원에서 무슨일이 발생하는지 믿을수가 없다며 고개를 살레살레 흔들더군요.

      BCBS 사기 의심 접수 파트가 있더군요. 토요일 다시 한번 방문해서 시정해주시지 않으면 일단 그쪽에 접수 하겠어요. 그리고 been there님이 말씀해주신 방법도 같이 해보겠습니다.
      씁쓸하네요.

    • 시크한엘 99.***.220.151

      이번일은 보험회사에게 확인을 안한 본인 책임이 큽니다.
      즉 보험회사에서는 인네트워크 확인을 안한 본인 책임으로 더 드는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대신 인네트워크라고 거짓말을 한 한국인 의사에게 클레임을 하세요.
      연락해서 그 의사 선생님이 원장이면 그분과 상담하고 따로 원장이 있으면 그분과 상담하세요.
      인네트워크도 아니면서 거짓말을 해서 어쩌겠다는것이냐 하시고 이런식으로 하면 따로 지불할 돈도 없지만 언론에 공개하겠다 겁주세요. 만약 맘대로 해라 하시면 그곳 방송국에 연락해서 취재 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나중에 돈 안내도 된다고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