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가는 초보입니다.
offer letter를 받았습니다.
포지션, 연봉, 베네핏등이 쓰인 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영어가 짧아서 해석도 어렵고,
(제가보기엔 언제든지 사장이 결정하면 짤를 수 있다로 해석이 되는데요..)
이런 내용이 미국에서는 보통인지요?
Employment-at-Will employer의 의미는 어떻게 되나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ABCD Corporation is an Employment-at-Will employer. Simply stated, this means that you or the Company may terminate the employment relationship at any time for any reason, with or without notice. Any representation or agreement otherwise, whether oral or in writing, shall be null and void and have no effect whatsoever, unless signed and agreed to in writing by the President of the Company.

president가 sign 한 다른 문서가 있지 않는한 언제든 짜르던지 나갈수 있다 입니다.

저도 같은 내용에 sign 했습니다.
느낌은 살벌하죠. 그런데 다 그래요.

미국온지 7년되고 3군데 회사 다녔는데 평균 6개월마다 크고 작은 layoff가 있더라구요. 한번은 25% 까지 짜르더라고요.
짤려보진 않았지만 짤릴수 있다는 건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합니다.

항상 이 회사가 나한테 이만큼 월급을 주어야 할 가치를 보여주어야 하고, 또 회사상황 파악해서 layoff전에 다른데 알아봐서 보다 안정성있는데로 옮기고 등등을 해야합니다. 한번 짤리면 급해서 choice가 작아집니다.

특별한 것이 아니고요, 기본적으로 보통 일자리가 다 그런 것입니다. 회사에서 사원 해고하고 싶을 때는 해고할 수 있는 것이고, 사원이 그만두고 나가고 싶을 때도 다른 의무 조항없이 떠날 수 있는게 보통이지요. 아무런 노티스 없이 해고할 수 있다고 했지만, 법적으로 2주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짐 빼라고 하고 회사에 안나가더라도 행정적으로는 최소 2주는 더 일하는 셈이고 월급도 받게 됩니다.

2주 노티스 주는건 법으로 정해져 있는게 아닐걸요.
원한다면 당장 나갈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나요.
다만 다음 회사에 좋은 레퍼런스 받기는 포기해야죠.
회사나 직원이나 지금 당장 해고할 수 있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오퍼레터에 보통 써있는 말인가보군요.. 큰도움이 되었습니다.